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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님과의 사악한 연애 후기 05

사호 |2013.01.06 16:31
조회 1,405 |추천 7

사호 컴백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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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어제 애기로 시작하겠음.

어제는 나 혼자 할머니집에 가야되는 날이였음.

버스타고 한 30분넘게 가야되서 사토한테 같이 가자고 쫄랐더니

같이 가준다함.

 

그래서 세시쯤 만나서 버스를 탔음.

이 버스는 인기가 없나봄ㅋㅋㅋ

서가는 사람 없이 다들 앉아 가셨음.

우리도 두명 앉는 자리에 앉았음.

 

이어폰 나눠끼고 노래도 듣고

사토 폰 구경도 좀 하고 하면서 할머니 집 근처에 도착했음.

 

배가 너무 고픈거임.

그래서 배고프다고 찡찡 거렸더니

롯데XX로 끌고 감.

 

들어가서 엄청 심각한 얼굴로

 

사토 - 친구가 롯데XX였나 맥도XX였나 하이튼 더럽다고 가지 말랬는데 갑자기 어디였는지 기억이안나

 

이러면서 막 고민하는거임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웠음ㅋㅋㅋㅋ(내눈에만 그렇겠지...?ㅋㅋㅋ)

그래서 내가

나 - 그냥 먹으면 되지. 한번 먹는다고 안죽는다

이러곤 텐더 무슨 버거랑 불00버거 시켜서 창가쪽에 앉았음.

 

롯데XX에 가면 기다리라고 주는 네모난거 있지 않음?

거기 위에 있는 투명 플라스틱을 갑자기 내 입술에 대더니 그걸 가지고 가서는 지입술에 대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 귀여웠음ㅋㅋㅋㅋ

나 - 뭐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토 - 그냥ㅋㅋ

이러곤 사토가 입술 내밀길래

나 - 여긴 공공장소라서 그런거 하면 안된다. 친구가 남친이랑 공공장소에서 그런거 하는거 아니랬음

이랬더니 입술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맛있게 버거 먹고

나 - 기다릴꺼가?

사토 - 응

나 - 할머니랑 내 바지 사러 갈껀데 미행할라면 해라ㅋㅋㅋㅋ

사토 - 응ㅋㅋㅋ

 

난 할머니집가고 사토는 거기 계속 죽 치고 앉아서 나 기다렸음.

 

할머니랑 바지사고 반찬 해주신거 바리바리 싸들고 간다했는데!!!

갑자기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 주신다는거임!!헐.....

 

그래서 떠오른게 모르는척 하고 버스를 같이 타야겠다 였음.

카톡으로 모르는 척 하고 따라와서 버스타자

했더니 어느순간 내 뒤에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상황이 너무 웃겼음ㅋㅋㅋ

 

그러고 버스타고 할머니 한테 인사하고

사토 옆에 앉음ㅋㅋ

 

버스가 출발하니깐

사토 - 내옆에 앉으면 우짜는데!!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귀여워 죽겠음

나 - 괜찮닼ㅋㅋ

 

같이 앉아 가면서 우리결혼XXX 폰으로 보고

동생들 줄 햄버거 사서 집으로 오고 있었음.

그 무거운 반찬 계속 들어 줬음!!

진짜 그럴때면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움♡

 

그러다가 아빠한테 전화와서 같이 가자는 말에 사토는 사토대로 나는 나대로ㅋㅋㅋ

 

사토가 저녁 약속있어서 술을 한잔 했음.

근데 우리 엄마아빠가 제사 땜에 집에 없어서

동생들한테는 아이스크림 사온다고 하고

사토랑 잠깐 만남.

 

사토가 우리 아파트 계단에 앉아 있다가 나보자 마자 안기길래

나 - 왜이러는뎈ㅋㅋㅋ

사토 - 보고싶어서

나 - 아글낰ㅋ

사토 - 말안하고 술먹어서 미안

나 - 괜찮다ㅋㅋㅋ

 

이렇게 안고있다가 뽀뽀하다가 키...스도 하고...ㅋㅋㅋ

 

근데 내가 사토한테 키스 금지령을 내려서

내가 해주고 집앞에 데려다 줬음

문 열라고 딱하는데

사토 - 키스 한번만 하면 안되나...?

이래 물어보는데 거절 할수가 없어섴ㅋㅋㅋㅋㅋㅋ

 

뽀하고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부끄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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