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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귀염주의) 전주 고양이 카페 다녀오다.

뀨뀨뀨 |2012.05.13 00:38
조회 9,733 |추천 21

이글 보시는분들께 죄송하지만

 

고양이를 싫어하시거나 귀여운걸 싫어하시는분

 

반말체로 쓰니 보기 싫어하시는분은 그냥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 베스트 됫네 엄청 좋다. 귀여움을 더욱더 전파할수가 있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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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갈꺼야?)

 

 

 

ㄱㄱㄱㄱㄱ

 

 

 

 

 

한번 더말함 고양이의 귀여움에 빠져서 헤어나올 자신 없으면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준비 됫다냥?.

 

간다냥

 

 

나는 2x살... 남자.. 전주에서 태어난

 

모태솔로..

 

 

모태솔로?....... 내가 모태솔로라고?? 아니 그게 무슨소린가 내가..솔로란말인가?? 내가

 

 

 암튼 제가; 고양이를 좋아해요 냥덕후가 되어 고양이의 매력을 알게되어 네이버 카페에서

 

전주 고양이카페가 있다는걸 알게됨

 

한번... 가볼까?..

 

 

 

위치는 효자동 3가 1633-7번지 4층 하룻고양이&하룻강아지

 

자세한 문의는 010 3678 7411

 

화요일:1시~10시

수요일~토요일12~오후10시

일요일 12~9시

화요일~목요일 :무제한 이용

금요일~일요일:2시간제한 즉

매달 마지막주 일요일 매주 월요일은 쉼

 

난 시크하니깐

헛걸음을 안하셨음함 (홍보할려는건 아냐 그쪽사람만 잘되지)

 

 

 

솔직히 영화볼떄나 밥먹을떄도 한국사람들 의식이 어딜 갈떄는 둘이서 가야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음

 

그 압박감에 불구하고 그냥 고양이를 좋아하길래 설렘반 두려움반으로 택시를 타고 감.

 

아쉽게 사진은 못찍었지만 4층 건물 하룻고양이&하룻강아지간판이 있었음..

 

엘레베이터 타고 슝슝

 

그떄부터 알았어야했음.. 난 들어야하지말곳에 발을 들어온것을 알게됬다고...

 

 

 

입구는 이랬음 옆에는 강아지 카페 앞에는 고양이카페

 

일단 입장료를 (3000원인가) 커피를 무조건 시켜야해씀

 

어쩔수 없지 난 도도한 놤자니깐

 

젼 캬라멜 마끼야또 주세요 하고 쿨하게 카드와 함께 입장료와 커피를 계산함

 

차도남처럼 그리고 자리에 앉음 솔직히 카페라서 공부도 할겸 고양이하고 놀생각으로 왔는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았음

 

고양이가 날 내버려 두지 않았음 난 무려 심리학에 관심이 있었고 전공을 그쪽으로 바꿀려고 한지라

 

심리학개론 책을 펼쳐두고 내 가방을 내옆에다 두고 앉았음

 

근데...

 

 

 

근데...

 

 

이고양이가 옴.. 시크하게 나 여기 앉아도 됨? 겁없이 옴..

 

나 당황함; ㅇㅇ 하고.. 내버려둠

 

그러더니

 

 

 저거 내 가방임....

 

 

고냥이 : 여기 잠시 잠좀 자겠삼 하고

 

그냥 돌돌 말고 푸욱잠

 

어이가 없어서... 멍떄림..

 

그래도 난 공부는 해야하니깐.. 차도남이니깐 획 되돌림

 

근데 눈이 자꾸 돌아가는게 이상함 이 냥이 대체 뭐지...? 겁이 없는건가...?

 

 

난 몰카를 찍어봄 흐흐흐

 

난 무서운 남자거든 너의 섹시한 발을 건드리고 싶구나 으흐흐흐흐 오빠가 손만 잡아도 될까?

 

 

난 더 괴롭히고 싶어짐 으흐흐흐 어디 니가 안일어 나자 보자 들썩 안고 모자에다가 쏙 안아서

 

집어 넣음 근데 안꺰;

 

 

 

냐옹이 : 음.. 뭐지.. 아 따뜻하다냥... 음냥... 더 웅크러야지..

 

나는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옴 그냥 한참 웃음

 

알바생한테 애뭐냐고 하니깐 따듯한곳만 보면 그냥 누워서 잔다고함

 

내 무릎도 따듯한데... 내무릎.. 하트무려 심장이 뜨겁게 뛰고있어 .. 그런데 나보다

 

 

오빠보다 가방이 더 좋은거니?...

 

그런거야?!?! 오빨 버리고 가방을 택한거야 엉?!!

 

어떻게 너가... 그럴수 있어!!!? 응?

 

하지만

 

괜찮아 난 차도남이잖아..

 

 

난 무심하게 그 냐옹이를 빵 궁딩 팡팡하고 쫒아냄 그리고 더 괴롭힐 냥이를 찾아 모색함 ㅡㅡ

 

오케이 너로 정했다.

 

냥이:(뭐지 저 병1신은...?)

 

......

