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에서 맥주한잔하면서 댓글들 하나하나 읽어봤습니다
두번이나 네이트판에 고민을 썼는데 시간내주셔서 댓글달아주시고
남의일처럼 생각안하고 같이화내주신분들
뭐라고 감사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정말감사드립니다
글을 쓰기전 고민을 많이했었는데 쓰길 정말잘했다고 생각이들어요
아마 혼자 고민했으면 다시 오빠를 만났을텐데 정신이 똑바로 드네요
결국 오빠한테는 이별을 얘기한상태에요...
저도 여자고 저도 사람인데 3년간 만나고 결혼까지 앞두고 있었던 사람인데
.. 헤어지는게 쉽겠습니까?
제나이 28에 다른사람과 다시 시작해볼 생각하니까 정말 앞이 캄캄하네요
어떤 남자를 만나야할지도 모르겠고 .. 이렇게 끝내서 뭔가 후련하긴하지만 한편으로는 허무합니다
오빠네집 뒤집어졌다네요 .. 아까 오빠네 어머니께서 저한테 전화를하셨는데
무슨그런걸로 결혼까지 안할생각이냐고 하시더라구요
저나 오빠나 나이가 어린것도아니고 하루빨리 결혼해야하는 애들이
부모님용돈문제로 싸우고 파혼한다고..
그래서 그냥 딱한마디 하고 전화끊어버렸습니다
어머니아들 하루빨리늦기전에 저보다 더돈많이버는여자랑 결혼시키라고 건강하시라구 ....
그리고 오빠네 가족들 번호는 다 차단시킨상태에요 몇일사이에 이렇게 많은 일들이 생기니까
저도 시시때때로 멍~해지고.. 저희부모님께는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오빠가 저희부모님한테는 진짜잘해서 부모님도 오빠를 정말 많이좋아했거든요 .. 휴...........
그리고 댓글 보다가 저 돈자랑할려고, 오빠욕좀해달라고 글쓴거같다고 하신분;;
절대 돈자랑 할려고 쓴판도아니고 오빠욕해달라고 쓴판 아니에요
제가 오빠한테 그말을듣고 제 생각은이러한데
다른분들은 어떻게생각하시나 하고 쓴글입니다 ...
여튼 ㅠㅠ저한테도 다시 따뜻한 봄날은 찾아오겠죠?ㅠㅠㅠ
어디 참~한남자없나요................ㅠㅠㅠ에효..
톡커분들~!!! 하시는일 다잘되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
앞으로 결시친판에 행복한 글들만 올라왔으면좋겠습니다 !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