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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살女의 베이킹!(사진有)

3 |2012.09.01 21:51
조회 85,154 |추천 425

안녕하세요!

한 밤 자고 일어나면 톡이 되 있는다는 게 진짜네요 ㅎㅎ

으헝 감사해요통곡

아직 보여드리지 않은 쿠키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2탄을 쓰려고 해요ㅋㅋ

빠른 시일 내로.. 2탄 올릴게요!

톡커님들 짱짱사랑

 

 

 

-

안녕하세요!안녕

맨날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첫 판을 쓰게 됐네요ㅋㅋ

 

 

아 솔직히 시작 어떻게 할 지 모르겠어요ㅋㅋ

첫 톡이라 그런지 긴장되구 ㅋㅋ


 

 -

저는 베이킹을 하는 18살 여자에요.

처음에는 그냥 어쩌다 오븐이 생겼고,

단 걸 좋아해서 제가 먹으려고 베이킹을 시작했었는데

하다보니까 다른 사람 입에 넣어주는 게 더 행복해지더라구요 :)

 

 

전 베이킹을 할 때 베이킹 파우더, 베이킹 소다, 색소, 첨가물 등등을 넣지 않아요.

껍질도 최대한 깎지 않고 모두 다 넣으려고 해요.

밀가루는 유기농 밀가루, 우리밀 통밀가루를 쓰구요,

자연방사 된 건강한 닭이 낳은 유정란과 꿀,

유기농 사탕수수 원당, 조청 등을 사용해서 베이킹을 해요.

초콜릿 제품도 준초콜릿을 쓰지 않고

코코아버터가 들어간 제대로 된 초콜릿을 사용해요.

자연에서 난 것을 사용하려고 최대한 노력 중이고,

자연에서 나온 것이라도 더 좋은 것을 쓰려고 노력 중이에요ㅎ

사람들이 디저트를 먹을 때

방부제, 색소, 화학 조미료, 베이킹 파우더, 첨가물 등을 걱정하지 않고

안심하고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베이커리(or 디저트카페)를 만들고싶어요 :)

-

 

서론은 이쯤하고 사진 나갈게요!만족

 

 

이건 오븐 없을 때 만든 푸딩들~

젤라틴 없이 양갱을 만들 때 쓰는 한천가루로 만든 거에요.

토마토, 키위, 단호박이에요.

만든지 한 3년쯤? 된 것들..ㅎㅎ


 

 

오븐이 생기고 생에 처음 만들어 본 쿠키에요

사실 이 레시피로 몇 번 구웠었는데 2~3번 태워먹고 나온 모양...ㅋㅋㅋ;;

아몬드, 계란, 설탕만으로 만든거에요.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제가 베이킹을 계속 쭉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요 ㅋㅋㅋ

그냥 재미로 구워보고 맛보고 그 정도?ㅋㅋ


 


초콜릿 파운드 케이크에요!

쪼매 탔네요...더위

저는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파운드 케이크로 땄어요ㅋ

그래서 파운드 케이크 만드는 걸 좋아해요 ㅋㅋ


 


통밀 비스코티.

버터도 들어가지 않고 설탕도 아주 소량만 넣고 만들 수 있는 쿠키라

베이킹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다이어트 쿠키로 유명해요ㅋ

'비스코티'라 그래서 이름이 폼나길래 무슨 뜻인지 쳐봤는데 프랑스인가 이탈리아 어로 '두 번 구웠다' 라는 뜻이었다는..슬픔


 

이건 버터, 계란, 설탕 없이 꿀로 맛을 낸 쿠키!

중간에 귀차니즘이 도져서(?)그냥 쭉쭉 짜서 만들었는데

맛이 꽤 좋아서 합격? ㅎ

 

 

 

두 번째 만들어본 뉴욕 치즈 케이크!

밥통으로 처음 만들어본 치즈케이크 사진은 어디갔는지 안 보이네요..

남동생 생일선물이었는데..주면서도 되게 미안했어요...ㅋㅋㅋㅋㅋ

뉴욕 치즈 케이크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민망하고..ㅋㅋ

그래도 동생이 구미호 신민아처럼 아~~맛있다아~~~~~하면서 먹어줬어요 ㅋㅋ

 

 

 

이건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

이제 각이 좀 잡힌 거 같죠?ㅎ

다른 분들에게 맛 보여 준다며 탁자에 저렇게 세팅했어요

위에 슈가파우더(하얀 가루)뿌려놓은 건 제가 만든거고, 다른 것은 시중에 파는 치즈케이크임.

약간 비교될까봐 걱정했는데 제가 만든 게 더 맛있다는 말 많이 들어서 기분 좋았어요~~~ㅎㅎ

 

 

초콜릿 치즈 케이크.

제 생일 선물...네..제꺼..

제 생일 케이크 제가 만들었..

