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이제 막 결혼 7개월차 입니다..
저는 연애기간도 짧았고, 결혼한지도 얼마 안됐고... 또한 신랑이 동갑이라.
조금은 늦게 아이를 가져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제가 결혼 했을때 동서가 첫째를 낳았고, 현재 둘째 임신 중입니다.
그러다 보니 시부모님의 경우 웃으면서 서른전에만 낳으면 된다고 하시지만...
은근슬쩍 빨리 갖길 바라십니다... 물론 닥달하거나 빨리 낳으라고 하거나 하시지는 않지만...
다들 서른전에는 낳아야 애도 건강하고 엄마도 회복이 빠르다.........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여기 부터가 본론 입니다....
왜 아이를 낳아야 할까요...??ㅠㅠㅠ
저도 어렸을 때 부터 당연히 결혼하면 낳아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딱 결혼 하고 나서 생각해 보면 왜 낳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 낳고 나면 몸 망가지고, 그리고 아이 기르는거 장난 아니 잖아요..
처음엔 두시간에 한번씩 일어나서 밥 먹어야 되고, 하루 한번씩 목욕 시켜야 되고... 기저귀도 하루 10번 이상 갈아주고...
그나마 돌 지나고 나서는 수월하다고 해도...
말트면 교육도 해야 되고., 인성교육 생활습관 모두 바르게 키우며 하나의 인격체를 키운다는것 자체가...
너무 두렵고...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렇게 무한사랑으로 뒷바라지를 하면서 까지 내가 뭘 이아이에게 바라는가....
하는 생각들을 하다보면 ... 낳기 싫습니다...
어렸을 때 제가 엄마한테 사랑을 잘 못받아....
줄 자신이 없는것도 있는거 같고......
하지만.. 제가 또 동물들 엄청 좋아하는거 보면....
줄 수 있을것도 같지만.....
하나의 인간을 카울 자신이 없고... 굳이 왜 낳아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 보면 임신 하고 싶어도 못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왜 낳아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당장의 압박은 없지만...
서른이 넘어서 까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어떻게 될지...모르겠습니다...
이러다... 왜 낳아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임신하면....
제가 과연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요???
왜... 왜 아이를 낳아야 하는지... 이유를 못 찾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