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세상에
어제 올린 글이 "톡"이 되어 있네요~
"깜짝 놀랐습니다"
제 노트북 자판이 에러가 좀 많이 나는 편이라서
간혹 철자가 틀리더라도 양해 해 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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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저렇게 하지 않았답니다.
결혼생활 14년까지는...왜 명절만 치뤄내면
시댁에서 받아온 스트레스 때문에 곤욕을 치뤄내니라 명절 보내고 돌아오는날 차 안에서
그렇게 부부쌈으로 이어지곤 했더랍니다.
운전하는 남편에게 인신공격아닌 공격으로 아마 화풀이를 했던것~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는..
1.명절 치룬다고 시댁에 집합했는데 50줄이 넘는 당신의 아드님까지도 아주 고귀하게
받들어 지성으로 옛날사람처럼 대해 주라는 어머님의 일침속에
명절 보내는 내내 그렇게 보호막 안에서 꿈쩍도 안하시는 이댁 남편님들
2.명절기간 내내 시댁에서만 지내다 당신아드님 힘이드니 처가는 발걸음 하지 말라는 분부땜시.
3.두 형님들이 도대체 왜..?공동분담을 하지 않고 뻔뻔하게 명절에도 빈손으로 와서
용돈도 드리지 않고 바리바리 싸 가는 모습들..
두 형님 교회 다니십니다. 차례 지낼때 제사상 차리는것 "미신"이다며 아주 말로 공격을 해줍니다.
"미신"을 믿지 않는다...라면서
왜 제사상 음식은 손도 안대고 미신 안믿는다면서 미신 믿는 행동을 보면
속이 부글부글 타들어 올라 오려고 합니다.
는 형편이 어려워서...?
그렇다면 이해라도 하지요
이건 모...
큰 형님 당신이 큰 며눌이라는 명분으로 시댁의 모든것들은 내손안에 있다"형 마인드를
지닌 분 같더라구요..
막내인 제가 보았을때...뻔뻔해도 그렇게 뻔뻔한 사람 처음 보았습니다.
며눌들이 모두 집합해서 모여 있는 공간이 시댁이다 보니
당신들이 해오지 못한것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아무말도 못하면서
"니 알아서 해라...니가 준비해 왔으니..."하는 격으로 부엌에서 뒷짐을 지고 계시더라구요..
시숙님에게 여쭤보면
명절에 음식 준비 하라고 100만원 큰 형님에게 건네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빈손이시니..."
큰 시숙님은 시숙님대로 당신 아내가 그리 행동했으니 명절날 좋지만도 않습니다.
분명 비용을 전해 주었는데..큰아들로써 명분을 까 드시게 만드시는 형님이셨답니다.
그래놓고
친정 간다고 광고를 하면...모두 좋아하지 않았답니다.
그런데..친정 가시는것 까지 좋습니다만.
왜..자기 새끼들을 안데리고 가냐는 것이지요..
당신 몸만..딸랑 친정 간다고 가 버리고
두 아이들은 저희더러 서울 올라올때 우리차에 태우고 오라며
밑도 끝도 없이 그 한마디 하고 쥐도 새도 모르게 쓩~가 버리던..
정말 상식이하이지 않나요...?
그래도
둘째 형님은 처음에 무척이나 잘 하셨답니다.
저보다 나이는 한참 어리시지만...그래도 제 손위 시숙님에게 시집을 오셨으니
저보다 그릇이 더 크다고 생각을 했답니다.
부부사이가 나빠지다 보니
당연하게 시댁 발걸음 하지 않더라구요..
전화라도 넣음..."동서 알아서 하세요"라는 말이 나오기까지...
남편이 미우니...저럴수도 있지...그래도 언제가는 풀어지겠지...라고 했는데..
현재까지...진행형으로 하시더라구요..ㅎ
그러니
통합으로 시장비를 거둬들일수가 있겠는지요~
이런 요인들로...
시댁에서 짧은날에 모든것들이 통합으로 뭉침을 하여 스트레스 작렬이 되어 버린게지요..
이런 분위기를 마감을 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한판 안뜰래야 안뜰수가 없는 상황이였답니다.
이것 뿐만 아니고..
시댁에서 머물러 있는동안
"내 아들은 하늘~니들은 땅~"이라며
현재가 어느 시대인줄도 간파 못하시는 어머님의 발언으로 심기가 편하지도 않았던것입니다.
