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시죠~~
자주 눈팅만하다가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짜증나서 글 올려봅니다.
7년된 부부 입니다.
큰애는 7살, 작은애는 2살 입니다.
꼭 어디 나가서 밥 먹을때마다 너무 짜증나요..
저는 애들때문에 솔직히 외식하면 잘 먹진 못해요
작은애가 잠이라도 자주면 먹져...
문제는 남편입니다.
솔직히 제가 식탐이 있는것도 아니고 고작 먹어야 10분 안이면 밥다 먹어요..
우두커니 안져서 본인만 먹져, 애는 제가 보고요
하두 이런걸로 티걱티걱 하다보며 몇점 본인이싸서 주긴하져 10번에 1번,2번정도...
그런밥상에서 나중에 먹을려면 솔직히 토나와요 먹을껏도 없고, 제가 거지같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로
남아있는 반찬 찌꺼기에 급하게 먹져... 빨리 먹고 애봐야 한다는 생각에 ㅜㅜ
참... 먹는걸로 치사하게 이런마음 먹기 싫은데... 정말 짜증나고 신경질 나내요..
본인이 잠시 볼태니... 너좀 먹어 이런게 정말 힘든가요..
참 사는게 팍팍하내요...
여자는 정말 사소한거에 감동받고, 속상하고 그런데...
몇번 말을해도 항상 같내요... 저남자 무슨맘인가요...
본인은 정말 배부를정도로 먹고 먹으면서 몇번 챙겨준걸로 다했다고 생각하죠
제가 오직했으면 애주면서 나 밥좀 먹을께
전 진짜 무슨 부엌때기도 아니고 정신없이 5분도 안돼서 밥먹고 애보고
남편이란 사람은 천천히 사담나누며 술한잔 해가며 배불리 먹고
애는 이쁜데... 남편때문에 진짜 짜증나고 속상한 하루를 보냈내요..
내일또 큰애 소풍이니.. 얼른 퇴근해서 김밥쌀 준비 해야겠내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