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연애후 결혼한지 1년 4개월 되었네요.
전 남자입니다.
현재 별거 상태입니다. 일주일되었네요..일주일동안 친정에 있다가 어제 짐찾으러 간다고
집에 있지말라고 하더라구요.서로 불편할꺼라고.
와이프는 대학때만났습니다.
그당시 와이프 나이 20살,저 26살
복학하고 아는 사람 별로 없는 학교에서 제가 첫눈에 보고 데쉬해서 사귀었습니다.
그렇게 대학생활 하면서 와이프는 저에게 큰 버팃목이 되어 주었던거 같습니다.
전 집안사정이 어려워서 대학등록금과 용돈 모든걸 제가 벌어 다녀야 했습니다.
와이프가 맛있는 음식도 더 많이 사주고 옷도 사주고 속옷까지..
그거에 비하면 전 별로 해준것이 없네요.
그렇게 전 졸업전 나름 이름있는 회사에 입사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연애하다 결혼을 하였구요.
신혼집은 제가 아버지도 안계시고 형제도 없어서 어머니와 같이 사는걸로 합의하고 살게됐
습니다.
와이프는 이번말고 작년에 한번 집을 나갔습니다.그때는 제가 잘못을 했구요.
그때는 1달 보름정도 나가있었구요.장인,장모님께 빌고 와이프에게도 용서를 빌고 다시 들
어와 살았습니다.
다시 들어와 살면서 전 와이프에게 예전보다 더 조심하게 되었구요.
제가 완전 와이프에게 잡혀 살았죠...
예전 나갔을때 문제점을 고치려고 와이프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맞벌이 상황에서 급여관리는 각자하자고 하더군요.그 외 집안일 반반,등등
그래서 전 한사람이 관리하자라고 이야기하였구요.결국 제가 관리하기로 했구요.
와이프는 용돈과 카드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전 솔직히 돈을 잘 안쓰는 편이라서요. 거의 퇴근후 집에옵니다.
그렇게 잘사나 싶더니 와이프가 폭발하였네요. 헤어지자고...
와이프는 친구들과 회사직원들과 술자리 갖는 걸 좋아해요.어울리는거
예를 들어 11시 까지 집에 오기로 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안옵니다...
전화도 잘 안되요..
그러다가 12시는 기본 늦은날은 2시정도에 들어옵니다.
그런걸로도 많이 다투었습니다
또 야구장 가는 걸 좋아합니다. 전 별로 안좋아하고요.
결혼하기전 그걸로 헤어질뻔도 했어요
야구장에 가서 야구를 즐기고 오는 건 전 상관없어요. 취미 생활이니깐
근데 야구경기 5시 시작이면 12시 정도에 갑니다. 선수보러요...막 가서 싸인받고.
서울 뿐만이 아닌 전라도 광주 ,대전 ,부산 까지...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그걸 하다가 만난 친구들
너무 싫었죠.
결혼 후 그친구들 못 만나게 했습니다..
계속 연락하고 불러 내려고 하더라구요. 같이 또 야구장 가자고요.
그문제로 또 싸우고요...합의점은 한달에 한번 가는걸로 했네요.
또 친한 친구중 (총5명 정도) 한명은 시도 때도 없이 불러 내서 같이 술먹고 또 2시에
들어오고 (그당시에 싸우지 않으려고 그냥 잠듬) 안싸우려고 그문제로는 얘기 안했어여
이해하려고 했죠. 스트레스풀고 오라고.
주말에 또 불러내네요.?
못나가게 해서 또 싸우고
와이프 집안일 거의 안합니다. 어머니가 다 해주세여.
빨리부터 밥 반찬....며느리 속옷까지 빨아서 이쁘게 개다가 서랍에 넣어주십니다.
평일에 빨래도 안개요.
어머니도 눈치보시면서 말도 못하시구요. 지금시대에 시어머니랑 같이 살아주는 것만도
고맙다고 하시면서...
아침잠이 많아서 12시 에 일어나요 주말에요
전 깨우지 않습니다. 예전에 그것때문에 다퉈서 제가 포기했어요
푹자고 일어나라고.