재료비는 어머니께서 내 주셨어요ㅋㅋ제가 만들어 보고싶다고 하니까 엄마가 재료비 내주시며 그럼 만들어 봐^^ 해주셨어요ㅎㅎ

엄마 사랑해요짱

 

 

뉴욕 치즈 케이크 따끈따끈 샷.

얼마전에 만든 것!

 

 

백년초 사블레.

우리 언니가 싸구려 햄(?) 같다고 했는데..ㅋㅋ

듣고보니 좀 그런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발렌타인 데이 때 만든 브라우니~

스틱형, 머핀형 둘 다 브라우니에요!

소중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어요.

모두들 맛있게 먹어줘서 행복했어요..사랑

 

 

저는 기념일 챙기는 걸 좋아해요 ㅋㅋ

이건 빼빼로 데이 때!

초콜릿 뒤에 모양나는게 싫어서 깨끗한 종이상자에 구멍을 뚫어서 세워서 초콜릿을 굳혔어요. 

두 곳에 나누어 주려고 했었는데 저 사진은 한 장소에서 선물이 끝나고 

2차를 기다리고 있는 빼빼로들..ㅎㅎ

 

 

 

처음 만들어 본 마카롱...

이게 무슨 마카롱인가, 싶고...ㅋㅋㅋ

변명을 해보자면 이 때는 휘핑기가 없었어요ㅋㅋㅋㅋㅋㅋ

저는 성공할 줄 알고 마카롱을 굽는 동안 속에 넣을 필링을 만들고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하

근데 실패했죠.. 크림 아까워서 그냥 샌드해 먹었어요ㅋ

저 때는 샌드하는것도 제대로 못해서ㅠㅠ 가나슈 다 흐르고 난리났네요..ㅠㅜ;;

실패한 거 사진을 왜 이렇게 많이 찍었나 모르겠어요ㅋ

 

 

이건 두번째 마카롱.

이 때는 휘핑기를 샀을때인데..

저 위에 변명은 괜히 한 것 같네요...ㅋㅋㅋ슬픔

 

 

 

실패사진이 너무 많아서 다섯번째로 넘어왔어요.

드디어 마카롱에 없어서는 안 될 피에가 뽀글뽀글 나왔어요!

씐난다


 

 

그리고 그 후의 마카롱들..

순서대로 초콜릿 마카롱, 시나몬 마카롱, 초콜릿마카롱&소금버터캐러멜마카롱, 피스타치오 마카롱이에요.

피스타치오가 제일 맘에 들어요ㅎ

마카롱들 하나에 2000원씩도 하고, 더 비싼 것도 많아요.

제가 마카롱을 만들어보기 전엔 이 조그만게 뭐가 이렇게 비싸냐며 화났었어요ㅋㅋ

근데 만들어보면 아니에요.. 진짜 기술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요..진심ㅋㅋ

솔직히 말하면 만드는 노력에 비하면 2000원도 좀 싸다고 생각해요..^^;

저것들도 아직 완벽한 마카롱들이 아니라서..

계속 노력중입니다 ㅎ

 

 

초콜릿 크랙 쿠키!

베이킹 파우더를 넣지 않으면 크랙이 잘 안 난다기에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쳐 크랙 내는 법을 개발했어요ㅋㅋ

쫀득쫀득 씹는 맛이 예술이이에요 ㅎ

 

 

플레인 버터링과 백년초 버터링.

색이 너무 진해보여서 그런지 색소 넣은 거 아니냐는 분이 많은데 색소 아니에요ㅎ

백년초 가루에서 나온 자연의 색이에요~ㅎ

굳이 색소를 넣지 않아도, 자연에서 수십가지 색들이 나와요 만족

 

 

아몬드 컵케이크+모카 버터 크림.

위에 뿌려진 건 카카오닙(카카오껍질을 조각 낸 것)이에요.

라떼아트는 망했.. 안 봤다쳐줘요..ㅋ

 

 

퐁당 쇼콜라!

조명빨 재대로 받았네요ㅋ

이것도 비스코티 처럼 이름이 폼나길래 쳐 봤더니~~~~~

불어로 '녹는 초콜릿' 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베이킹을 하다보면 이름들이 너무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번역해보면 그냥 별 뜻 아니더라는~~ㅎㅎ

가토 쇼콜라 = 초콜릿 케이크

아망디 오 쇼콜라 = 아몬드 초코 쿠키

등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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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처음엔 시작을 어떻게 할 지 모르겠었었는데..

이젠 끝을 어떻게 맺여야 할 지 모르겠네요..ㅋㅋ

음..음...ㅋㅋ

엄마아빠 사랑해요!ㅋㅋ

 

 

 

이 사진은 그냥ㅋ 너무 귀여워서ㅋ

진짜끝!

 

추천수425
반대수4
베플ㅇㅇ|2012.09.02 08:11
언니는 만들고 나는 돼지처럼 먹고싶어
베플옹옹|2012.09.02 11:20
하아아아~~ ------------------------------- 오!베플이 됐네요!!@^^@이 영광을 전남 순천 M중과 우리 엄마께ㅎㅎ 감사합니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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