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일년 가까이 사귀었습니다. 둘다 나이가 있는 커플입니다.
즉 둘다 어느정도 경제적 여력이 있는 나이입니다.
여친이 저에게 준 선물 샌들 하나 남방 세벌 입니다.
그제 샌들 줬는데 밑에 가격표가 붙어 있더군요. 적어도 가격표는 떼서 가지고 와야지.
가격표 4만5천원 여친 놀라더니 막 떼더군요. 이마 다 봤는데 뭘요.
그리고 상의도 제가 입는 옷이 있습니다. 항상 거의 같은 메이커 옷을 입습니다.
많이 비싼옷은 아니고 한벌에 10만원 안팍 하는 옷입니다.
상의도 항상 같은 메이커 입어서 무슨옷 입는줄 뻔히 알면서도 싼 남방 사주네요.
그래서 여친이 준 남방 잘 안 입습니다. 저랑 잘 안어울리더군요. 여친 만날때는 입지만요.
제가 여친에게준 선물 목걸이, 귀걸이, 커플링, 시계입니다. 그다지 고가는 아닙니다.
고가가 아니라고 해도 싼 가격은 아닙니다.
좀 제가 쪼잔하게 보일지는 몰라도 선물때문에 많이 섭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