아침밥 어머니가 차려주시고 출근하십니다.평일에 쉬세요
주말에 청소기 제가 돌리고 빨래 설겆이 등등은 와이프가 했습니다.
저 회사에서 자금쪽 일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돈관리 잘못합니다.
자기 자신도 인정했구요. 용돈 받아 쓰는게 편하다고...용돈이랑 카드 줍니다.
요즘 회사 사정이 안좋아요.
저번월급이 안나왔습니다. 저번달 와이프가 화장품이며 옷이며 머리파마며 가방 얘기를 하
더라구요
차마 월급 안나왔단 얘긴 못하고 4월 중순후에 해준다고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여기서 폭발했네요...
그날을 기점으로 4일간 각방쓰더니,4월 6일에 친정가서 있는다고 하더니 일요날 밤에 들어
와서 다시 친정으로 가고 그게 끝이네요...헤어지기로 맘먹었다고.
제가 월급 안나와서 그렇다고 해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는데 안되네요.
장인 장모가 설득해도 안되고요.
결국 어제 짐 다 싸서 친정 갔구요.
얘길 했는데 이혼하자하네요
전 못한다고 했더니 별거 하잡니다. 호적정리가 중요한거 아니라고
솔직히 그그상황에 월급안나왔다고 하기가 창피하고 와이프 걱정할까바 그런거라고
얘기 해도 소용없네요.
저번에 다시 집으로 데려올때 약속을 했는데 못지켰어요.
담배 끊는거 그거도 스트레스 였나바요.
집에 늦게 들어오면 그거 갖다가 싸우는 것도 그렇고...
그동안 숨막혔다고...
다신 안돌아간다고 하네요
문자가 왓는데 자기는 하고 싶은게 많은데 그것 때문에 매일매일 싸워야한다고 이젠 끝내자
고 합니다
이젠 연락해도 받질 않네요
어젠 장롱안에 옷이랑 화장품이랑 자기 물건 갖고가서 텅 비어 있는거 보니깐 아주 죽고 싶
어지네요
문자로 다시한번 노력해보고 그마저도 안된다면 이혼도장 찍어준다니깐 노력하기도 싫고
자긴 할만큼 했고 미련도 후회도 없다 하네요.
어머니는 이미 맘 뜬거니 미련갖지 말라고 하시구요.
전 자꾸만 미련이 남네여
잘해주지 못한거만 기억에 남아요
있을때 잘할걸 하고요
돌이켜보면 싸울때마다 저한테 자꾸 이러면 헤어지자고 후회할짓하지말라고 반협박 식으
로 나오니깐 저도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있었어요
진짜 전 와이프랑 헤어지기 싫은데.와이프는 마음의 문이 닫혀 있더군요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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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입니다. 댓글이 많이 달려서 보았습니다.
작년에 제가 잘못해서 나간 이유는 말다툼으로 인해 서로 치고박고 싸웠습니다.
물론 저도 때렸구요...
그리고 결혼후에는 와이프가 야구장은 가지 않았습니다.
술먹고 12시-2시 사이에 들어와서 그걸로 많이 싸웠구요.
술먹고 늦게 들어온것도 있지만 술을 먹으러 나가있는동안에는 전화통화 하기가 힘듭니다.
전화해도 받질 않아서...
그걸로 많이 다퉜어요.
거짓말한적도 있구요...지금 가고 있다고 해놓구선 1시간정도후 전화하면 아직도 술자리...
지금의 현실이 너무 싫으네요.
제가 이해하고서 살았어야 하는데. 취미생활도 맞춰주고 살았어야 했는데...
와이프는 저번에 다시 집에 들어오고 1년이라는 시간을 갖고 절 지켜본다고 했어여.
1년의 집행유예 기간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잘알고 있고...잘하려고 노력도 했습니다...결과가 이렇지만...
주말에 아침밥도 제가 차려서 많이는 아니지만 3-4번 했습니다.
또 많이는 아니지만 설겆이도 가끔 ...빨래도 가끔 개주고...
잘하려고 노력하는 그 시간쯔음....
피임약을 저모르게 먹는걸 저한테 들켰고요...
