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질문 하신 분 있으셔서 더 쓰자면,
월 실수령액은 약 360 정도입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제가 따로 하는 일이 있어서 거기에 월 50만원이 추가 되었었습니다.
이건 7월 되서는 끝났고,
7월에는 회사에서 갑자기 특별상여로 상여로 170 정도 더 받았네요.
이건 연봉 이외의 돈입니다.
그러니까 올해는,
연봉 5000 + 추가 잡일(?)해서 월50씩 3,4,5,6월 해서 200만원에 + 특별상여 170 정도 받았습니다.올 1월 ~ 7월까지 받은 돈을 대충 계산해 보니 실 수령액 기준으로 2900만원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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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글입니다.
제가 왜 이런 질문을 드렸냐면..
얼마전에 아이가 태어나서 이제 7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슬슬 둘재 계획도 세우고 해야 할 것 같아서보니,
아내가
5천으로는 둘 절대 못키운다... 고 하네요
그래서 알아보니,
제 월급을 모두 아내가 관리하는데,
모아둔 돈도 전혀 없고
(저금이나 적금 등등 전혀 없습니다)
노후를 위한 준비 역시 아무것도 되어있는 것이 없습니다.
결혼한지 3년이 넘었는데 말이죠
물론 연봉 5천이 된 것은 올해이고,
작년엔 4천800정도
2010년엔 4700만
2009도 비슷..
부부가 둘 다 나이가 있다보니
좀 빨리 아이를 가졌어야 하는데 좀 사정이 있다보니
살짝 늦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서라도
빨리 아이 둘을 낳아 키우고자 했는데,
아내는
내 월급으로는 저정도 생활 밖에 못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사는 것이 정상이다...고 합니다.
2000만원의 빚은 결혼시에 생긴 빚입니다.
은행권 대출이고
신용대출이라서
별 부담없이 이자만 갚고 있네요.
회사가 좀 탄탄한 회사라서
웬만해서는 정년 보장도 되고
은행에서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계속 신용대출은 연장해줍니다.
제 신용대출 한도가 4천~5천 정도로 알고 있어서,
은행에서 당장 갚으라고 해도
2천을 추가 재출 받아 돌려막기(?)하면 문제는 없습니다.
오히려 돌려막기 하면 이자가 월 5000원정도 줄어들 수도 있구요..
연봉은 5천만원인데 제가 쓰는건
용돈 1주일에 5만원과
출퇴근 차비 입니다(이건 후불 교통카드니까 용돈으로 안칩니다)
솔직히 5일 출근하는데
1만원이면
점심값하고, 저녁먹으면(1주일에 3일정도)
거의 모자라거나 겨우 가능한 수준
(서울 시내 중심가라 밥값이 싸진 않아요)
제가 너무 현실을 모르는건가요
아니면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은 부모님 집으로
부모님은 다른 곳에 사시고
저희 부부와 아기만 살고 있습니다.
저는 형제가 없고 저 하나 뿐이라 부모님이 재산을(물론 겨우 집 한채가 전부이긴 합니다)
물려줄 사람은 저 혼자네요....
어떻게해야 할지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