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푹푹찌는 여름날...
열심히 일하시느라 고생이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제가 퇴근하는길에
핸드폰을 잃어버렸습니다..
핸드폰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퇴근을해서 집에 가는도중..
뭔가 허전한느낌에 가방을보니
핸드폰이 없더군요...
부랴부랴 다시 회사에가서 찾으러갔지만...
역시나 없더군요...혹시나해서 동료핸드폰으로 전화했더니
버스정류장에서 떨군것이였습니다...다행이
핸드폰주으신분이계셨더라구요..
핸드폰 주으신분이 여자였으면 좋으련만..
이것도 우연인데..가까운 곱창집에서 곱창이라도..ㅋㅋ
하고싶지만 남자분이더군요...
아무튼 빨리 핸드폰을 찾으러 갔습니다
고마운마음에 나도 잘안마시는 스타벅스 커피를 사들고...
약속한장소에 도착했는데..너저분한 티와 바지를입고계신분이
있더군요...노숙자같기도하고...뭐 핸드폰 찾아준분이
노숙자면 어때요..ㅎ
일단가서 정중히 인사를 드리고 고맙다고 하였는데..
"자네...학생인가...?" 물으시더군요...
저는 낌새가 이상해 학생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하시는말이..."이거 공짜폰인가?"
저는 당당하게 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당당하게 말씀하시더군요...
"그럼 20만원만주게...물건의 10분의1을 주는건알지?"
-.. - 저기요 공짜폰이래두요...
아차 잘못걸렸다라는 생각이들더군요...
그 아저씨와 몇분동안 이러쿵 저러쿵 실갱이를하다
아저씨가 조금 DC를 해준답시고 10만원을요구하시더라구요
도저히 말이 안통해서 경찰서가서 얘기하자고 하니까
제가 드릴려고 사온 커피를 물끄러미 보시더니..
"그거 나주려고 사온건가? 운좋은줄알아 이거받고 끝냅세.."
이러시는겁니다...그리고 손을 흔들고 가시더라구요..
휴... 솔직히 핸드폰 찾아주신건 고마운데...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셔서..솔직히 2만원이라면 드렸는데..
아무튼 아저씨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