물어보니 집에 다시 들어올때 그시점부터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뭘 믿고 애기 갖냐고...
사실은 정말 큰 충격 이었습니다...저와 한마디 상의없이...
그게 골이 컷나 봅니다.
현재 와이프는 문자를 보내도 답장없고...
장인 장모님은 당신딸이 싫다는데 어쩌냐고...일단 떨어져 지내고 ...나중에 안되면 할수 없다는 입장
이구요..
댓글에도 있지만 저희어머니도 많이 힘들어 하시네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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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 글쓴 사람입니다.
댓글 달아주신거 잘 읽어 보았구요.
답답한 마음에 또 적습니다..
현재 아내와는 지금도 별거중이구요..
최근에 한번 만나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아내는 마음의 정리가 다 끝났다고 얘기하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오려고 하는지...
저더러 정리해줬음 좋겠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아내는 저에게 바라는게 한가지 였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사랑받고 산다는 느낌을 갖게 해주는것 ...아껴준다는 느낌이 들게해주는것이라고...
그리고 집에 밤늦게온 이유가 집에 들어가기 싫은데 억지로 들어오다보니 그시간에 온것이라고
하네요
저 그래도 가끔이나마 자주는 아니더라도..엉덩이도 두드려주며 마누라 사랑해라고 얘기한적도
있고 한데...
제가 사랑표현에 많이 서툽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그럼 그때 왜 이야기하지않았냐고 ...얘기를 안하는데 내가 어떻게 아냐고..
앞으론 원하는데로 사랑받고 사는 느낌이 들도록 해주겠다고 했는데...
이미 늦었다 하네요...못 믿겠다고...
이혼하자고...이게 자기가 할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존중해 달라네요...
근데 왜 이렇게 억울한지...
이혼해주지 않으면 ..소송이라도 하겠다고...이렇게 막말을 퍼 붓네요.
근데 왜 전 이사람이 밉지가 않은지...많이 미련이 남네요..
싸이월드에 함께했던 사진 추억들...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모두 다 없앴네요...
네이트온 친구도 삭제 시키고...
지금 많이 힘드네요...아내를 놓아줄수가 없네요...10년이라는 정이 너무 무섭네요..
저는 그래도 여행다니는것을 좋아해서 아내랑 여행을 연4회정도는 다녔습니다.
물론 아내도 좋아했구요..
아...심정이 복잡해서 횡설수설해도 이해해주세요.
별거가 오래가면 결국은 이혼하게된다고 하더군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자기는 마음의 정리가 끝났으니...저보고도 빨리 정리 하랍니다...
자긴 결혼해서 결혼생활과 자기인생을 비관하면서 우울하게 살고 싶지 않다 합니다.
정말 비참하네요...
너무 냉정하게 돌아선 아내가 야속하네요...
죄송합니다...너무 답답하고 이야기 할 곳이 없어서 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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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글을 마지막으로 쓴지가 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여...
우리부부는 아직도 별거중입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으로 전화도 해보고 만나서 설득도 해보았습니다...
전 정말 진솔하게 대화를 하려고 만나면...제가 이야기를 꺼내면 아내는 소설쓰지말라느니
사탕발림 하지말라느니 이런식으로 대처를 하네요.
정말 답답했습니다.
6개월 동안 많은것들이 변했고 저에게도 많은일들이 있었습니다.
결국 회사에서는 5월초에 구조조정되어 실업자가 되었고...정말 제 인생에 가장 힘든날들을
보낸듯합니다.
5월에 실업자가 되어 나 자신은 더 초라해졌고 이런 초라한 마음속에는 언제나 항상 아내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이 섞여있고,그래도 연민의 감정으로 나마 돌아올거란 기대를 버리고 싶지 않았습니
다.
그러던중 아내가 자기명의로 되어있는 전세자금대출을 갚아달라고 하더군요...
금액은 2400만원...
제가 그랬습니다...
지금 내가 회사도 관둔 마당에 그런 큰돈이 어디있냐고...
무조건 갚아달라고 하면서...돈 못구하면 살고 있는집 빼서 조그만 집으로 이사가라고 하더군요..
