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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덕분에 난생처음 번호따임ㅋㅋㅋㅋㅋ★☆★☆

누룽누룽누... |2012.05.07 10:13
조회 4,426 |추천 28








안녕하세요


흔흔흔한 18살 여자임돠ㅋㅋㅋㅋㅋ


난 누룽지를 좋아하니까 누룽누룽누룽지~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음슴체ㄱㄱ 할께요!






지지난주에 일어난 일을 알려드리겠음ㅋㅋㅋㅋ


과외쌤이 집안사정으로 그 날 못오셔서 진짜 오랜만에 뒹굴뒹굴 거리고있었음


내 상큼상큼한 초1 남동생이 과자사러 아파트앞 편의점에 간다길래


나도 배고파서 같이 따라감








다른 남자애들도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내 동생은 닌텐도를 절대 손에서 놓지 않음ㅋㅋㅋㅋㅋㅋ


옛날에는 마리오카트하더니 요즘은 포켓몬에 푹빠짐ㅋㅋㅋㅋㅋ


편의점갈때도 그거 하면서 가느라 계속 도로쪽으로 가고 아슬아슬하게 걸어가길래


내가 얘 안다치게 잡고 밀고 땡기고 하느라 힘들어 죽는줄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과자사고 집가는데 어떤 남자애가 갑자기 내동생부르더니


옆에 붙어서 같이 닌텐도 하는거임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계속 옆에서 가자고 재촉함ㅋㅋㅋㅋ


동생이 자기는 놀이터 벤치에서 친구랑 닌텐도한다고 하길래


가려고했는데 얘네가 내 과자를 뜯어서 먹는거임


애들한테 과자를 뺏을수도 없고 그래도 과자는 먹고싶고....


그래서 같이 앉아서 과자 먹으면서 게임하는거 구경함ㅋㅋㅋㅋㅋㅋ








톡커님들 중에 닌텐도 포켓몬 게임해보신분 있으신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은근 재밌음!! 구경하다가 나도 빠져들어서


"저 포켓몬으로 공격해!!" "쟤 잡아!!" 이러면서 같이 놈ㅋㅋㅋㅋㅋ








그렇게 과자 쳐묵쳐묵하면서 게임하는데


뒤에 누가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거임


그래서 고개를 살짝 돌리니까 왠 키 큰 훈훈한 남정네가 서있음


나도 모르게 놀라서 "읭?" 이런 이상한 소리를 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도 당황했는지 주춤주춤함ㅋㅋㅋㅋㅋㅋㅋㅋ


내동생 친구도 뒤를 돌아보더니 "어? 형 왜?"이럼


그러니까 그 훈남=내동생 친구 형







근데 갑자기 훈남이랑 내동생이랑 인사하는거임

알고보니 내 동생이 훈남동생 집에 많이 놀러가서 아는사이였음

그 때 훈남이 내 동생한테 조용히 내가 누구냐고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완전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동생이 완전 시크하게 "누나"라고 대답함 차도남 내동생ㅋㅋㅋㅋ

근데 훈남이 갑자기 인사를 함!!!!

"저기...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상상만해도 어색하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려다가 뒤에 하세요 붙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렇게 노안인가...

나도 어색어색하게 인사함

그렇게 우리는 통성명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훈남은 고3이여씀! 난이제 훈남오빠를 찬식이오빠라고 부르겠음

비원에이포 공찬의 본명ㅋㅋㅋㅋㅋ

이거 쓰면서 뭐라고 부를지 고민엄청함ㅋㅋㅋㅋㅋ 딱히 닮은 연예인이 없는듯

근데 훈남오빠는 웃을때 약간 공찬닮음 쌍커풀 없는 공찬?ㅋㅋㅋㅋㅋㅋㅋ

공찬오빠라고 부르면 이상해서 찬식이라고 하기로 정함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통성명하고 동생이랑 집 들어가려고 인사하고 가는데

찬식이 오빠도 이쪽으로 옴

알고보니 우리 옆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가라고 인사했는데 다시 같이 걷고있는상황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들은 동생들끼리 아직도 닌텐도하면서 걸어가길래

우리는 또 어색어색...

그때 찬식이 오빠가 말을 먼저 꺼냄

"어디 고등학교 다녀?"

"00여고요..."

"난 00남고!"

완전 자랑스럽게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우리동네에 공학 딱 두개라서 거의 여고 아님 남고...

그리고 다시 찬식이 오빠가 계속 말걸어줌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고마움!!! 그때 말 안걸어줬음 엄청 어색하고 뻘쭘했을듯...

이런 글도 안쓰고있겠죠?부끄






그렇게 얘기하다가 다와서 이제 진짜로 인사했음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때!!!! 그때!!!!! 오빠가 핸드폰을 똭!!!! 꺼내더니

동생들도 친구고 이웃사인데 친하게지내자면서!!!!!!!!

내 번호 따감!!!!!!!! 진짜 난생처음 번호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겉으로는 최대한 숨겼지만 속으로는 오우  이모습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얼굴이 터질것같아씀... 아마 엄청 빨갰을듯....

번호 나누고 진짜 진짜 가려고 하는데

찬식이 오빠가 "다음번에 볼땐 편하게 반말해!"

이러면서 옆동으로 들어감

난 완전 패닉두근셀렘상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손잡고 신나게 집에 들어가서 실실웃고있는데

나의 사랑스런 핸드폰이 진동울림

누굴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 추천해주세요 사랑스런 톡커님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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