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진상아들 엄마에요^^*
요즘 진상아들은 진상의 최고조에 다다라서 3탄을 쓰기는 커녕
미니홈피에 사진 올릴 여유조차 없었네요 ㅠ.ㅠ
오늘로 딱 10개월이 되었네요.
한 10년은 키운것 같은데... 이제 10...개월...이네요....ㅜㅜ
백일의 기적은 커녕 백일의 기절이 와서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좀 지나면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
나아지기는 커녕 엄마를 하루에도 몇번씩 멘붕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뭐 그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스무니다 힝 ㅜㅜ
이젠 너무 커버려서 그나마 예전에 있던 귀여운맛도 없어서...하... 등짝 스매싱만 날려댑니다.
아참아참 그리고 제목 보시고 지적하시는 분들용 ㅠㅠ
제가 '미치다' 라는 말을 몰라서 미추어버리다 라고 쓴게 아니구요 ㅠㅜ
무한도전에서 하하가 쓰는(맞나요? 사실 나도 잘 모름 그냥 사람들이 쓰길래ㅋㅋ)
유행어? 비슷한거에요ㅜㅜ 어떤분은 쪽지로 막 무식하다고 거슬린다고 미추어 라는 말은 없다면서
막 그러세요 힝 ㅠㅠ 그냥 젊어보이고 싶은 아줌마가 발악한다고 생각해 주시고 이해바랍니다...^^;;
+
+
+
이제 한참 이러고 놀 시기이네요. 잊고있었어요...
딸아이 저만할때 참기름 바닥에 들이붓고 해맑게 웃고있었던게 엊그제같은데...^^
그 닦아도 닦아도 미끌거리던... 하...
아직 요놈은 그정도의 스킬은 없나봅니다.
요즘은 저렇게 다 끄집어 내놓고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장면을 자주 목격할수가 있음.
뺏으려는자와 뺏기기싫은자.
내사랑 나의사랑 뽀로로컴퓨러.
누나 등잡고 마구 흔들어대며 아니나 다를까 오열
졸려서 징징대는걸 안아줘도 난리 젖줘도 난리치길래
그냥 앉혀놓고 등 톡톡해주니 기절.
약 더 주때여.
누나가 심혈을 기울여 가위로 오리고 풀로 붙여서 만든 문어..
다리 뜯어서 잡수고 계심... 그것도 맛있게 쪽쪽-_-
얼른 도망가라 누나 날아차기 맞고 오열하기 싫으면....
얘 뭐임... 재워놓고 티비보다 자려고 들어왔는데 저러고 자고있음.
폼에죽고 폼에사냐?
(1탄부터 자주 등장하는 저 푸우옷ㅋㅋㅋㅋ 단벌신사ㅠ.ㅠ
작아진 아들옷들 저희집에 버려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하루 일과가
먹기... 오열...먹기....오열....
어쩔땐 화장실도 업고 가야함.
등치도 산만한게 맨날 지를 업고 있으래 ㅠ.ㅠ
씻고 나와서 머리 말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열하며 미친듯이 기어오더니 저대로 기절.
청소를 해놨지만 딸아이 하원후 또 난장판이된 거실을 치우는 사이..
둘이 싸우고 밀치고 몇번 난리가 났을건데 조용하길래
방에 들어가서 뽀로로를보나.... 했는데 안방에도 없고 장난감방에도 없구..
놀라서 옷방문을 열었는데.... 아놔-_-
화장대 다 뒤집어놓고 면봉 개판쳐놓고 숨겨놓은 감자깡 까서 나눠잡숫고 계심-_-
조용하면 이유가 있는거임...
아... 다른건 어질러도 그냥 정리하면 되는데 면봉이나 요지는 진짜 답없다ㅠㅠ
그냥.... 삼겹살이 먹고싶어서 저녁에 신랑이랑 딸아이랑 삼겹살을 먹으러 갔다가
임신,출산,수유의 반복으로ㅋㅋ 먹지못했던 소주를 4년만에 먹고 얼큰하게 취해
애업고 노래방감ㅋㅋㅋㅋㅋ 우린 촌동네라... 뭐 그닥 이상하진 않았지만...
지금생각해보니 그림이 참...;;ㅋㅋ 곤히 자주셨던 아드님..
애들 재워놓고 거실서 TV보다 자려고 들어갔는데
둘이 있어야하는데 하나밖에 없어서 응? 하고 조명을 켜서 보니
둘이 합체하고 있음.. 쟤는 180도 회전까지.
둘다 뒹굴러다니며 자는데 중간에서 만났나보다. 막다른길에 막힘ㅋㅋ
빨래 개고있는데 자꾸 개어놓은 빨래를 뒤집어놔서
하지말라고 뭐라고 했더니 슬금슬금 베란다로 기어나가 까꿍놀이ㅋㅋ
저게 뭐가 그리 재미있을꼬....
애들을 키우다보니 참 단순하다는 생각이 많이듬..
요즘은 가요보다 동요를 몇배는 더 많이 불러서...
동요를 부르다보면 이해안되는 부분이 많음.. 그중에하나..