"가족을 위해 돈 버니라 애쓰는 남편 부리지 말아"하는 말씀에
분개 안할수가 없었답니다.
어머님의 말씀을 받자와 오기 발동한 제가
돈을 벌어 보기로 해보았지요..
벌다보니...왠일이십니까....? 반전이 오더만요..
2몇년안에 남편이 저랑 결혼해서 현재까지 벌어온 수익보다 더 많이 제가 딱 벌게 되어 버렸더란것~ㅋ
그때..
딱 그때가 5년전인것 같네요..ㅎ
일을 하고 있으니 명절 다가와서 제 두 아이와 남편만 시댁에 보내놓고
저는 일을 하고 있었답니다.
그때..
저희집 세 남자들이
도착한후 하루 지났는데 큰아이에게서 전화가 온것입니다.
"엄마..나 서울 올라갈래~"라고 말을 전해주던 아이
"엄마 일하고 있어서 너희들 밥 제때 못챙겨주니 명절 다 보내고 왔음 좋겠는데..?"라고 전해주니
"엄마~"
"엄마가 없으니 먹을게 없어~"라고 합니다,
왜..? 왜 명절날 먹을게 없어...?라며 되물어본 말이지요..
나원참...
고명하신 큰며눌께서 말입니다.
음식을 꼴랑 동그랑뗑 한봉지 슈퍼에서 사와서 그거하나 해 놓았다고 합니다.
차라리..집에와서 라면 끓어 먹고 싶다고 하던 큰아덜의 전화로...화가 엄청 치밀어 올라와 있었답니다.
바로 남편에게 전화해서
음식도 준비 안하고 제사는 어떻게 지냈는데..? 라며
저도 모르게 언성을 높여 물어보게 되었는데...
한숨만 쉬던 제 남편...
돈이 있어도 "거지근성" 당신 돈 만원도 아까워서 동그랑뗑 슈퍼에서 파는 봉지 하나 사와서
준비 했다고 하니...말 다 들은셈입니다.
그때..정말..
내 아이들..엄마가 일을 하는 관계로 (가게를 운영 하고 있었거든요) 끼니때마다
못챙겨줌이 너무 미안해서 명절날 할머니댁에서 지내다 오라 했더니만..에휴
다음 명절날에는
남편에게 가게를 잠시 봐 달라고 해서
시장보고 부리나케 음식을 준비해서 다 만들어 놓고 남편과 두아이들을 함께 보내 보았답니다.
아마..이때..
제 남편이 너무 고마운 마음에 밀린 설것이들을 모조리 다 해주고 건너 갔던걸루 기억 합니다.
이게 시작이였던것 같아요.
한 딱번 집에서 만들어 남자분들 손에 들러 보냈는데
다음에는 집으로 와서 만들어라~하시기에
그럴이유는 없었답니다...
내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서 보내보니 남편이 알아서 기름진 설것이꺼리들 다 세척해주고
집 청소 다 해주고 그렇게 출발을 해주고 있는데
시댁에 가면 어머님 보호 관찰 아래서 마누라 눈치봐야하고 어머님 눈치봐야하는 그런
이미지 관리 못하는 천덕꾸러기 입장이 만들기 싫었답니다.
내 집에서는
이렇게 서로 도와가며 재미나게 하는데
왜 유독 시댁에 건너가면 내 남편과의 분리분해를 해주시는것인지...
명절날..
서로 흩어져 있는 자식내외와 손주들이 모두 모인 자리다 보니
화기애애한 자리여야 하는것이온데 어머님의 행동으로 되돌아 오는날
부부쌈을 하게 제공을 해주시는것이냐는 거죠~
거지근성 형님 덕분에..
저는 제사음식 아깝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아이들이 동참해주고 있고..엄마의 손길로 인해 더 훈훈한 모습으로 잼나게 보내고 돌아오는 것이기에
남편도 돌아오는 길에 제 손을 꼬옥 잡아주면서
"이번에도 고생했어요"라고 한마디를 전해주니....무엇을 더 바라겠어요.
딱 이만큼이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두 아들들만 낳아 키워보니
아들...? 머 별난것 없습디다....얼마나 별나다고 아들손에 물한방울 못 붙히게 하시는지...ㅎ
저..
