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ㅎㅎ
다음날 2탄을 가져온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년에 올립니다 2탄을 ㅋㅋㅋㅋ
새핸데 ㅋㅋ 새해된지 얼마안댓는데 ㅋ
글을쓰고있네요 ㅋㅋㅋ 내인생이란 ㅋㅋㅋㅋㅋㅋ
여튼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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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전화통화가 끝나고 정신이 바짝 들었음.
일단 탈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뽷하고 들었음.
그래서 자리로 돌아와 그날밤 잠잘곳을 정하며 잔머리를 쓰기로함.
원래 일정은 그새키가 찜질방에서 같이 자자고해서 찜질방을 가는거였음.
하지만 중간에 빠져나가야 하므로 그생키에게 변명을함
"형 사실은 제가요, 혼자밖에 못자는 성격이라 남있는데선 잠을 못자요.."
이 말을 듣지마자 듣고있던 그생퀴와 오크의 표정이
이승철의 '어서와'표정에서
이승철의 '웃어?' 표정으로 변함...
순간 진짜 쫄았음.
표정만 봤을때 장기매매 할라했다가 튈라는놈때문에 기분잡친 사람들 같았음.
그렇게 한시간정도를 그것가지고 실랑이를 했음.
그새키가 펼치던 논리는
5년전엔 같이 지내지 않았냐
여자친구랑도 살았으면서 왜 남이랑 못자냐
여기 찜질방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럼 모텔방을 잡고 같이 자다가 니가 잠이 안오면 내가 딴방을 잡겠다.
이런 논리였음.
그래서 내가
말그대로 5년전이고 난 5년새에 변했다.
여자친구랑도 적응이 안돼서 나와사는 상태다.
여자친구 하나도 불편해서 나왔는데 찜질방엔 한명만 있진 않지않느냐.
어차피 잠안올거 뭐하러 방을 같이잡았다가 따로잡냐.
이런식으로 반박을 했음.
근데 진짜 화가날정도로
했던말 또하고 했던말 또하고 했던말 또하고
진짜 정신병자마냥 했던말만 또하는거임.
진짜 듣다듣다 짜증이나서 한마디함.
"아 형 자꾸 이러면 저 집에 가요"
이말 하자마자 표정이 진짜...
사람 몇은 죽인사람처럼 변함.
그리고 나에게 했던말...
이말은 진짜 죽기 전까진 못잊음.
"너 자꾸 그러면 컵으로 니 대갈히를 찍어버릴수도 있어."
그러면서 컵을 잡고 손을 부르르 떠는거임.
솔직히 싸우면 내가 이길거 같긴 한데
무기 든놈을 보면 쫄림 솔직히.
그래서 눈을 깔았음.
그래도 꿋꿋하게 내 소신대로 밀고나감.
난 모텔에서 혼자 잘거다. 도망을 안갈테니 믿어라.
그래서 결국 모텔로 데려다 준다고함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난 모텔에 들어가는척 하면서 택시타고 집에 가려했음 ㅋㅋ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네이버 창을 열고
가락시장역 모텔
쳐보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어갈거리에 모텔이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 그 허탈함이란 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찜질방에 셋이 가기로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계획을 바꿨음.
자는척을 하다가 새벽에 이새키들이 다 잠들면 몰래 나간다
라는 깔끔하고 대중적인 작전이었음
그래서 자는척을 하기시작함
자는척을 시전합니다. 어 멈춰지질않아 어 이게 왜이러지 어어어어
아침이 밝았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아침이 밝았음ㅋㅋㅋㅋ
날 흔들어 깨우는 십생키의 목소리에 눈을 떴음.
크리스마스 당일을 다단계설명회로 보내야될 위기에 처한거임 ㅋㅋ
그순간
내인생 최고의 속도로 두뇌가 돌아가기 시작했음
그래서 생각해낸게
얼마전에 문신해서 목욕을 못한다는 핑계를 대고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색다르게 먼저 나가서
도망가버리는 작전이었음.
