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또전화오셨어요~ㅋㅋ
"20만!!!!!명이 봤어!!!!!!!"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ㅋㅋ지금 시간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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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톡이 되었네요
너무너무 신기해요 ㅠ_ㅜ
그냥 올린글이 이렇게 댓글도 달리고 추천도받고 하니 그저 감사할따름이네요~
방금 아빠한테 전화해서 알려주니까
계속 전화와서
"지금 댓글들 하나하나 읽어보고있어~ㅋㅋ"
라고하시면서 아빠주변분들에게도 주소를 보내가며 자랑하시는것같아요 ㅋㅋ
그리고 이거 평생 기념으로 남기자고~그러시네요
나중에 먼훗날이 되어서도 이걸 보고 떠올리면서 추억하자고 ㅋㅋㅋ
그리고 댓글들 저도 하나하나 다읽어보았습니다
우선, 아버지가 일찍 하늘로 가신분들...
죄송하기도하고 그래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분명 하늘에서 꼭 지켜봐주고계실거에요
마음속으로 응원의 메세지를 많이많이 보내주시고 계실지도...
힘내세요~ 화이팅!
그리고
네 ㅋㅋ경상도맞습니다 ㅋㅋ부산이에요~
이글을 읽으면서 부모님께 많은 반성을 하셨다는 분들, 그리고 문자를 보냈다는 분들도 계셔서
제가 정말 감사해서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ㅠㅜ
그래서 딱히 후기를 적을건 없지만...
내일모레 (목요일)에 저 상견례해요 ^ㅡ^
꼭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위가 들어오면 또 하나의 자식이 생기는거라고...
엊그제 오빠를 만나서..오빠에게
"이제 너도 내 자식이다!" 하시는데 뭉클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아빠도 이렇게 톡이되어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여기에 글적길 잘했다는 생각이들어요~
또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꼭 결혼에 골인하여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홍ㅅㅌ♥김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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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내년 3월쯤, 결혼을 생각하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제가 살면서 처음으로 아빠에게 남자를 소개시키려고 전화를 했습니다.
시간 언제가 괜찮으시냐고~
그러니 아빠는 자꾸
"그래 알겠다...생각해보자" 라고 하시거나 "응~그래 응~그래"만 하시는거에요...
제가 한 3번전화를 드렸었거든요...
그래서 막 저도 속상해지더라구요
아빤... 오빠가 마음에 안드시는건가...아직 만나보지고 않으시고선...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아빠한테 퉁명스럽게 대답하고..원래는 재잘재잘 말도많은데..괜히
단답형으로 말하고...그랬네요...
전화 끊고 죄송하기도 하면서 너무 속상한거에요...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막 얘기하니...
엄마도 왜그러시는지모르겠다고하시면서 엄마가 잘얘기해볼께...하시더라구요...
그리고 5분후 문자가왔습니다.
이문자를 받고...한 2일간은 펑펑울었던것같아요...
참 생각이 짧은 저라 아빠의 깊은마음을 헤아리지못하고
퉁명스럽게 대한게 무한히도 죄송스러워지더라구요..
결혼을 앞둔분들이나...결혼하신분들...
오늘 엄마 아빠에게 사랑한다고~ 우리 엄마아빠의 딸(아들)이어서 행복하다고..
이렇게 말해보아요...
사랑해 엄마 아빠.
난 결혼해도 우리 엄마아빠의 딸인건 변함이없으니
아빠의 섭섭한 마음은 미처 생각을 못했어
미안해
너무 사랑하고 나에게있어서 영원한 1순위는 우리가족이야
사랑해...
사랑한단 말로도 모자란 우리 엄마아빠....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