돌아오기전에
어머님 기선제압 시키려고 큰소리로
제 아이들에게 자기들이 머문공간 청소 해 놓으라고 하명을 내려 줍니다.
그리고...제 남편에게도 시댁 청소 하라고 하명을 내려 준지 몇년 된것 같습니다.
되돌아가는 자리
이왕이면 청소 다 해주고 오면 좋잖아요..
울 어머님
"냅두라~왜 애덜이고 남편들에게 시키냐고 "항의를 하셔도
누구만 하라는 이유 없잖아요~
되러 시숙님들도 동참하여 청소기 서로 밀어주고 하니 보기만 좋더만은....ㅎ
묵은 생각과 변하지 않은 패턴으로
시집살이 할 이유도 없었답니다.
일단 제 몫으로 할것 다 해놓고 큰소리를 치셔도 치셔야지....
암것도 안해놓고 서운하다고 한마디라도 전해줄수 있겠는지요...??
이런 시간들이 흘러 흘러 5년을 딱 요렇게 채우고 나니 말입니다.
점점 편한 세상으로 진입을 하는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 전날 제사를 모시기만 하고
추석 당일날 해외여행 가자고 둘째시숙님과 제 남편이 날을 그렇게 잡아 버렸답니다.
원래는 시아버님 모시고 해외여행을 추진 하려고 했는데
당신이 몸이 편치 않는 관계로 저희들에게 짐이 되실까바 노노노를 하셨답니다.
저희들끼리라도 다녀오라는 아버님 말씀을 듣고 두 남자분들이
제사도 건너뛰고 다녀오자형이였는데
제가 그리하면 안된다고 제사라도 모시고 다녀와야 한다고 이김질을 해서
제사를 모시고 다녀오게 확정을 시켜둔것이네요.
둘째 시숙님이
"재수씨 울 애덜하고 나만 따라가도 될까..?"라고 하시기에
"형님도 동참을 시키셔야죠...안그럼 같이 안갑니다"라고 전해 드리니
둘째 형님도 동행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저희 어머님..
당신의 두 아드님이 제사만 모시고 해외로 가족여행 다녀온다고 하니..
머라 말씀도 못하시고....
"가기로 했다면서야?" 이 한마디만 날려 주십니다.
다녀와서
몸이 편치 않는 아버님 모시고 아버님 고향이신 "벌교"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벌교에 조상님 산소가 있고
산소는 큰댁 큰 시아버님이 관리하고 계시기에
이번에 두루두루 다 다녀올 계획~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고 보니깐요~
남자들분들이 나를 쫓아오게 하는 방법이란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징징해서도 안되고
일단 내 할도리 하고 내 남편 시댁에서 기살려주기형도 해주고
이런게 시간이 흘러 흘러 지나고 보니
아내를 끔찍히 생각해주는 이가 되어 있더란 것입니다.
당신의 어머님의 행동이 다 옳지 않다는것을
내 남편이 스스로 깨닳게 내가 그리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것이지요..
저는
제 아들놈들....
시킬것 다 시켜서 장가 보낼것입니다..
요즘 시대가 어느시대인데...그렇지 않나요...?
가족도 하나의 작은 공동체인것을....
아직도 모르시는분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사회일도 좋지만요..가족사회공동체도 화목하게 잘 이끌어 가는것 또한
아드님들 몫이기도 하는것을 울 어머님 왜 모르실까요..?
명절날...
형님들이 도와 달라고 소리소리 여러번 질러도 꿈쩍 안하시는 시숙님
허나..
제가 "함께 해주시죠..?"라고 한마디 전해 드리면
모두 일동 기립형으로 일어서서 동참을 해주는데..이건 어째 좀 그렇지 않습니까..?ㅎㅎㅎ
시숙님들..
"무서운 울 재수씨.."란 멘트를 해주시면서
도란도란 머리 맞대며 송편을 빚어 줍니다...ㅎ
무서운 재수씨면 어떡습니까~
이렇게 다복한 모습으로 명절준비를 하고 있는데 그 한마디 그리 나쁘지도 않더라구요
이번 추석때
본의 아니게 여행까지 할수 있도록 배려해준 남편이 너무도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울 톡님들
남편분들에게 일손을 거들어 줄수 있도록
"이쁜 여우짓 어떠신지요?"
늘~
행복하세요~~
^**^
(쓰다보니 두서없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