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하이
여러분의 귀염둥ㅇ..는 아니고 내 남친님만의 귀요미가 왔음묘
그동안 바쁜건 핑계고......그냥 귀찮았음 ㅋ
그래도 3탄을 궁그매궁그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써봄 ㅋ...
그리고 여러분
우리 커플이 3월 27일 100일이었어요 ^^~!!
앞으로도 이쁜 커플 되겠습니다:-)
이어지는 판으로 1탄 2탄 엮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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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대학원 건물에서의 소동(?)이 끝나고..
12월 19일이 되었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이 너무너무 중요했던 날이어서
나님은 다 기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은 물리시험 보는 날이었음ㅋㅋㅋㅋㅋㅋ
(이거 왜 이모티콘 붙이려니까 안되지. 생략)
마지막 시험이었던지라 나님은 열공열공
오빠님도 내옆에서 열공열공
도서관 건물 4층 4열람실은 우리 커플의 지정 공부장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잡는 장난 쳐가면서 열심히 공부하다가
오빠님이 공부가 잘 안된다며 같이 도서관 옥상으로 올라가자구 함.
우리학교 도서관 옥상은 작은 정원 형식으로 풀떼기도 기르는듯 하였으나
아시다시피 12월은 겨울임ㅋㅋㅋㅋㅋ삭막한데다 추움ㅋㅋㅋㅋ
그렇게 또 뽀뽀내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를 하면서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을때쯤
소원들어주기로 넘어감
그래서 오빠가 막 나에게 애교를 시켰음 ㅋㅋㅋㅋ 이길때마다
오빠가 좋아하는 내 3종 애교가 있는데
첫번째는 뿌잉뿌잉 두번째는 눈깜박이는 행동 세번째는 수줍게 웃는것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따라 글쓴이는 무지하게 많이 졌음 -_-;;;
오빠님이 대충 내 패턴을 외우는 것같이 느껴졌지만..
패턴따위가 있을리가 ㅠㅠㅠㅠ![]()
아무튼 연속으로 애교 3종세트를 열심히 하는 나님...
그러다가 갑자기 오빠님이 나를 확 안으면서
입술뽀뽀*-_-*를 시전하려고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여기서 웃긴건
나님은 그것도 모르고 확 밀쳐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팔로 확...ㅋㅋㅋ...
오빠님
당황
나도
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동안 서로 말도 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햇살도 좋고 해서 옥상의 의자에 앉아있게 되었음.
겨울치곤 너무 햇살이 따뜻해서 나도 모르게 오빠에게 기댔음 -_-*
직사광선 완전 조으다 조으다~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의 심장이 무섭게 뛰는게
여기까지 들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선배, 심장뛰네
오빠-응??????????(당황)
나-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들려요 다 들려요
오빠- 설레서.지금 진짜 설렌다.
나- ㅎㅎ졸립다. 선배.
살짝 눈을 감는데 갑자기 그늘이 드리워짐ㅋ
딱 느낌상
아.....뽀뽀하려는거군
하는데 갑자기 입술에 닿는 ...ㅋ
헿
그렇게 우리는 첫키스를 학교 도서관 옥상에서 했음 -_-*
열두시쯤 되서 같이 프로젝트 했던 그 선배들이랑
(이미 공학설계는 종강해서 다시 모일 기회가 없었음 ㅎㅎ)
오빠님이랑 나랑 같이 상으로 탄 식권으로 점심을 먹게됨 ㅎㅎ
이미 느낌이나 분위기 상 사귀는 걸 다 알고있기 때문에
다들 장난스럽게 물어보고 그랬음 ㅋㅋ...
선배 1- 누가 언제 먼저 고백했어?
나-........
오빠님-..............
딱히 고백이랄것도 없었고 그냥 손잡고 다니고 며칠전에 볼뽀뽀하고
오늘 첫키스했기 때문에 우리는 둘다 뭐라 말을 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급하게 마무리함ㅋㅋㅋ
나- 에이, 꼭 사귀자고 말을 해야 사귀는건가요. ^^
선배2- 그게 아니지! 와, 고백도 안한거야? 그냥 사귀는거야?
선배1- 그거 알아? 고백도 안하고 그냥 사귀는거면 남자가 문제있는거다.
선배1의 오빠님 포풍디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님 그냥 말없이 헛웃음 지으며 열심히 점심 드심ㅋㅋㅋㅋ
나는 뭐라 딱히 쉴드 쳐줄만한 말도 없어서 그냥 냅둠ㅋㅋㅋㅋ
그렇게 점심을 먹고 더 공부하다가
저녁 7시즈음엔가 6시쯤에 시험을 보고
나왔음 ㅋㅋㅋㅋㅋㅋㅋ
오빠님이 저녁사준다고 하심ㅋㅋㅋㅋ
시험도 끝나고 완전히 자체 방학인지라
들뜬 나님은 막 웃으며 떠들었고
오빠님은 또 흐뭇한 아빠미소 *-_-*
회전초밥집 가서 초밥먹고 맥주 두캔인가 세캔 따서 마시구
나님은 조금 알딸딸 @_@한 상태가 됨ㅋㅋㅋㅋ
원래 잘 안취하는데 이날은 좀 많이 피곤했어서 ㅠㅠㅠ
빨리 취했나봄.
나님은 술버릇이 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미친듯이 기분이 좋아 웃어제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음 자체가 제어가 안됨 뭔 얘기든 슬프더라도 분위기 파악못하고 엄청 웃음..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면서-..
오빠님이 집으로 델따 준다고 함ㅎ_ㅎ..
오빠님- 00야.
나- 네 선배.@_@으어 취한다
오빠님- 내가 고백 안한게 싫어?
나- 아뇨! 상관없어요 ㅎㅎ헤헤헤헤헿 왜또 이렇게 진지하실까나 우리 선배.
오빠님- 아니, XX(선배1)이가 그랬잖아, 그거 남자에게 문제있는거라고.
나- ???????????난 진짜 상관없어요.
오빠님- 그래도. 우리, 날짜는 세야지.ㅎㅎㅎㅎ 오늘부터 우리 사귀는걸로 할래?
아니면 내가 크리스마스에 고백할까?
이...이런 눈치없는 잉간...
그런건 물어보는거 아니야..
지금 쓰다보니 빡칠듯.
그래도 술마셔서 이성이 반쯤 마비(?)된 나님은
별로 앞뒤 잴것 없었음
지금 이 순간 자체만으로도 오빠님은 나에게 완벽했고
사랑스러운 남자임
나이차가 무슨 상관임!
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ㅋㅋ..
그래서 본능적으로
내가 먼저 다가가 키스해줬음 ㅎ_ㅎ
나- 그럼 오늘부터 1일이다. 선배 ㅎㅎㅎ
오빠님- ..ㅎㅎ 응 ^^
그렇게 우리는 2011년 12월 19일에 사귄지 첫날이 됨:)
이 이후에 에피소드는 더더더더더 많은데
풀어드리지 못하는게 아쉬울뿐 ㅠ_ㅠ..
아직도 우리의 사이는 ING이기 때문에!
나중에 더 좋은 소식 들고 나타날지도 ^^.
그럼 글쓴이는 이만 줄임
봄인데, 여러분 연애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