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이제 2년 접어든 한 여자입니다. 아직 20대 후반이구요, 제 고민은 제목그대로 제 남편한테 가방들라고 하는 시누이 때문인데요. 저번주에 시아버님시어머님 그리고 시누이 고모부( 시누이 남편 저희시댁에서는 이렇게 부르라네요) 이렇게 여섯명이서 1박2일로 놀러갔는데요 휴게소에 도착했는데 차에서 내려서는 자기 토드백 ( 조그만한 사이즈요)을 울 신랑한테 아무렇지도 않게 " xx야 누나가방좀들어" 그러면서 지남편 팔짱끼고 가는거에요 . 근데 저희남편은 또 그냥 가방 암말안하고 드는겁디다.
연애할때나 지금까지도 전 남편한테 가방들어달라고 해본적 없거든요.. 아니 그 조그만한 가방을 왜 지도 팔이있는데 못들까요? 무슨 배짱으로 제가 옆에 서있는데 제남편한테 가방을 들라고 하는건지... 뭐 무거운 가방이였으면 제가 이해라도 할텐데 이해가안되네요.
그리고나서 집으로 돌아와서 일요일에 남편한테 울면서 기분나쁘다고 했어요 ( 저 정말 소심하거든여) 근데 남편이 시누이한테 말하고 나한테 이제 가방들라고 시키지 말라고 제가 기분나빠한다고.
근데 시누이가 시어머니 시아버지한테 쪼르륵가서 일렀대요. 시어머니 시아버님은 저한테 아무말도 안하시긴 하시는데 제가 쪼잔한건가요?? 정말 짜증나서 미치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