섬집아가... 그 엄마는 참 모진엄마...
매일 그 노래 부를때마다 어떻게 애를 혼자 놓고 굴을 따러 갈수가 있냐고...
혼자남은 아기 불쌍하다고 혼자 중얼중얼ㅋㅋㅋㅋㅋ
또 이야기는 삼천포로...-_-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서ㅋㅋㅋ
하나만 안아주면 하나가 난리쳐서 맘대로 안아주지도 못함.
물론 저러고 오래 버티지는 못함..
아빠는 힘도 쎄야하는데... 음... 신랑미안^.~
요즘 딸이랑 많이 놀아주질 못해서 마음먹고 같이 뭣좀 해보려는데
저 진상이 도와주질 않음 ㅠ.ㅠ
아무리 멀리 떨어뜨려놓고 튀어도 초스피드로 기어와 달개듬...;;
자꾸 누나 색칠놀이하는데 방해하길래 맞은편에 앉혀놓고 다른책주고
여기다가 하라고 시범까지 보여줘도 무조건 즈그 누나 하는걸 해야한다고...
장난감 똑같은걸 쥐어줘도 즈그 누나 하는걸 가져야 한다고 오열한다. 똑같은건데-_-
그냥 앞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굳이 저 좁은곳으로 들어가겠다고 난리..
맨날 저기로 기어들어가다 배에 걸려서 오열.
원래 자고 일어나면 우는데
뒤척거리는 소린 들었는데 안울길래 봤더니
지혼자 귀에 체온계 대고 체온 재고있음ㅋㅋㅋ
자주 해서 아나?ㅋㅋㅋ
주방에서 밥하거나 설거지 할때도 껌딱지처럼.. 옆에서..
좁은데 꼭 저기 앉아서 사부작대던지 아님 식탁의자 밑에서 엎드려 있음.
좀 저리 가서 놀으라고 ㅠ.ㅠ
들어갔다가 못나옴.
누나가 어린이집에 가야만 점령할수 있는 장난감방.
누나 있을땐 만지면 등짝스매싱이 날아오기때문에...
혼자있을때만이...^^
할머니 품에서 아이고 두야......
누나와 스티커놀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아랫니 두개 났을땐 귀엽더니
윗니 두개 난 후로 애가 귀여운맛도 사라지고..
윗니가 벌어져서 나서 웃으면 완전...ㅋㅋ
입벌리고 웃으면 신랑이랑 나랑
웃지마 웃지마 입닫아 입닫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뱅이무침 먹는데 누나 먹으라고 줘놓은 소면...
주워먹으면서 조용하길래 그냥 나도 좀 편하게 먹자싶어 그냥 냅뒀는데
아...소면 마르면 끈적해서 잘 떨어지지도않고...
발꼬락이며 옷이며 다 들러붙어 떼느라 고생.
저번에 딸아이 기절사진보고 재밌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으셔서...
몇개 더 있는거 올려보아용^^
다시 말하지만 딸 기면증 아니에요 ㅠ,ㅠ ㅋㅋ
밥먹다기절
밥먹다기절
빵먹다기절
얼굴가리고기절
딸기우유먹다 기절
짜장면 먹다 기절
얼마전 축제에 놀러갔다가 버블체험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는지
맨날 비누빵하러 나가자고 하는딸.
낮잠 잘시간이라 엄마 청소하는동안 코 자고 일어나서
작은바늘 3자 되면 나가자고 하니 방에서 누워 뒹굴대다 무서웠는지
거실에 이불을 폄.
청소 다하고 보니 저러고 기절.
베개는 왜 등으로 베고 자는거임. 이불은 목까지 고이 덮고^^
꼴통포스 제대로~
나의 제일 행복한 시간ㅋㅋㅋㅋㅋㅋㅋㅋ
계란말이 해놓고 식혀서 썰어야 모양이 흐트리지지 않기 때문에
씽크대위에 올려뒀는데
딸이 옆구리 다 파먹고 도망갔음 -_-
계란말이는 예쁜모양이 생명인디....
요놈때문에 울고 웃고...
그냥 하루하루가 버롸이어티 하네요.
첫애를 키워봤지만 육아는 누구에게나 다 어려운가봅니다.
이번글은 좀 양호하지만... 전에 쓴글을 보시면... 하... 많이 별납니다.
그래서 더더더 힘듭니다 저는... 하... 눈물좀 닦고 ㅠ.ㅠ
그렇지만 요놈때문에 웃기도 많이 웃고요.
애가 둘이라서 행복도 두배인듯해요.
암튼 애들 키우는 엄마들 대단해요乃
음... 우찌 끝내야하지?ㅋㅋㅋㅋ
안녕히계세요 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살 나연이는 혼자서 먹지도 숨쉬지도
못합니다.
이제 겨우 5년을 살았지만 3년동안
온몸에는 주사기 자국과 호스를 연결한채
누워서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무언가를 씹고 삼키는 것조차
못할정도 입니다..
여러분의 무료콩으로 나연이 에게 희망을 주세요
http://happylog.naver.com/sarangbat/rdona/H000000065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