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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식사예절이 더러운가요 (남편이랑 같이봄)

룰스만렙 |2012.09.03 14:06
조회 102,941 |추천 13

33 31 결혼 4년차구요 사귄건 4년 합8년째

이 남자 필요이상으로 자유로운 영혼에요 형식에 얽매이는걸 젤시러한다나

피어싱4개

정장은 9부바지(그나마도 1년에 한두번 입고 거의 스키니 ㅡㅡㅈㅅ)

시누가 많아서인지 좀여성스러운 취향 놀람

 

그런데

뜨앗 실망

식사 예절이 넘 까다롭다는

 

밥그릇을 들고 먹지도 않구요

뚝배기 먹을때 마지막에 기울여 놓는거도 추해보인대요

스테이크나 돈까쓰 먹을때 한번에 잘라 먹는건 범죄라고 생각하구요버럭

 

제가 그러는건 괜찮대요 자라온 환경이 다르니깐 이해한다는데

우리 애가 그러는 건 못 본다나

애랑 경양식 먹으로 가면 다들 짤라줘 놓고

자기 먹을거 먹잖아요

 

그른데 짤라놓으려고 하면 접시를 뺏어가고

또 그러면 다신안온다고 하네요....그래노쿠선 또 먹으러 갈거면서 메롱

게다가 4살이면 스스로 할 나이고 한포크 먹을 때 마다 한조각씩 잘라 먹어야 한다고 가르치는데

 

남편이 까다로운가요

제식사예절이 더러운건가요

첨에도 말했지만 다른 부분은 자유로운데 먹는거에만 까다롭네요

추천수13
반대수113
베플팜스|2012.09.03 14:14
먹을땐 조용히 그리고 남에게 피해 안가게 먹으면 그만이지..남편분이 식사예절이 더럽다는게 뭘 의미하는것인지 모르시나 봅니다. 음식을 처묵처묵 소리내서 먹는것, 그리고 먹으면서 말하는것, 그리고나서 남에게 파편 튀게 만드는것..그리고 식사 중에 코푸는것... 이런게 더럽다고 표현하는거고.. 스테이크를 한조각씩 잘라서 먹는것.. 잘라놓고 먹는 건 나라마다 차이가 있을거라고 얘기해주세요. 남편분이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자유롭지만 좀 쪼잔하고 피곤한 영혼이시군요.. 흠..
베플|2012.09.03 14:30
제가 고등학교때 예절 선생님께 배운것도 님 남편분이 말씀하신 그대로인데요. 고기는 한점씩 썰어먹고 그릇은 들고 먹는거 아니며 뚝배기를 기울여 놓고 먹지 말아라! 하지만 젤 중요한건,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한도내에서 편한게 즐기면서 먹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전 그뒤로 다른사람이 먹는걸 터치 하진 않지만 제 스스로는 님 남편분이 말씀하신데로 먹는 편이예요. 쩝쩝거리거나 흘리거나 침을 튀기는등의 행동만 아니면 강하게 제재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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