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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음식] 봄을 깨우는 나물 3총사!!!

이득훈 |2012.03.27 10:47
조회 51 |추천 0

八道 건강 음식 유랑

 

초봄 몸의 활력을 돋우는 봄나물 3총사

‘냉이’와 ‘달래’ 그리고 ‘봄동’

 

3월 봄나물의 계절이 돌아왔다. 봄나물은 겨우내 살아남아 봄철에 싹을 틔우기 위해 응축한 생명력을 품고 있다. 그래서 더 맛있고 영양가 있으며 더불어 그 작은 생명력들은 우리 몸에도 유익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아직 쌀쌀한 날씨, 봄나물은 우리 몸의 면역력과 활력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봄나물의 대표주자 냉이, 달래, 봄동 봄나물 삼총사를 이용한 요리와 그 효능을 살펴보자.

 

 

냉이

 

냉이는 들이나 초봄부터 들이나 밭 등에서 널리 자라는데 이시기가 되면 동네 아낙들과 외지에서 시골을 찾은 도시사람 등 너나할 것 없이 소쿠리를 들고 들판과 밭에서 냉이 캐기에 여념이 없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어디에서나 널리 분포하고 있고 특별히 재배하지 않아도 잘 자라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봄나물의 대표주자다.

 

 

 

보통 냉이는 어린잎과 뿌리를 함께 요리하는데 어린 냉이는 약간 달큰한 맛과 신선한 식감이 좋다. 냉이는 비타민 B1과 C, A가 풍부해 생리불순, 코피, 산후 출혈 등 출혈성 질환에 좋으며 눈을 맑게 해 시력을 좋게 하고 만성피로와 숙취에 좋다고 한다.

 

 

봄철 냉이는 냉이무침과 냉이된장국 등으로 요리하면 그 맛이 좋아 봄철 떨어지기 쉬운 입맛을 돋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달래

 

‘아버지는 나귀 타고 장에 가시고..... 고추 먹고 맴맴 달래 먹고 맴맴’

어릴적 한 두 번은 불러보았을 법한 친숙한 동요의 한 구절이다. 이처럼 달래는 살짝 매우면서도 끝 맛은 달달하고 상큼한 대표 봄나물이다. 달래는 냉이와 같이 이른 봄 시골의 들이나 밭, 논두렁, 강둑 등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최근에는 봄 한철 그 수요가 집중되기 때문에 농가의 소득원으로 재배되고 있지만 소쿠리를 들고나가 들판과 강둑에서 채취한 달래의 그 향에만은 못 미치는 듯하다.

 

 

 

달래는 비타민·칼슘 등 무기질이 골고루 들어 있는데, 특히 비타민C가 많다. 그래서 나른한 봄철에 활력을 주고 입맛도 돋워준다. 한의학에서는 불면증에 좋고 찧어서 벌레물린 곳이나 타박상에 붙여두면 효과가 있다는 민간요법도 전해진다.

 

 

 

달래를 요리하는 방법으로는 다른 채소와 함께 매콤달콤하게 무쳐 내거나 된장국에 넣어 끓이는 것이 대표적이다. 달래는 날것으로 먹으면 특유의 매운맛과 알싸함을 느낄 수 있고 익혀먹으면 매운맛은 사라지고 달큰한 맛이 살아나 감칠맛을 준다.

 

   

 

봄동배추

 

흔히 ‘봄동’이라고 불리는 봄동배추는 최근 각종 오락프로그램에 등장하면서 더 유명해졌다. 개그맨들이 익살스럽게 표현하는 봄동의 맛은 정말 봄처럼 달콤하고 아삭하다. 사실 봄동은 노지에서 겨울을 난 배추로 관리를 받지 못해 알이 차지 못하고 납작하게 벌어진 모양의 배추를 말한다. 배추 잎은 크지 않으며 짙은 초록빛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봄동배추를 보면 마치 추운혹한의 겨울을 혼자 힘으로 이겨낸 작은 거인과 같은 느낌을 주는데 그만큼 영양과 맛도 좋다.

 

 

 

봄동요리는 소화가 잘 되고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 좋다. 또, 수분함량이 많고 차가운 성질을 띄고 있어 갈증해소와 열을 내리는데도 도움이 되며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해 노화방지와 피로를 회복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봄동은 주로 날것 혹은 데쳐서 무치거나 쌈 채소, 부침개의 재료로 이용하기도 한다. 또는 국을 끓이거나 찌개에 넣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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