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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지 개인지 구분 잘해요(사진有르스윌리스)

난 사람이요 |2012.05.20 03:16
조회 131,851 |추천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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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단 발차기 했어요. 톡커들의 선택 까지 갔었어요.

그리고 사단 발차기를 했어요.

 

 

한시간동안 쓴 글이 날라갔어요. 지금 분노의 타자를 치고 있어요.

 

 

원하시지 않아도 3탄을 쓸려고 했어요. 전 이기적이니까요.

하지만 3탄을 원한다는 댓글들을 봤을때

 

 

헐크에 빙의한듯 괴성을 질렀어요. 그리고 이 드립을 치고 싶었어요.

 

주소들 좀 보내주세요. 제 하트를 설레이게 했으니 절 강제 배송 하겠어요.

반품 교환 환불 은 거절이예요. 전 이기적이니까요.

 

 

그리고 댓글에서 검정색에 흰털이 나있는 아이가 무슨 종이냐구 물으셨는데

잉글리쉬 코카스파니엘 믹스견이예요. 어미가 시골가서 뒤늦게 바람나서 낳은 아이예요.

 

 

그래서

 

 

 

 

 

 

 

 

 

아빠가 누군지 몰라요. 아빠를 찾습니다. 양육비 달란 소리 안할게요.

단지 이 아이가 아빠가 누군지는 알아야 할 권리가 있는거 같아서요.

 

 

 

 

제가 덮을 이불이 없어요. 이 아이들은 자기들이 좁으면 주인도 밀어서 자리 확보를 하는

그런 똑똑한 아이들이예요.

 

이 조그만한 아이들이 힘이 어딨어서 미냐구요?

 

 

 

 

여기있어요. 여름이 다가온다고 공짜로 발바닥 타투를 해줬어요.

주인에게 선물을 주는 고마운 아이들이예요.

 

 

 

언제나 개실신.

 

 

 

이 아이 또한 개실신.

 

 

 

 

모두 개실신. 

 

 

 

 

발만 보면 물에서 비버와 함께 생활해야 할듯해요.

나뭇가지로 집 잘 지을 것 같이 생겼어요.

 

 

 

어설픈 개칼코마니.

 

 

오랜만에 공부 좀 하려 했더니 이렇게 공부를 못하게 해요.

가족들 보고있나?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예요.

 

 

 

베개를 안주니까 스스로 베개를 만들어요.

역시 똑똑한 아이예요.

 

 

 

사람 품에서 사람처럼 재워주면 자는 아이예요. 

 

 

말했잖아요. 너흰 이루어 질 수 없는 사이.

 

 

가운데 있는거 사람모양을 한 베개 아니예요. 살아 숨쉬는 사람이예요.

덕분에 희생양이 되어 자고 일어난 후엔 온몸에서 전기가 흐르는

 

피카츄의 몸이 되었어요. 백반볼트를 뿜을거 같아요.

 

 

 

 

음, 덕분에 짧은 양말이 긴 양말이 되었어요.

공짜로 긴 양말이 생겼어요. 참 좋아요.

 

 

 

 

혼냈더니 이런식으로 반항하나봐요.

자는척해요. 깨워도 안비켜줘요.

 

 

 삐져서 아는 척 안해요. 저를 무시해요.

 

 

두달전에 저희 집에 장가온 쪼꼬라는 아이예요.

 

 

남의 집인데도 기죽지 않고 오히려 저한테 애교부려요.

어린것이 사는 법을 알아요.  그래서 방하나 전세 내줬어요.

 

(저 이불 강아지 이불인데 저 빨간 피는 다쳐서 그런게 아니예요.

저희 개가 마법에 걸려서 그래요.)

 

이 쪼꼬라는 아이는

 

 

 

이 아이에게 장가갔어요. 이 아이는 무려 두살이나 어린 영계를 잡았어요.

그리고 한달 뒤 초음파 검사를 해본 결과

 

 

 

 

 

쪼꼬는 저희에게 상상임신이라는 가짜 씨를 선물해주고 갔어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멘붕이 왔어요. 왜냐하면 임신이라 생각했었거든요.

