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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바보

세상에 |2012.03.15 16:08
조회 44 |추천 0

우리 주위에는 미련한 `우유부단하고 미련한 지식인'들이 적지 않다.

북한의 김정은도 레닌 이상으로 이 바보들을 반기고 있을 것이다.

한국의 친북 좌파들은 "대한민국 64년여 역사는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한 오욕의 역사이며 실패의 역사"라면서도 엄청난 인권유린과 국제범죄를 서슴치 않는 북한에 대해서는 철저히 침묵해왔다.

국내 좌파들의 신앙은 대다수 국민과 크게 다르다. 한반도의 정통성은 북한에 있으며,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나라'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일찍이 반(反)민족적인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해 민족정기를 흐려놓았다는 주장을 늘어놓는다.

그 수장(首長)은 DJ에서 노 대통령으로 이어져 왔다. 이들은 이념적 정체성이 전적으로 다른 북한 정권에 대해서도 '우리 민족'이라는 이유로 절대불변의 가치를 부여한다.

바보 지식인들은 '역사 왜곡하기'와 매사 '미국 탓으로 돌리기'를 일삼고 있고 약자를 위한다면서 결국 약자에게 더 큰 상처를 주고 있으며, '민족공조'를 내세우면서도 북한주민의 인권은 철저히 외면해왔다.

남한의 좌파들은 '역사 바로 세우기'라는 명분 아래 대한민국의 역사를 제멋대로 해석하고 진실을 왜곡하는 '과거사 규명' 드라마를 밀어붙였다. 그들은 노무현 정권 출범 이후 연간 1,800억 원의 소요 예산을 사용하면서 '중복·낭비'라는 비난은 아랑곳하지 않고 대대적인 과거사 재평가 작업에 나서 대한민국 역사를 뒤집기에 혈안된 적이 있었다



 또한 세금으로 분배(分配)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국민평등을 위해서는 '교육평준화'가 필수적이며, 북한인권문제 거론은 무용하다는 그릇된 믿음을 갖고 있다. 비(非)도덕적 폭력수단까지도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정당화될 수 있다는 논리를 앞세워 허구와 환상을 좇아 사회를 변화시켜 원하는 바를 쟁취하려드는 그들이다.

한국의 좌파 지식인들은 북한문제를 바로 보지 못하고 색맹(色盲)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들은 또한 이 나라 정치권(政治圈)과 사회 구석구석에까지 똬리를 틀고 앉아 대한민국을 망국(亡國)의 길로 이끌고 있다. 이에 더해 좌파언론들이 현 정권의 나팔수로 나서 '쓸모 있는 바보' 역할을 자청하면서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좌경화되어가고 있다.

민노총과 참여연대 통일연대 환경연합 등 시민단체들도 나팔수 노릇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국가보조까지 챙기며 '반대를 위한 반대'에 열 올리는 이들 단체는 이제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이제까지 과연 무슨 실수를 했는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를 두고 고민해야 한다. 그들의 행각이 진정 한국사회가 필요로 하는 '좌파적 양심과 진보적 가치'를 두고 고민한 세월이었는가를 맹성할 일이다.

미국의 저명한 보수논객 '앤·쿨터(Ann Coulter)'는 "쓸모 있는 바보들에게는 반역(反逆)의 피가 흐른다"고 했다. 미국 내 좌파들을 두고 한 말이다. 남한 내 좌파들에게도 똑같은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을 이들 '쓸모 있는 반역자'의 손에 맡겨둘 수는 없는 일이다.

레닌은 서방의 우유부단하고 미련한 이들 지식인을 '쓸모 있는 바보들'이라며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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