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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의 서럽고 무서운 서울상경이야기 두번째 이야기....(후기)

익명 |2012.06.17 06:26
조회 262 |추천 0

일단 사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바라봐 줄지는 꿈에도 몰랐네요.  너무 바빠서 오랫동안 안봤는데 이렇게 많은사람이 봐주다니...먼가 감격스러우면서도 음...먼가..부끄럽네요ㅎㅎㅎㅎ

 

 

 

 

일단 여러분의 댓글을 모두 읽어봤습니다. 가슴 따뜻해지는 위로도 있었고 따끔한 충고도 있었구 동변상련 등등 여러 의견이 있었네요~

 

제가 좀 우울 터지게 산건 맞는것 같아요. 여러분 말대로 모두가 친근한 성격이 아닌데 괜히 소극적으로 사람들을 대한것 같아요. 일단 저 제목은 그날...그냥 너무 서럽고 슬퍼서 글을 올렸습니다. 그날따라 너무 제 자신이 슬프더라구요 . 그래서 글을 올렸는데...방금 글보고 그냥 우와~ 했어요! 이게 머지? 글고 소설이 아니라 진짜 겪었던 일인데 제가 글을 못쓰니까 오해하신 분도 있었네요 암튼!!

 

만나자는 분도 있으셨는데 저두 정말정말 만나고 싶고 이야기도 하고 싶지만 아직 낯선 사람을 인터넷으로 만난다는게 너무 두렵네요.. 물론 님들을 이상한 사람으로 보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에요!!! 그냥 인터넷으로 누굴 만난적이 없어서....만나보고 싶기는 한데..하하...하하하...(저두 한번 대학로나 서울구경으로 어디 돌아다닐 생각을 하거든요! 가끔 그냥 할짓없을때 혼자 서울돌아다녀요! 그래서 만나고 싶기는 한데 왠지 모른 두려움과..그냥...하하...너무 은둔형처럼 있어서 그런가봐요....진심으로 쪽지 보낼까 하고 한 10분동안 쓰다 지웠다 쓰다 지웠다 한듯....만나고 싶지만 정말 용기가 차마 나지 않네요...  ㅠㅠ 내가봐도 내가 답답하네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지방에도 이런 사람이 있다고 하셔서 그런데...사실 처음봤어요... 제가 막 지방에서도 이렇다 할만큼 돌아다니지 않았어요...전 전라지역에서 왔는데요 사실 서울 와서 처음 당해보는거라 많이 당황스러워서 그랬던것 같아요. 심리테스트도 그때는 너무 똑같아서 소름까지 돋을 정도였는데 잘 생각해 보면 모두에게 적용되는것 같아요. 혼자 속앓이 하고 자기 건드는 사람 싫어한다...이런거? 지금 보면 정말 제가 유딩이라고 해도 할말이 없네요. 사기를 치는사람은 엄청 무서운 사람이 납치하거나 그런건줄 알았는데 그냥 평범한 대학생이 그런다니까 그냥 대학생이라는 말에 동변상련이 느껴져서...하하....내가 봐도 진짜 바보같고 답답하네...하하...

 

재미있는 글이 있어서 변명해 보는데 여자 꼬시러 홍대간게 아니라 대학 과제중에 사진찍는게 있어서 여러 곳을 다니려다가 서울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 홍대, 이태원, 신촌, 종로 밖에 몰라서 이태원 빼고 다 돌아다니다가 가본거에요! 일단 여러분의 충고 역시 정말 잘 새겨들었습니다. 제가 봐도 너무 우울 터지고 답답하게 살았네요..  저 역시 제 단점도 고치려구 노력합니다. 그런데 잘 안되네요..ㅎㅎ  또 자신도 힘들게 살고 있다며 저를 채찍질 하는 글도 너무나도 달게 들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불행은 저로 도는게 아니니까요 ..ㅎ 사실 저도 제 성격이 좀...그렇다고 생각은 해요ㅎ 공감 안하시는 분도 많으셔서 내가 문제가 있는건가 하고 진지하게 고민했어요 근데 세상에는 여러사람이 있으니까 마음좋게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친구들 문제는 이것도 그냥 개인적으로 그때 어느 특정 사람들에게 실망해서 이렇게 썼지만 모두가 그런게 아니라서 괜찮아요 정말정말 착한하고 좋은아이도 있으니까~ 근데 정말 못됬다고 이야기 하기는 그렇지만 좀 짜증나는 사람은 그냥 싫더라고요 그 애랑 진지하게 (잠깐) 이야기해본적도 한번 있는데 그애가 그냥 서로 성향이 안맞아서 그런거라 했고 저 역시 동의했어요. 그 아이는 그냥 제가 싫은거였고 저는 그냥 그 아이에게 감정이 없는거고ㅎ  그런 애가 있다구 예를 들어 봤어요. 사람은 여러분야인것 같아요

 

사실 서울 와서 남한테 사기당한거와 친구관계로만 상처를 받은게 아니에요. 하지만 여기서 찡얼찡얼 대는것도 좀 꼴보기 싫을것 같네요..ㅎㅎㅎ 그래두 제가 찡얼거린거 잘 받아줘서 고마워요! 

 

이 외에도 사실 여러 애피소드가 있는데 나중에 우울 터질때(ㅋ) 올릴께요. 일단 두서없고 생각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근데 정말정말 이렇게 많이 봐주니까 신기하기는 하다...ㅋ 혹시 한사람이 조작한건 아닌가? 그냥 신기하네 아무튼 모두들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글을 읽고 힘을 얻었어요! 조금씩....조금씩 밝게 살도록 할께요. 현재 전 학교를 휴학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군대문제 때문이죠... 10월달에 가기로 했는데 그 전까지는 알바라던지 여러 일을 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서울에 적응도 하고요! 제가 잘 적응 하는게 옳은 일이겠죠! 최대한 노력해 볼께요!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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