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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열 여덟 살 女의 홈베이킹! 4탄!!

3 |2013.05.31 08:21
조회 124,687 |추천 441

안녕하세요~~안녕

저를 기억하시나요?ㅎㅎ

요새 5월달이라 이것저것 바쁜 일이 많아서~~

이제야 올리네요 ㅎㅎ;

 

 -

저는 베이킹을 하는 18살 여자에요.

처음에는 그냥 어쩌다 오븐이 생겼고,

단 걸 좋아해서 제가 먹으려고 베이킹을 시작했었는데

하다보니까 다른 사람 입에 넣어주는 게 더 행복해지더라구요 :)

 

 

전 베이킹을 할 때 베이킹 파우더, 베이킹 소다, 색소, 첨가물 등등을 넣지 않아요.

껍질도 최대한 깎지 않고 모두 다 넣으려고 해요.

밀가루는 유기농 밀가루, 우리밀 통밀가루를 쓰구요,

자연방사 된 건강한 닭이 낳은 유정란과 꿀,

유기농 사탕수수 원당, 조청 등을 사용해서 베이킹을 해요.

초콜릿 제품도 준초콜릿을 쓰지 않고

코코아버터가 들어간 제대로 된 초콜릿을 사용해요.

자연에서 난 것을 사용하려고 최대한 노력 중이고,

자연에서 나온 것이라도 더 좋은 것을 쓰려고 노력 중이에요ㅎ

사람들이 디저트를 먹을 때

방부제, 색소, 화학 조미료, 베이킹 파우더, 첨가물 등을 걱정하지 않고

안심하고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베이커리(or 디저트카페)를 만들고싶어요 :)


 

-

그럼 시작!

 

 

 

 

퍼지 브라우니!

쫀득한 브라우니를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촉촉하고 폭신한 빵같은 브라우니를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그래도 전 퍼지브라우니가 진리라고 생각해요

동의하는 분들 많이 계시죠?ㅋㅋ

진짜 쫀득한 초콜릿을 베어 먹는 느낌??ㅋ

뉴욕 치즈 케이크 다음으로 베스트 레시피로 등극했어요!

쉐프 선생님께 맛평가 부탁드리며 드렸었는데

쉐프님이 '이건 지금 당장 팔아도 돼!' 하셨어요..

히히 감동사랑

 

 

포장해서 선물도 드렸어요~ㅎㅎ

쫀득쫀득 맛있었다고 한 바탕 까똑 세례를 받었어요~ㅋㅋ

 

 

 

할머니 생신 날~

단 것을 좋아하시는 할머니를 위해 가토 쇼콜라를 구웠어요~

사실.. 이 날 5분정도 더 구워져서 살짝 촉촉함이 부족했어요..ㅠㅠ

항상 조금이라도 더 맛있게 만들어 드리고 싶은 마음에 왠지 우울했었는데..

할머니가 '아이고 맛있다~ 우리 손녀 최고다!' 하시면서 토닥토닥 해주셨어요 ㅎㅎ

 

 

 

 

 

 

엄마 생신 날!

이 때 재료 하나가 다 떨어져서 다른 걸로 대체해서 넣었더니

위표면이 까칠까칠하게 나왔어요..ㅠ

아무튼 이모 집이었는데, 깜짝 파티였어요!

엄마가 잠시 외출 해 있는 동안 셋팅해놓고,

엄마 집에 오셔서 방에 들어 가시려는 엄마 등을 밀어 부엌 앞으로!ㅋㅋ

감동으 도가니탕 훗훗똥침

 

 

 

 

 

단면샷!

아~ 하세용사랑

 

 

 

 

이건 엄마 생신 선물 상자~

초코칩 쿠키

아몬드 비스킷

퍼지 브라우니

포장은 손재주 좋은 언니가 도와줬어요~ㅎ

 

 

초코칩 쿠키 단면샷!

초코칩이 완전 듬뿍듬뿍 박혔어요~~

완전 사랑하는 초코칩 쿠키ㅎㅎ

 

 

 

미니 호두 타르트와 초미니 가나슈 타르트!

 

 

호두 타르트 단면샷!

바닥 끝까지 호두가 꽉꽉 들어차있는 달콤한 타르트에요ㅎㅎ

 

 

가나슈 타르트~

바삭바삭 파이지와, 벨기에산 초콜릿으로 만든

가나슈의 조화가 완전 굿이에요~~ㅎ

 

 

 

 

크리스마스에 만든 초콜릿 피스타치오 타르트~

이 때 파이지를 조금만 더 구웠으면

훨씬 완벽했을텐데 말이에요..ㅋ

 

 

 

 

 

 

우리집 크리스마스 트리!