 

배도 좀 부르고 행동도 예민해지고.

의사쌤 한마디로 두번째 멘붕이 왔어요. 임신이 아니라 살찐거래요. 살 살 살 지방.

 

저희 가족은 임신인줄 알고 고기를 더 주었는데 설레발친 결과물이 살이래요.

 

괜찮아요 지금은 열심히 운동중이예요. 문제는 저 아이가 아직도 임신한줄 아는게 문제예요.

 

 

 

 

주인을 유혹하려 해요.

안돼. 우리 또한 이루어 질 수 없어요. 난 사람이고 넌 개야. 난 사람이고 넌 개야..

 

 

 

 

 

오해하지마세요. 끌려가는거 아니예요.

저 미간 좁히는 버릇때문에 괜히 저만 오해받아요. 억울한건 저예요.

 

 

 댓글중에 저 꾸에엑 울부짖는 닭과 함께 강아지 사진을 올려주셨는데

저희도 이 닭 있어요. 다만 형태가 다리가 없고 머리가 없어 불분명 할 뿐이예요.

 

 

 

저희 시골에도 진도 세마리를 키워요.

왼쪽이 어미고 오른쪽이 아들이예요.

 

 

 

아빠는 흑구예요. 이건 어렸을때 사진이예요.

 

 

 

3개월 된 아이면서 벌써부터 어린것이 눈웃음쳐요.

 

 

 

 

 

저희 시골엔 닭도 많아요. 이 닭은 제가 이뻐하는 아이예요.

덕분에 안잡아 먹고 지금까지 생존해 있.......휴..

 

 

 

요가닭 우아하닭 스트레칭도 하는 여유를 보여줘요.

 

 

 

저희 진도가 잡은 두더지예요. 어마마마께서 냉동실에 얼려놨다

제가 왔을때 보여주셨어요... 신기해요.

 

털이 밍크털 같이 부드러워요.

 

 

족제비도 잡아와요. 저한텐 사진이 없고 시골에 계신 어마마마 디카에 사진이 있는데

박쥐도 잡아왔어요. 그 외에도 꿩,비둘기 다양한걸 잡아와요.

 

 

쥐는 거의 매일 잡는데 한번은 마당에 다섯마리를 나열 해놓는 이벤트를 보여줘서 놀랬어요.

 

 

 

 

그리고 이건 황당한 에피소드 인데

한번은 밤에 제 앞에서 뭐를 쫓으면서 사냥을 하는거예요 갑자기 뭔가 제 앞으로 날라와

봤더니 다람쥐 새끼? 같은거예요. 물렸지만 아직 살아서 움직이는데

 

저는 다람쥐 인줄 알고 저희 개 한테 물지 말라고 말하고 그 잡힐 뻔한 다람쥐를

치료해줘서 키울라고 했어요. 하지만 자세히 봤더니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쥐 새끼였어요. 왜 착각했냐면 사냥하면서 꼬리가 잘린 모양인데

전 꼬리가 없길래 다람쥐로 착각한거였어요. 쥐를 키울뻔 했어요.

 

사냥하는 동영상이 있는데 아까 동영상 올리다 날라가서 무서워서 못올리겠어요.

위에 동영상은 글 쓰기 전에 미리 올려놓은거라 아까처럼 튕겨서 날라가진 않아 다행이예요.

 

 

 

 

 

 

 

마지막이라 시골에 있는 아이들도 소개하고싶어서

쓰다가 심하게 스압이 되버렸어요.

 

 

지금까지 저희 집에서 키우고 낳고 하던 강아지들 얘기를 하면 너무 어마어마해서

다 올리지 못하겠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행복하세여.

 

 

 

 

 

 

 

 

 

 

 

추천수578
반대수13
베플오정도|2012.05.21 18:16
글쓴이 엄마가 두더지 얼렸다는 부분에서 흠칫한사람 추천..?
베플코코나라|2012.05.21 12:42
언니판 좋아여 더주세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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