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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도 부모님께 월200씩 드린다는 여자친구

김ㅁㅁ |2012.10.28 10:53
조회 18,742 |추천 3

안녕하세요 매일 판만 보다가 글 한번 남겨봅니다ㅋ
제 주위사람이 아닌 생판 남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서요 부탁드립니다

 

저에게는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둘다 나이도 있고 이년이나 만났으니 슬슬 결혼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자친구는 다 좋은데 어머님께 너무 헌신적입니다...이혼가정인것도 걸리는데
너무 효녀다 보니까 결혼할때쯤되니 좀 갸웃해지는것도 있고,,

 

현재 월 200씩 드린답니다
본인이 현재 거주하는 직장근처 오피스텔도 전세이면서 남양주에 이억짜리 전원주택도 해드린걸로 알고요.
뭐 본인이 잘 버니까 그럴수 있죠. 저도 이해합니다 이건..
(여자친구가 현재 치과 페이닥터)
뭐 제가알기론 수입이 월수금 3일출근하는곳하고, 화목에 야간까지하는곳해서  1300~ 정도 되는거같은데
뭐 일요일날도 가끔 대타나갈때도있고 약간 변동 좀 있는거 같습니다. 잘벌죠ㅋ 뭐 고생한만큼 버는거라생각합니다.

몇년째 페이닥터했으니 저같음 열심히 모아서 대출받고 개원할거같은데
어머님께 쓰느라 뭐 모으지도 못한거같네요ㅋ
어머님께 쓰는돈이 월 200뿐만이 아니라, 뭐 둘이 쇼핑도 다니고 돈을 아끼지는 않는거같고..쩝.....
외동딸도 아닙니다ㅋ 남동생도있는데 왜 혼자 물쓰듯 쓰는건지;;
뭐 넌지시 넌 왜그렇게 어머님께 지극정성이냐 물어봤더니 어렸을적 돈없고 집없고 힘들때
어머니 혼자 힘들게 일하셔서 자기를 공부시켜주셨다합니다.
저도 아버지께 죽도록 효도해야겠네요ㅋ 힘들게 돈벌어오셔서 저 키워주셨으니..ㅋ

몇일전에 둘이 와인한잔 하다가 또 결혼얘기가 나와서
그럼 결혼후에도 어머니 200씩 드리는거냐니깐 그럴거같대요. 모아놓은 돈이 없으시다고;
모아놓지 말고 하고싶은거 다 하라고 말씀드렸대요ㅋ 그동안 뒷바라지 해주신거 한 풀으라고..ㅋ
아니 월 200받아서 집도있으신 어르신이 뭐 어디에쓰시는건지..
듣자하니 개를 여러마리 키우신다더군요. 사료값에 병원비 뭐 이런게 장난아닌가 봅니다.ㅡㅡ;

아.. 여자친구도 강아지 키우는데 저는 개는 질색이라서
결혼하면 지금 키우는개는 부모님댁에 갖다놓을줄알았더니 당연히 자기가 키운다고 말해서
아이도 낳고하면 그땐 어떡하냐니까 도우미 아주머니를 쓴다네요;;
같이 일하는 선배는 자식이 셋인데 도우미아주머니 매일쓰면서 200 씩주고 아이들 다 대신 키우고
손하나 까닥안하게 아주머니가 집안살림 다 한다구요.자기도 그렇게 한다네요ㅡㅡ;
뭐 수입이 어느정도 되니깐 저렇게 생각할순있는데 안써도 될곳에 쓸 생각을하는거보면 답답하네요.
나같으면 얼른 모아서 개원하고 집도사고 차도 살거같은데ㅋ..

 

여러분은 곧 결혼할 여자친구가 저렇다면 어떻겠습니까?
뭐 결혼전이야 어머님께 돈을드리던 뭘 쓰던 자기맘이지만 결혼하면 나랑 상의해야되는거아닌가요?
왜 저렇게 결혼후에도 이럴것이다라고 통보하듯이 하는건지..?
월200을 언제까지 드린다는건지? 평생? 한쪽 부모님한테만 저렇게 드려도 되는건가요?
부모님드리고 도우미써도 남들이 벌어오는돈 몇배라 다행이라는식으로 말하는거 이해가능하세요?
남들 생각은어떤지 궁금하네요

추천수3
반대수39
베플|2012.10.28 18:51
개인적으로는 수입이 1,300이라면 200 정도는 친부모께 용돈으로 드릴 수 있다고 봅니다.그게 맘에 들지 않는다면 님 또한 언제든지 이별이라는 옵션을 가지고 있는 바 너무 짜증내지 마세요.추신: 너무 날로 먹으려다가는 배탈난답니다.
베플딱정해드림|2012.10.28 20:14
용돈을 얼마로 따지지 말고 퍼센테이지로 따지는게 맞음. 월수입 1300에 용돈 200이면 월급의 약 15퍼를 부모님 용돈으로 드리는건데 적당거 아닌가? 형평성에 맞게 하려면 글쓴이도 글쓴의 월급의 15퍼를 부모님 용돈으로 드리면되고. 남녀가 바뀌어도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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