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전 결혼을 3주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이자 예비맘입니당 ^^;; 남사스럽네요 ^^;;
누가 잘못했는지 묻기보다는 너무 화가나서 여기다가 분풀이 하려구 왔어여 으!!!! 미워 죽겠어요
아이두 생기구 연애도 오래한지라 이제 결혼준비를 하구있는데요 저희는 혼수랑 집 의논할때두
한번두 싸운적이 없어요 정말 탄탄대로 의견이 딱딱 맞아떨어져서 너무 즐겁게 준비하고 있었죠
근데 드디어 사단이 났어요 -ㅅ-
신랑이 머랄까.. 음 .. 술도 잘 못마시구 사람들 만나서 노는것도 별로 안좋아하는 성격이랄까요?
그냥 혼자 운동하고 영화보고 그런걸 즐기는 타입이에요 그래서 친구들도 자주 안보는데
갑자기 청첩장만 띡 주기가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청첩장을 돌린다고 요즘 3주를 남겨두고 급하게 사람들을 만나서 이것저것 밥을 열심히 사주고 있죠 자주 못본 동생들..친구들..등등..
그리고 웨딩촬영전날.... 새벽 6시까지 논거예요 -_- 사람들을 밤 10시에 만난탓두 있지만
아무리그래도 새벽 6시는 오버아닌가여? 제가 혼전임신하는바람에 지금 신혼집에서 같이 살고 있거든여
예랑이 기다리느라고 화두나고 으휴!!
새벽 6시에 들어와서는 다음날 되서 결국 싸웠어요
오빠의견은 : 내가 술을 조아하는것도 아니고 매일 늦는것도 아닌데 이거 한번 늦은것같고 넌 사람을 잡아먹을듯이 쪼으냐 내가 술을 매일 퍼먹는사람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있는것도 이해못해주냐
나 : 그래도그렇지 왜하필 웨딩촬영전날이야 그리고 아무리 가끔이어도 새벽 6시는 너무하지 않았냐
오빠 : 내가 웨딩촬영하는데 지장을줬냐뭘했냐 도대체 왜이러는거냐
결국 싸우다가 제가 엉엉 울어버렸는데 오빠는 집을 나가버렸어요
전 너무 울었던지 변기통잡고 오바이트를 하고 갑자기 속이 미식거리더라구요
(성격이 저도 참 모났죠..제 분을 제가 못이기니...)
근데 또 전 임신한 제가 .. 그렇게 서럽게 엉엉 우는데 저를 혼자 남겨두고 나간게 화가나더라구여
오빠가 나가면서 혼자 씨.발이라고 말한것도 너무 충격이었구요
원래 욕 잘 안하거든요 저한테 욕한적도 없구요...
그말에 너무 충격이라니까 자기 혼잣말한거지 내가 너보고 욕했냐고 뭐라하네요
그리구 내가 욕한거 전에.. 내가 왜 그렇게 화가났는지부터 생각해보라고...
휴...
마음의 상처가 가시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