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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라도

김효일 |2012.12.05 22:52
조회 335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고3공고생입니다

여자친구를 처음만났던건 3월18일이구요

얼마전에 헤어졋습니다 11월19일에요

어쩌다보니 친구에게 소개받아 영화관에서 만났습니다

첫인상이 그렇게좋진않았지만 영화를보는도중에 관심이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한 40일정도 만났을때 사정으로인해 헤어질려고했습니다

여자친구가 그땐 울면서 절붙잡았죠 옆에있을꺼라는약속 지키라고 계속 옆에있으라고

수능끝날때 까지만 버텨달라고 참아달라고 그래서전 버텼습니다

진짜 집거리가 한시간정도인데 못볼때도있고 짧게볼때도있고 길게보면 3시간 정도엿습니다

뭘하기에도 애매하고 영화도 뭣도못하고 밥만먹고 매일 집에보냈습니다 그래서 항상미안했죠

제가 취업하게되면서 연락도 잘못하고 관심도못가져주고 시간이없다는핑계로 못챙겨줬습니다 아니 않챙겻습니다 200일떄도 편지한통 않쓰고 월급이나오고서야 옷하나사줫습니다..

그래도 항상멋대로인 제옆에있어줬던 천사같은여자입니다 아플때 챙겨주고 옆에있어주고

힘들때 위로해주고 답해주고 그런여자가 지금 떠났습니다..

왜 그땐 고마운거 미안한거 알면서 행동으론 못했는지 많이후회됩니다

헤어짐의 이유는 어쩔수없었고 제가잡아서도 매달려서도 않된단거 아는데 계속 붙잡았습니다

그녀앞에서 벽에 머리도 쳐박고 칼로 손목도그어보고 근데 그랬던행동들이 그여자에게 조금이나마 남아잇던 감정마저 사라지게했습니다

이제 2주조금넘게 지났는데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시간이너무않가요 노래만불러도 울거같고 듣고만잇어도 울꺼같고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이렇게라도 글쓰면 혹시볼지 내생각날지 나같은 남자가 맘돌릴수없는거 돌려서도않된단거 알지만 그게않되요

제발딱한번만이라도 기회주라 어디가서 한여자에게 많은사랑 받아봤단얘기말고 적어도 한여자에겐 멋진남자였고 좋은남자였다고 그렇게 말할수있도록 멋대로엿던행동들 다고치고 잘할께 나도쫌봐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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