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이고 20살에 대학교에서 CC로 사귀게 되었고요
2학기 시작함과 동시에 첫째 가지게 된걸 알아서 혼인신고부터 하고 작년에 식을 올렸는데...
애가 지금 둘이에요...19개월,6개월...
근데 남편이 쉬는날 친구만난다고 나갔는데...외박을 했어요...
아 술마셔서 그랬나보다 이해하려고 했는데...
근데 솔직히 얘기하더라고
다른 여자랑 잤다.난 너 처음부터 싫었다.
어줍잖은 책임감 운운하면서 같이 산거다...애 낳고 같이 살게 된거다
난 너 싫다.너 사랑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다..억지스러운 감정으로 같이 있기도 싫다.이혼하자 이러는 거에요...
근데 저희집이 아빠가 공무원이여서 엄청 보수적이에요...
혼전임신이여서 임신했을때는 친정도 못 오게 했을정도로
그런데 이혼한다고 그러면 진짜 친정도 못가고 시댁에서도 못 있고
애들이랑 붕 떠버리는데...
나를 사랑하지도 않는다는 남자랑 같이 살아야할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애들도 불쌍하고.....전혀 대화할 생각이 없어요...그냥 이혼 생각해보재요...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