임신했다는 소리 듣고 해달라는거 다해줘 사달라는거 다 사줘
일하고 들어와서 녹초가 되서 쓰러질것 같아도 다리 아프다 어디 아프다 해서 밤새도록 마시지 해줘
먹고 싶은거 있으면 일하다가도 사다주고 갔고 짜증 내는거 다 받아줬고
진짜 진심으로 잘해줄려고 노력했고 또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산후조리원 예약하러 가서 마누라가 최고급 최고급 제일 좋은거 막하길래 그렇게 하자 고하니깐
돈이 장난아니더라고 그래서 "생각보다 비싸네"한마디 했다고
돈이 아까워서 그러냐며 닥달하길래..
웃으면서 "뭐래? 그냥 비싸다고 했지 아깝다고 했냐?" 하니깐
자기가 애 낳고 평생 골골 걸리면서 살길 바라냐고 계속 따지고 꼬투리잡고 하길래
원하는게 뭐냐고 물어보니깐 진정한 사과라고 하네
그래서 "미안하다 민감할때 내가 말을 잘못한거 같네 화풀어~"하니깐
조금 잠잠해지더니 차에서 계속 궁시렁궁시렁 하더니 또 불같이 화를 내면서 닥달하네..
차안에서 계속 적으로 참다가 도저히 못참아서 차 세우고 내리라고 하고 집으로 그냥 왔는데
바로 그길로 친정에가서 완전 나를 개망나니로 만들었네
장모님이 전화와서 계속 뭐라길래 진짜 이혼이라는 말이 목구멍에서 나올랑 말랑하다가
참았는데..
도대체가 이해가 안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