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분들 빨간 글씨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ㅠ ㅠ
저는 20대 초반 평범한 여자직딩입니다 . 저에게는 30살 사촌언니가 한명 있는데요
도저히 제 상식으로는 이언니가 정상같지가 않아서요
어렷을때부터 굉장히 이기적이었어요 언니는
그리고 남들과는 약간 다른 세계를 살고있는것 같았죠, 4차원? 이라 할까..
저는 태어나서부터 할머니손에 자라서 할머니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큽니다
그런데 제작년에 결혼을 했어요. 그리고나서 예쁜 아기도 낳았어요
근데 아기가 태어나고 저한테 아기를 한번도 보여주지않았어요. 보여 주지도 않고
@@아~ 애기 선물사와
@@아~ 애기 선물 뭐사올거야?
이렇게 반복을해서 제가 응 내가 알아서 사갈게! 이렇게 대답을 했죠 전
근데 정말 하루에 한번씩
언니- @@아 애기 신발 210으로 사와 (제가 애기 사이즈를 몰라서 그냥적었어요 신생아때 )
나 - 신발? 아직걷지도 못하는데?
언니 - 응 210 으로 사줘~!!
나 - 씹음
몇일 뒤
언니 - @@ 바빠? 애기 선물샀어? 애기 우주복도 이뻐 사이트줄께
나- 응 바빠 내가 알아서 사줄게 !!!
언니 - 응 사면 언니네집에( 언니 친정집) 가져다놔~
나 - 언니네 집으로 가꾸갈게! 우리 가게 바로 앞이잖아! 맛있는거 해줘 집구경!!
언니 - 아니야 언니 친정에 가져다놔 그럼 가져갈게
이런식으로 계속.. 선물을 신발사달라 뭐해달라 애기 밥먹을때 의자가 없다 의자랑
붙어있는 애기 식탁이있다..
진짜 이틀에 한번꼴로 이래서 제가 스트레스 받아서 한번은
언니 애기 선물 내가 알아서 사준다고 안사준다는것도 아니고 왜자꾸 그러냐고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랫더니 알겠다고 하고 또 ㅡㅡ 또 ㅡㅡ 또 그래서 제가
진짜 열받아서 그냥 이럼안되는거지만
G마* 에서 애기 의자 9800원인가 짜리를 사서 줬어요
그렇게 이런일이 몇번 반복되다가
저희 할머니께서 중풍이 오셔서 요양원에 계세요. 거동을 거의 하시지 못하시고
이동할때는 거의 휠체어에 앉아서 이동하시구요. 근데 할머니가 손녀들을 정말 끔찍히 아끼시고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실때도 무조건 손녀들생각 자식생각 (이게 지나셔서 피곤할때도 있지만^^;)
정말 깔끔하고 그러신분이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언니 애기가 돌잔치를 한다는거에요.
근데 처음에 제가 남자친구도 데려간다고 언니한테 말을했어요
언니 - @@아 남자친구랑 2시까지 와 (돌잔치는 6시)
나 - 왜케 일찍?
언니 - 아 와서 언니랑 형부 사진좀 찍어줘 메컵하고 헤어할때
나 - ㅇㅇ 알겠어 어디서해?
언니 - 어디서 할거는 당일날 알려줄게~ 주변에서 놀고있어
나 - 근데 언니 사진은 왜 찍어? 너무 일찍이야 ㅠㅠ
언니 - 2시까지와ㅋ 그거 사진찍어서 후기올려야지 신발주거든ㅋㅋ
다음날
언니 - @@아 너는 이모니까 돈 조금만 성의껏 내 ㅋㅋ
너무 기분나쁘더라구요, 제가 무슨 호9도 아니고 사진찍어달라 돈내라 ..
그러다가 저는 할머니를 당연히 모시고 가야된다고 생각해서 당연하다는듯이 언니한테 말했죠.
나- 언니 근데 나 할머니모시고 가려면 2시 너무 일러!
언니 - 너네할머니? (언니는 항상 친할머니, 또는 니네할머니 이렇게불러요) 할머니 초대안할끈데?
나 - ?????뭔소리야 ?
언니 - 아 그날 신랑친구들도 오고~ 회사사람들도 오고 그래서 할머니 초대 안하게 ㅋ
나 - (여기서부터 멘탈붕괴 혈압상승) 아ㅡㅡ그래? 난 할머니모시고가는게 당연한건줄알았는데ㅡㅡ
알겠어 할머니한테 언니가 오지말라그랬다고 전해줄게ㅡㅡ
언니 - ㅇㅇ
이게 진짜 사람인가요 짐승인가요 사촌언니한테 이런말하기도 좀 그렇지만
진짜 정상아닌것같지 않나요 아 진짜 이언니를 어떻게 진짜 골탕먹이고 싶은데
개념좀 탑재해주고싶은데 진짜 답답하네요
그러고 뒤에
할머니가 언니네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 돌잔치 가고싶다~ 이렇게 얘기하신거에요
그래서 언니가 또 나한테
언니 - 친할머니 오라그래 친할머니가 울엄마한테 전화햇어 (말투가 이래요)
나 - 됬어 나 그날 할머니 모시고 벚꽃보러 갓다올거니까 돌잔치 잘해라
이러고 결국 어찌어찌해서 할머니가 너무 가고싶어하셔서 돌잔치를 갔는데
그 엄마들이 돌아다니고 지인들이 반지같은거 주잖아요. 저희 작은아버님이 할머니한테
할머니 이름을 크게써서 반지를 할머니한테 줬어요 언니주라고,
근데 할머니가 그 이름표를 뜯어버리고 언니가 지나갈때 애기 손에다가 껴주시려고하는데
아 할머니 이따가해 이따가좀 ㅡㅡ
이러고 화를 내는거에요 할머니는 계속 웃고계시고
지나가는 언니 뒷모습보고 이거 @@이가 해준거다! @@가 애기주라고 사왔어~
(저 꿀리지말라고 할머니 나중에 하늘나라가셔도 저 잘 챙겨주라고 이러시는거에요)
근데 정말 저모습보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고 그래서 돌잔치 중간에 나와버렸거든요.
진짜 이언니 왜이럴까요 제가 나쁜건가요
그러고나서 전화계속 오는데 제가 다 돌렸거든요 아 할머니가
반지준것도 너무 아깝고 너무 속상해요
조언좀 해주세요 어떻게 해야지 제 마음이 편할지 ㅠ
너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