시전했음 ㅋㅋ
그새키는 좀 의심하는 눈치였지만
뭔가 확신하는 눈빛으로 날 순순히 놔줌 ㅋㅋ
이게 왠떡이냐 싶었음 ㅋㅋ
급하게 신발장 키를 찾고 신발을 얼른신고 찜질방 현관으로 나갔음 ㅋㅋㅋㅋㅋ
근데
근
데
근
데
오크가 서있었음.
진짜 왠만한 공포영화 스릴러 영화를 봐도 별 감흥 없던 내가
소름이 진짜 쭉 돋았음.
그 개새키의 확신에 찬 눈빛은
이걸 생각한 눈빛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내평생 그런 소름은 다신 돋을일이 없을거임.
어쨌든 여기서 머리를 한바퀴 더돌림.
그때 나으 눈에띈 그곳!
흡연을 할수있는 찜질방 입구 !!
그래서 오크에게 담배한대 피우고 있을테니
개새키와 함께 나오라함.
찜방 현관에서도 보이는 위치였기에 오크도 별 의심없이 날 내보냄.
아무렇지도 않은듯 오른쪽손으로 찜질방 입구의 손잡이를 잡고
가장 자연스러운 속도로 문을 연뒤
문을잡은 오른손을 놓고
입고온 코트 안주머니에서
말보로 미디움 리미티드 에디션 갑에서
필터가 주황색인 담배 한가치를 꺼내
립클로즈를 사지못해 살짝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한 입술에물고
전날밤 술집에서 나와 없어진걸 깨달아 찜질방옆 편의점에서 산 라이터를 꺼내서
담배 끝부분에 라이터를 켜서 불을 대고 한모금 쭉 빤뒤에
세상의 모든 다단계를 위하여 한모금 내뱉고
미친듯이 달렸음....
진짜 그속도로 올림픽에 나갔으면
박태환 수영하는 수영장 물위를 달리기로 달릴수 있을정도의 속도였음.
밖이 보이자마자 택시부터 찾았음.
흰색 택시가 빈차표시등을 켜고 달려가길래 그구역의 미친놈처럼 달려가 택시를 잡으려 했으나
매정한 기사씨는 미친사람으로 봤는지 그냥 지나감.
일단 무작정 다시달림.
그리고 발견한 주황색택시
역시나 그구역의 미친놈처럼 문을 열고 탐.
"아저씨 !!!오산이요 빨리요 오산이요 빨리요!"
그렇게 그 다단계의 늪에서 탈출했음.
택시타고 집에가는동안 수십번은 넘게 전화와 카톡이 왔지만
배터리가 없는관계로 집에가서 폰을 켜봄 ㅋㅋㅋㅋ
캐치콜 54개
부재중 문자 12개
카톡 39개 ㅋㅋㅋ
진짜 무서웠음 ㅋㅋㅋ
읽어보지도 않고 지움.
그렇게 나의 인생 첫 다단계 경험기는 끝이남 ㅋㅋㅋㅋㅋ
아 ㅋㅋ 후일담이지만
이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다 말하고나서
그생키 전번을 한번 페북이랑 카스에 싹 돌렸음 ㅋㅋㅋㅋ
그새키 한테 전화옴 ㅋㅋㅋ
미안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라고 ㅋㅋㅋ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ㅋㅋㅋㅋ
수원사는 23살 rlaeogml 씨 ㅋㅋㅋㅋ
아 이제 해가 바뀌었으니 24살 rla eo gml 씨 ㅋㅋㅋㅋ
진짜 전화번호까고싶은데 ㅋㅋㅋ
요정도로 봐줄게요 ㅋㅋㅋ
진짜 다신보지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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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파서 너무 횡설수설하면서 끝났네요 ㅋㅋㅋㅋㅋ
어쨌든 저의 경험기는 여기서 끝 ㅋㅋㅋ
1탄 오늘의톡에 올랐던데요 ㅋㅋ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여튼 담에 또 재미있는 경험담 들고올게요ㅎㅎ
그때까지 안녕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