예쁘죠ㅎㅎ

저기 저 크리스마스 카드는 전부 언니가 만들어 준 거에요~

펼쳐보면 안에 편지글도 써있어요 ㅎㅎ


 

 

좀 더 업그레이드 된 호두 타르트~

겉보기엔 뭐가 업그레이드 됐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먹어 본 자만이 안다는 업그레이드 호두 타르트!ㅋㅋ

 

 

 

 

선물용이라 상자에 넣고 민트 리본도 묶고~

제 손에서 떠나보냈어요..ㅠㅠ

선물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우리 새끼들 이쁘게 봐 주셔요.. 하는 마음이에요ㅠㅜ

 

 

 

초콜릿 머핀이랑 플레인 파운드 케이크.

베이킹 파우더 없이 이런 케이크류를 부풀리기란 정말 어려워요..

특히 파운드 케이크..ㅠㅠ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죠..ㅎ

 

 

감기에 좋은 생강 쿠키~

생강이 원래 그리 진한 색이 아니라..

 희어멀건하니 그다지 맛있어 보이는 색깔은 아니네요..

다음엔 시나몬 가루를 좀 넣어봐야겠어요~

 

 

 

 

 

다크 초콜릿 마카롱!

제가 큰 시험 하나 때문에 오랫동안 베이킹을 못 했었어요..

그러다가 시험 끝나고 마카롱을 만들어 봤어요

감 떨어졌을까 걱정했는데

진짜 완전 괜찮은 마카롱이 나왔어요!ㅎ

 

 

 

 

 

 

5살짜리 사촌 동생이 놀러 왔었어요.

내가 쿠키 만들어 준다고 하니까 '우와! 좋아~~'하면서 들떠있었는데,

알고보니 아토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이 때까지 건강한 베이킹, 자연식 베이킹을 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별로 채식 베이킹을 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이쁜 동생한테 맛있는 쿠키는 만들어 주고 싶고.. 해서

처음으로 채식 베이킹에 도전 해 보았어요!

첫 작은 실패라서.. 사진 찍어 놓은 게 없구요ㅠ

두번째!

통밀 초코칩 아몬드 비스코티에요~

이 때는 아토피에 초콜릿이 안 좋은지 몰라가지구... 그냥 넣어버렸어요ㅠㅠ;

동생이 엄지 손가락 들면서 먹어줘서 완전 뿌듯했어요ㅋㅋ

 

 

 

이 것도 채식 베이킹이에요~

사촌 동생을 위해서~ㅎㅎ

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버터링(?)과

호두와 아몬드가 듬뿍 들어간 스노우볼이에요!

스노우볼에 묻혀진 슈가파우더는 시판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쓰는 사탕수수 원당을 곱게 갈아 만든 것이에요ㅎㅎ

 

 

버터 대신 포도씨유가 들어갔으니

버터링 대신 포도씨유링? 오일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슈가파우더가 안 묻혀져 있는 것은

단 것을 싫어하는 언니와 아빠를 위한 것이에요 ㅋ

 

 

 

 

이 쯤 되면 단면샷을!ㅋㅋ

계란이 안 들어가서 그런지 정말 입자가 얇고 고와요!

한 입 먹으면 진짜로, 정말로, 입에서 샤르르~ 녹아요!사랑

 

 

또 채식베이킹~

오트밀 쿠키와 스노우 볼이에요

스노우 볼이지만.. 슈가파우더는 안 묻혔어요ㅋㅋ

그럼 그냥 볼?ㅋㅋㅋ

살면서 오트밀을 저 때 처음 먹어 봤었는데

진짜 의외로 구수하고 괜찮은 맛에 놀랐어요!ㅋㅋ

앞으로도 종종 구울 생각이에요~


 

 

채식 캬라멜 넛츠 타르트~

사실 필링을 호화해서 굽는 타르트를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 만드는 편인데

이번엔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는 동생을 위해 만들어 보았어요.

오일이라 그런지 파이지가 살짝 딱딱하긴 했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어요~ㅎ

우리 가족들은 견과류를 완전 사랑하기에~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사라졌어요 ㅋㅋ

 

 

 

올해 스무살이 된 언니 성년식~

비록 향수와 키스는 없었지만~

치즈 타르트와 오렌지 마들렌,

그리고 엄마가 만든 클레이 장미가 있었어요ㅎㅎ


 

 

요건 미니로 만든 것~

우리 가족은 진짜 치즈 좋아하는 듯해요ㅋㅋ

 

 

 


저 자리에서 저 한 판이 뚝딱 끝났어요ㅋㅋㅋ


 

예전에 10살짜리 큰 사촌 여동생이 놀러와서

같이 만들었던 핫케이크~

나름의 연출을 위해 버터도 좀 잘라 올려보았는데

어디서 봤던 그 핫케이크처럼 버터가 막 녹지 않았어요.. 에이 실망

아무튼 딸기쨈이랑 사과쨈이랑 집에 있는 쨈 다 총출동 시켜서

가족들 다 같이 둘러앉아서 간식으로 먹었어요ㅋㅋ

 

 

 

아몬드 플라리네~

완전 꼬소해요!

