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봐왔던 시계가 있습니다.
FC 하트비트 예뻐서 갖고 싶었는데 가격이 180만원대여서 안 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할일이 없어서 우연히 인터넷 쇼핑을 하는데..
세일을 하더군요.. 30% 세일.. 그래서 130만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고민하다가 원래 살려고 했었던거고 세일하니까 마음이 흔들리더군요.
마음이 흔들렸던 이유가 어제까지 딱 카드 5%세일을 더 하더군요..
그래서 20%+5%+5%=30%
그래서 어제 카드 일시불로 시계 하나 장만 했습니다.
저 시계 매니아는 아니고 지금 50만원 정도 하는 가죽줄로 된 시계 하나 차고 있습니다.
그래서 메탈로 된 시계 하나 가지고 싶었는데 세일 한다고 해서 어제 질렀습니다.
남자들 의외로 시계 좋아합니다.
그런데 문제의 발단은 여친이 이 사실을 알고 화를 내는 겁니다.
오빠 정신이 있냐고 없냐고 어떻게 그렇게 물건을 사냐고 돈 아깝지 않냐고..
내가 과소비 한 것도 아니고 내 한달 수입중 10%도 나한테 못 쓰냐고..
내가 일년동안 크게 뭐 산적 있냐고 ..
지금까지 갖고 싶었던건데 싸게 나와서 필요해서 산거라고..
내가 너한테 선물 사줄때나 여행갈때는 왜 돈 많이 쓰냐고 않더니..
내가 왜 나한테 선물 한 것 가지고 너한테 잔소리 들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여친 선물 명품을 해 준적은 없습니다. .거의 5-60만원대..
여친이 화난 이유가 자기한테는 명품 안 사주고 내건 비싼 시계(?) 시계치고는 비싸지 않지만..
샀다고 화난 것 같은데..
그게 화낼 이유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