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살 남자 입니다.
지금은 대학교를 관두고 사무직 일하면서 돈 모으면서 공부하는데요
아는 형의 소개를 받아 소개팅을 했습니다.
소개팅녀도 저랑 동갑이고 대학생입니다. 지금까지 카톡만 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오늘 쉬는날이라 만났는데 처음 봤는데 외모적으로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되게 여성스러운 스타일이고 청순해보였습니다.
이제 처음에 만나서 밥을 먹기로하고 돈까스집을 갔습니다.
그리고 돈까스를 시켜서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니 약간 남자는 여자를 감싸안아야 한다라는 생각이 많은거 같았어요. 저도 그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뭐라고 할까 남자를 자기 아랫것인양 생각하는거 같았어요.
이제 다먹고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제가 밥을 산다고 해서 내는데 갑자기 쿠폰을 내밀며 도장을 받더라구요.
솔직히 받는건 뭐라안하는데 완전 당연한 듯이 받는거에요.
그래도 약간 미안한 티를 내면서라도 받는거면 이해라도 하지...
살짝 기분이 나빴지만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영화를 보려고 갔는데 시간대가 안맞아서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표를 끊고나서 옆에 카페나가서 커피나 마시자고 했더니 알겠답니다.
저는 아메리카노를 시켰고 소개팅녀는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길래 시켰죠.
이제 다먹고 일어나서 가려고 하는데 전 당연히 소개팅녀가 여기는 낼꺼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하는말이 잘먹었어 이러는 겁니다.
근데 그때 어느정도 말도트고 그냥 편안한 상태였어요.
그래서 저는 내가 밥도 사고 영화도 냈는데 너가 이정도는 낼수 있지 않느냐 라고 했더니만
정색을 하면서 원래 돈쓰는거에 인색하녜요 ㅋㅋㅋㅋ 아나 어이가 없어서
저는 순간 황당해서 말도 안나왔어요.
자기는 짠돌이 같은 남자는 별로라고 하면서 실망했다네요 ㅋㅋㅋㅋ 아 ㅅㅂ년
진짜 빡쳤는데 아는 형이 소개시켜준애라 욕도 못하고 그냥 내가 낼게 하고 내고 나왔습니다.
근데 나와서 영화보러가는내내 둘다 말도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여자가 갑자기 오늘은 그냥 여기까지하자라고 하고 집에간다는 겁니다.
와 진짜 열받았습니다. ㅁㅊ년이 지금 돈 내가 다내고 영화표도 끊었는데 집에간다고?
순간 욱해서 말했어요. 장난하냐? 너가 왕이야? 라구요...
그랬더니 그소개팅녀가 아 x발 이러더니 재수없어 연락하지마라 하더니 갔습니다.
아진짜 지금 생각해도 조카 열받는데요.
그 형한테 말할생각인데 괜찮겠죠? 조카 개념없는 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