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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어제 어버이날.. 시어머니때문에 이혼생각했네요

인상파아들 |2012.05.09 07:43
조회 6,811 |추천 8

얼마전 출산하고 집에서 산후 조리중인데 저번주에 일이 있고 난후

 

추가 아닌 추가네요,,,

 

그 일이 있은후 예방접종은 도우미와 둘이 갔다 왔네요..

친정엄마도 저보곤 가만히 시어머니가 화가 풀릴때까지 있으라고 하시고..

괜히 전화했다 화만 돋군다고 ...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했구요..

신랑은 서운한 기색이 있었지만..

 

어제 어버이날.. 친정엄마아빠테 전화드리고,,,

시댁에 전화를 드렸어요..

시아버진 저한테 미안한게 넘 많다며.. 오히려,,

산후 조리 잘해라..밤엔 내가 쉬도록 자기가 가서  아기도 봐주고 해야되는데..

자신이 피곤해서 그리 못해줘서 미안하다며 그래도 할아버지라고 자기를 보며 웃어주던 손자생각에 기분 좋다며 고맙다며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시어머니한텐 아직 솔직히 전화드리기 시러,., 몇번 울리다.. 그냥 끈었네요,,,

그리고 나서 시어머니가 전화가 다시 들어왔는데 제가 몰랐네요..

 

밤에 신랑이 퇴근하면서 시어머니한테 전화했냐고 하길래 하니까 안받으시더라고 했죠...

그러구서  시어머니한테 전화했더니..

 

어머니왈: 저번에 내가 그러고 갔는데도 전화한통 안하냐고,.,,

              니가 전화했기에 받았더니 바로 끈겨서 내가 다시 했더니 안받데...

저: 전화 하신줄 몰랐어요.. 윤이 때문에.. 제가 정신이 없다보니..

어머니왈: 그래도 그렇지.. 전화기를 그렇게 못보냐,,,

전화들어온거 봤으면 전화해야 되는거 아니가?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간다..

니가 날 왜그리 싫어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간다,..

그날도 니가 내한테 그리 짜증을 내고.. 내가 간다고 해도 니가 어떻게 했냐..

사람이 정말 그러는거 아니다.. 기본 도리라는게 있는 법이다..

저: 어머니 산후도우미가 저희 집안 살림 해주는거 아니에요..

    아기기저귀.. 아기 목욕,, 빨래,.,. 저 밥.. 이런거 챙겨주는거지 살림 해주는 사람 아니에요

그리고 그날 저 어머님한테 짜증을 낸거 맞는데..

윤이때문에 예민해져있는데 어머님이 그러시니 그랬던거에요..

그리고 전화를 안드렸던건... 화가 안풀리셧는데.. 제가 괜히 전화드렸다 더 화내실까 싶어..

전화 못드린거에요..

어머니왈: ~~~ 그래 서로가 어쩌구저쩌구~(솔직히 기억이 안나네요...)

                난 그래도 니를 딸처럼 생각해고 딸처럼 지내고 싶은데..니가~~ 어쩌구

저: 윤이가 크고 하면 제가 여유가 있음 더 챙겨드릴께요

 

하구 전화를 끈구서.. 신랑이랑 한판하고  친정에 가서 다시는 안올라올꺼라고 울었네요,,,

 

신랑은 끝까지 자기 엄마 편들고...

 

전 제가 무슨 죽을 죄를 졌기에,.. 내한테 그렇게 고함을 치시냐고..

내가 요즘 정신이 있냐고.. 윤이가 잔다싶으면 울고.. 계속 보채고..그러는데..

나도 힘들어죽겠는데 내한테 도대체 왜그러냐고..

보름된 아이 앞에서 울면서 둘이 소리치며 싸우며 울었네요

 

신랑은 내가 우는것에..또 자기 엄마 흉본다고생각하는지 짜증만 내고,., 그만하라며 소리만 치고,..

 

저 어제 정말 이혼생각했네요...

 

아주버님이 있는데 왜 이혼을 하셨는지 알거 같아요..

 

차마 오빠 엄마 성격부터 고치라고 그러니 형도 이혼했지 이말을 하고 싶지만..

 

저 정말 이러다 산후 우울증 올려나 봐요..

 

저 어떻해야 할까요..

친정엄마한테 얘기하면 속상해 할거 뻔하고...

추천수8
반대수2
베플시댁은|2012.05.09 07:57
시어머니도 문제지만 남자도 문제네요 결국은 남자가 가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니 시어머니가 이러쿵저러쿵 간섭하고 난리를 쳐도 무사통과잖아요 남자가 잘해야 가정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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