 

 

이 냥이도 내 가방에서 또 올라가서 잠; 야 나 공부해야되

 

이얍 또 괴롭혀주지

 

 

 

냐옹이:난 간지나는 냥?

 

ㅇㅇ 모자 쓰니깐 간지나네... 모자를 꾸욱 덮어 씌워도 안일어남 찰칵 찰칵 내 작가 정신이

 

투철하게 발휘됨

 

 그리고 작가정신을 열심히 투혼 하던중

 

정말 쉬크한 고양이를 봤음 hey u look at me 스마일!

 

냥이: 뭐냐 넌

 

나: 나? 그냥 차도남

 

냥이:ㅄ.....

 

.......

 

 

냥이사진을 찍다가 예쁜 사람이 옴.. 그러자 갑자기 예쁜사람한테 샴고양이가 달려감

 

난 우두두두두 잠시만요.. 찍음 (치마 입으신 여성분.. 이쁘셨어요.. 또 뵈.

 

귀엽더라 너 고양이 망할 샴고양이야 슈발년요...)

 

고양이도 예쁜사람만 좋아하는 더러운 세상//

 

 

 

이 가방은 내꺼냥... 건들지 말라냥...

 

ㅇㅇ 알았음... 안건들겠다냥...

 

 

한창 사진 찍고 고양이 쓰담쓰담 하느라 고양이 삼매경에 빠짐 ;;

 

그러다가 간식을 주고싶었는데 진짜

 

난 이런말 진짜 안하고 싶었는데

 

냥이는 이기적인 동물임 --

 

 

고양이는 간식을 주면 좋아한다라

 

말이 떠올라서 알바생한테

 

"고양이가 젤로 환장할 간식이 뭐에요"

 

"캔이에요 플라스틱 숟가락으로 퍼서 주세요"

 

 

하고 귀여운 냥이한테 줄려고 캔을 따는 순간 따악

 

 

 

 

 

고양이들이 나한테 주목이 화악 진짜 모세의 기적처럼 쏠림;;;;

 

 

 

우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중국의 인해전술처럼 화다다다다다다다다닥 냄새를 맡고 몰려옴

 

 

무서워 디지는줄;

 

그순간 나는 왕이였다. 이 우매한 고양이들아

 

 

그순간 나는 왕이였다.

 

하지만 먹이가 떨어지고 나서 난 다시 거지로 전락.... 하 멋진 인생이였다.

 

다시 어쩃든

 

어느덧 9시 넘어서 고양이하고 사투를 벌이고 뻗은모습에 흐뭇한 아빠 미소를 짓는데

 

어떤 이쁜 처자가 들어오는데 샴고양이를 만지는데 고양이 마스터 같았음; 한번에 바로 안김..

 

오메 선녀가 저런건가 외모는 연상 23살 같았고 노란색 옷에 검은 핫팬츠 정말 벅지..

 

 

(보면 일요일날... 8시에 기다리고 있을꼐요...)

후 부러웠음 이제 고양이도 지치고 나도 놀아주기가 지쳐서

 

뻗어있을떄엿음 근데 어떤 고양이가 올라오길래 머지??;; 하고 당황함;

 

 

보니깐 무릎냥이 인거임... 헐 설마...이게 무릎냥이??....

 

엄마 나 ...

 

 

 

처음으로 고양이한테 간택받은거야 ??? 엄마 나

 

헌팅당했어요 !!!!!!!!!!!!!!!!!!

 

간택은 고양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택하는거임 진짜 극히 드문일임

 

내가 그 감격에 젖을떄쯤 그 선녀분이 저보고

 

"고양이가 당신 좋아하는거같네요 꾹꾹이를 하네요..^^"

 

응? 꾹꾹이? 보니깐 애 고양이가 발에다가 꾹꾹 눌름

 

와 진짜 감동임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날 좋아해주다니 (꾹꾹이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대상에게 하는거 )

 

감동의 눈물로 고양이와 부비부비 함 ㅠㅠㅠ 그 고양이도 그르릉 소리 내고 ㅠㅠㅠ

 

이게 날 노예로 만들기 위한 신호였다는걸 알았어야했는데 --

 

 

그러다가 한눈 팔다가 몸매..가 예술적이고 선녀분인 뇨자는 가시고 어느덧 10시

 

영업시간 끝나서 카페나오고 나니 벌써 밤

 

 

 

헉 내가 여태까지 뭐한거지??? 타임워프 했나?? 돈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술을 경험함 한번에

 

만원이 사라지는 놀라운 마술!!!?

 

난 다신 안가리라 다짐을 하고 택시를 타며 내일 또 가야지라는 생각을 하고 글을 쓰고있다.

 

나머지 못올린 고양이 짤들

 

 

나 잔다냥 건들지 말라냥....

 

 곤히 잔다냥....

 

 

난 계속 갈껏이다.. 고양이 카페에.. 망하게 할수 없다.. 여긴 정말 파라다이스다...

 

 

아참 강아지도 보러가야지... 베이지색 모자 쓰고 심리학 개론 책 보고있는사람이면 전줄 아세요

 

 

 

 

 

 

 

 

 

고양이 카페 후기끝 지금은 일요일 12:26분..

 

 

8시간 자고 또 고양이 보러 가야지...

추천수21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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