베이킹 할 때 여기도 넣어보고 저기도 넣어보고 하면서

한동안 이 꼬소한 맛에서 빠져나오지 못 했어요ㅋㅋ

 

 

남동생 생일 날!

이 날 가토 쇼콜라가 되게 잘 됐었어요 ㅎㅎ

 

 

이건 리얼 아몬드 쿠키!

남동생이 이걸 먹더니

'누나, 이거 그냥 아몬드 갈아서 뭉친 거 아니야?'

음...음

너무 이것저것 많이 먹였더니

미각이 좋아지나보네요...ㅠㅜ;;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그릇이 아니라서 이 사진은 안 넣을랬는데

단면샷이 너무 맛있게 잘 나와서 올려요 ㅋㅋ

쫀득쫀득 질감이 느껴지지 않아요?ㅋㅋ

 

 

 

사진이 쫌 뿌옇게 나왔어요..

왜이렇게 대충 찍었지..;

트리플 초콜릿 쿠키, 사과 쿠키, 백년초 마블 쿠키에요.

사과 쿠키는 안에도 사과 조려 넣고.

위에도 캐러맬을 입힌 사과를 올리고 해서 만들었어요 ㅎ

그야말로 사과 쿠키!

엄마가 좋아하세요ㅎ

 

 

 

이 때 뭐때문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쿠키를 완전 대용량으로 구워야 했던 때가 있었어요

완전 멘붕?상태로ㅋㅋㅋ

쿠키를 구웠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진짜 오전에 시작해서 어둑어둑할 때 끝났어요ㅋㅋ

 

 

처음 만들었던 아이스크림..

생크림도 없이 우유로만 만들어서

부드럽고 쫀득한 맛이 안 났어요..ㅠ

그래도 첫 시도였으니 그런대로 만족해요 ㅋㅋ

그리고 사실 초콜릿이란게.. 워낙 진리(?)이다보니ㅋㅋ

사실 초콜릿을 이용한 음식은 태우지 않는 이상

맛없게 만들기가 더 어렵잖아요?ㅋㅋ

 

 

어버이날!

사랑하는 부모님을 위한 우리 셋남매의 이벤트!ㅎㅎ

 

 

퍼지 브라우니에 수제 바닐라 젤라또~

이 바닐라 젤라또는 생크림을 사서 만든 두번째 젤라또에요~

100%동물성 생크림에 바닐라빈 한 개를 통째로 넣어 만든 젤라또!

 

 

이번에도 표면이 매끈하지 못해서 슬픈..

하지만 맛있었던 뉴욕 치즈 케이크!

 

 

엄마가 감탄하며 드셨던

오렌지 마들렌~~ㅎ

마들렌 틀이 없어서 바통틀에다 구웠어요 ㅎㅎ

 

 

시나몬 쿠키~

 

 

 

사랑하는 다크 초콜릿 마카롱! ㅎ

 

 

 

 

사랑하는 거 알지요?ㅎㅎ

저 케이크 종이 장식은 언니가 만들어 줬어요!

언니와 남동생은 사진으로는 찍을 수 없는 그 무언가를 선물했어요~

우리 집은 또 한바탕 감동의 물결이~ㅋㅋ

 

 

 

 

치즈 케이크 굽다가 나왔던 쌍란~

SNS에 올리고 오늘은 행운이 오려나보다고 그랬더니

친구들이 오늘 행운이 그게 다라고 저주를 걸었어요..ㅠㅠㅋㅋ

 

 

 

웨지 감자~

버터대신 올리브유를 넣고~

세가지 허브와 후추, 소금과 마늘로 간을 하고~

230도 오븐에서 25분간 구운~

겉은 바삭바삭 속은 보들보들한 웨지 감자!

 

 

 

음.. 이건 그냥..ㅋ

제 생일 날 언니가 만들어 줬던

아이스크림 케이크(?)ㅋㅋㅋ

저는 녹차 아이스크림 안 좋아하는데...

언니 취향으로 사왔더라는 ㅋㅋㅋㅋㅋㅋㅋ

이 날만큼은 진짜 맛있었어요!

 

 

 -


 

 

 

 

I LOVE YOU!


감사합니다~

 

추천수441
반대수4
베플|2013.05.31 19:25
아뭐야 완전 살찌는것들이잔아 그니깐 내입에버려
베플강정우실장|2013.05.31 10:54
결혼합시다
베플18|2013.05.31 17:05
우와 진짜 나랑동갑인데 말도 조근조근 너무 예쁘게하고 베이킹도 잘하고 마음 씀씀이가 너무 예쁘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빨리 들어와 내 마음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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