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가 이 고민을 쓸곳이 없어 판을 빌어서 글을 씁니다.
회사에서도 밖에서도 인정을 받고 지내고있는데..
제가 가지고있는 핵심의 고민은 부친과와의 관계입니다.
저의 부친은 공무원이셨습니다.
공무원일을하면서 사업을 하셨다가 홀딱 말아드시고
IMF때 ERP로 퇴직하시면서 사업 하셨다 홀딱 말아드신후 지금은 허황된 꿈을 찾아
부동산에서 일을 합니다.
월급..그딴거 가져온적 없습니다.
엄마랑 제가 이제까지 생활비 및 대출금이자 (이것도 부친이 하이리X 등등의 다단계 및
사업한다고 대출받고)를 내고 살고있습니다.
저는 어릴때 부터 알바에 과외에 지금까지 거의 쉬어본적이 없네요 (대학교 2학년때부터 등록금이며 생활
비며 벌었으니까요)
항상 나는 밝게 지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있다보면
어릴때는 자살시도도 많이 했고 술도 많이 먹었습니다..지금의 현실을 너무나도 원망했습니다.
생활비 1원 내지 않으면서 (심지어 본인핸드폰요금까지 엄마가 내고있습니다.)
말만 떵떵거리고 좋은일이 있을꺼야라는 소리만 지껄이고 있습니다.
최근에 우연히 식탁위에 놓아놓은 부친의 핸드폰을 봤습니다.
거기엔 여자랑(오빠~~부산놀러가자) 문자한 내용 및
번호가 저장되어있지 않은 누군가 (추정컨데 60대 중반의 남자인듯)로 부터 받아놓은
성행위에 대한 자세한 묘사된 문자가 저장되어있더군요.
용서 하고 이해하고 대화하려 했으나 이제 그것조차 하지 싫습니다.
결혼해야하는데 누군가를 만나는게 이런사람 만날까봐....두렵습니다.
수중에 모아돈돈은 없고..빛만 1800만원있네요.....휴우..
대출받은것은 열심히 분활상환하고 있는데.. 이제까지 제가 머하고 살았나..멀위해 살았나..
원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