어머니와 저...
전세자금대출을 받으려고 전세명의도 아내로 되어 있기때문에 갑자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더군
요...
어머니와 고모님께 상의 했더니...어머니 명의로라도 대출을 받아서 명의 빨리 돌려놓으라고 하던
군요...
아내는 계속 전세자금대출 갚아줄것을 요구해왔습니다...
그렇게...직장도 없던 저는 돈구하랴...직장구하랴....어떻게 제 자신이 그렇게 비참해보이던지요...
어머니 명의로 대출을 얻어 전세자금대출 상환하던날 아내를 만나 전세명의도 어머니로 바꾸었습
니다..
병신같은전....아내가 오기가 힘들까바 직장앞까지 차로 모시러 갓었죠...
그렇게 부동산에서 헤어지고 집에 잘갔냐고 전화를 했더니...자기엄마한테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고 하더군요...일을 그따위로 처리했다고...
그 얘기가 ...전 무슨 이야기인지 짐작이 가더군요...
그래도 장모님을 믿었는데...그런 생각을 갖고 계셨다는게...슬프더군요...
힘들었던 5월...6월...7월...저에게는 아마 평생 잊지 못할 날들입니다.
술로 산 나날들...
아내의 카카오스토리....
사진속엔 언제나 즐거워 보이는 표정.....항상 그랬듯...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고 있던 모습들...
나와 자주갔던 그곳들을...이제는 친구들과 가족들과 다니는 모습에...이제는 자기 운전잘하니깐...
놀러 자주다니자는 말들....
한번 사는 인생 누구 눈치 보지않고 오로지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을 살겠다고 하는 글들....
왜...시간은 점점 흘러가는데 제 마음은 아물지 않는지...
기도했습니다...이런글들 사진을 보더라도 앞으로는 아무런 감정이 없게 해달라고...
별거 기간이 4개월이 넘을 즈음 ...재취업에 성공해 지금은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8월말까지...문자를 보냈습니다...용서해달라고...앞으로 니가 하고 싶은대로 해주겠다고...
술먹고 늦게오고 싶으면 오라고....놀러 다니고 싶으면 놀러 다니고 ...돈 쓰고 싶으면 쓰라고..
이런 제가 병신 같은놈 이란거 알고 있습니다.
장인,장모....아내가 집으로 간후 6개월이 넘도록 저나...어머님께 전화 한통 없습니다..
1달전 장인한테 왠일로 전화가 왔더군요...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 받으니...
매듭 지으라 합니다...이혼하라고...
당황스럽던 저는 지금까지 하지못한말...시원하게 다 했습니다.
제가 뭘 잘못했냐고...말싸움하다가 친정 몇일 갔다가 갑자기 집에 장인,장모님까지 대동해서 짐
싸가지고 간게 잘한거냐고...
장인은 둘이 안맞으니 이혼 하랍니다...
제가 그래서 안맞으면 이혼하냐고 ....어떻게 처음부터 잘 맞는 부부가 몇이나 되냐고...
살아가면서 서로 맞춰 살아가는게 부부 아니냐고 했더니...
바쁘다고 끊어버리네요...
그후론 연락 없습니다..
죄송합니다...횡설수설 하네여...
너무 답답해서 ...다른사람들에게는 말할수도 없는 일이라서 글쓰는 거니 이해해 주세요...
지금 그렇게 아내와 연락 안하고 산지 두달이네요...
지금도 카카오 스토리를 보면 친구들과 맛집 다니는모습들...불불금을 보내야 한다는둥...
저와 여행갔던 지역들... 이제는 아무 감정없이 친구들과 가자고 하는 모습들이...제 가슴을 후벼
파네요...
이제는 정말 끝인거 같습니다...돌아오지 않겠지만 ...돌아온다 해도...제가 안아줄수 있는지...
그런 제 자신이 더 ...제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병원도 가서 상담을 받아보고 싶지만...기록에 남을까바 가지도 못합니다...직업상....
이젠 끝내야 된다는걸 알기에...그 사람을 볼수 없다는걸 알기에...
마음이 아픕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