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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기념 자축 키스후기-_-v - 01

띵동 |2013.01.09 07:53
조회 9,414 |추천 9

 

 

 

안녕 하이 톡커님들ㅋㅋ

 

 

저는 23살의 흔하디 흔해 흔녀라 불리는 흔녀 띵동이라고해요ㅋㅋ

 

흔녀에겐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함께한 남친몬이 있어요.

 

며칠 전에 남친몬과 만난지 3년이 되었어요. 와 !! 짝짝짝 폭죽

 

3년 기념으로 오빠한테 처음 만난 날 부터 시작해서 회상하며 편지를 썼는데

 

다시금 그때 그 상황처럼 콩닥콩닥 두준두준설리설리ㅋㅋㅋㅋ

 

그래서 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 흔녀도 키스후기를 써볼까해요ㅋㅋ 뽀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소심한 A형에게는 큰 도전 ! 이랍니다...

 

글재주가 없어요.. 이해해주세요 ㅋㅋ

 

말이 길었네요. 본론 ㄱㄱㄱ할게요 ( 에피소드는 완전대세 음슴체ㅋㅋㅋ)

 

 

 

 

 

 

 

 

 

 

 

 

#01 - 엘리베이터 안에서

 

 

 

 

하ㅋㅋㅋ 난 지금 생각해도 돈이 너무너무 아깝고 여직 내용도 잘모름ㅋㅋㅋㅋ

 

때는 바야흐로 2010년임ㅋㅋㅋ

 

난 아침잠이 많은 게으른 여성임 ㅋㅋ

 

그런데 ㅈㄱ...아침 댓바람부터 숨이 턱턱 막히는게 가위에 눌리는 기분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쪽"

 

"쪽쪽"

 

"쪽쪽쪽"

 

응????????????????????????????????????????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눈뜨지 않아도 알아요. 남친몬이 나를 압사시키려는 목적이였는지

 

날 올라타고는 부끄 탐스러은 주둥이로 여기저기 도장을 찍어댓슴.

 

꼭 그 곳이 입술만이라고는 안했슴.

 

 

 

"몇시야 지금?"

 

"여섯시"

 

"응????아침???????"

 

"그면 저녁이겠나"

 

 

 

여섯시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ㅋㅋㅋㅋㅋ 왜냐구요????? ㅋㅋㅋㅋㅋㅋ

 

저희가 조조영화보러 영화관에 8시에 갔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하아..

 

 

 

 

"마눌 니가 그~래 보고싶다고 노래불러댔던 이클립스 개봉했다던데. 내새끼 인나인나."

 

"그거 개봉한지 며칠 됬거든?"

 

"아 그랬드나. 왜 몰랐지..."

 

 

 

 

맞음, 그런거임. 우리 남친 새벽에 눈이 떠지셔서 혼자서 할 것도 없고 참다참다

 

너~무 심심하셔서 결국 나 깨운거임 ㅋㅋㅋ

 

결국 난 자다깨서 남친몬 밥차려 먹이고 대충 샤워하고 영화관으로 끌려갔슴ㅋㅋㅋㅋㅋ

 

 

 

 

아 두준두준 설리설리사랑

 

내사랑 로버트 패틴슨님을 볼 생각으로 난 벌써 설레고 있었음

 

아침 댓바람부터 잠깨서 짜증이 살짝 났었던건 이미 다 잊었음 ㅋㅋ

 

매표소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계속 로버트 패틴슨 이야기만 해대서

 

우리 남친몬 인상이 살짝 돌아가기 시작함.. 질투하는 것 같았음ㅋㅋ

 

귀여운 내새낑ㅋㅋ  

 

 

 

"로보트 팬틴가 패트병인가가 그래 좋나."

 

"응응응응응응응 완전 최고최고 !! 짱짱 !! 와 완전 찐한 그 속눈썹 캬 ! 죽여줘 쨔응 ! "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울트라 긍정을 표시하며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을했음.

 

사실 우리 남친몬 질투하는게 너무 좋아서 더 오버했던거 인정함..ㅋ;;

 

 

 

"엘리베이터 새아뿐다"

 

"그거 혹시 질투??"

 

"아닌데 질투. 가는 니 존재도 모르는데 ~"

 

"아 유치해. 겁나 얄미워. 오빠 지금 겁나 얄미운거 아나 ㅋㅋ"

 

"말해바라. 내가 좋나 가가 좋나?"

 

"비교할껄 비교하세요."

 

"말해바바 안삐지께ㅋㅋ"

 

 

 

톡커님들 느끼셨음? 남친 벌써 빈정상했음 ㅋㅋㅋ 확실히 상한거임 ㅋㅋㅋ

 

 

 

"당연히 울 로버트 패틴슨이지윙크"

 

 

 

그 순간이였슴 ㅠㅠ 내가 장난이 심했던 거였심? 나 깜짝 놀래서 간 떨어지는 줄...

 

울 남친몬 덥썩 ! 내 어깨 잡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혼자 뭐가 그렇게 진지한지 ㅋㅋㅋ

 

초초초진지한 얼굴로 진짜 표정 싹 바꾸고 묻는거임

 

 

 

"와? 가가 속눈썹이 그래 찐하나? 서방보다 좋다카게."

 

"ㅋㅋㅋㅋ아오빠ㅇㅋㅋㄴㅋㄴ아깬다ㅋㅋㅋ악ㅇㄹㄷ어ㅏ리"

 

 

폭풍반전ㅋㅋㅋ나만 웃긴거임? 여튼 난 울 남친 넘 기엽고 사랑스러워서

 

뽀뽀해줘뜸 ㅋㅋㅋ

 

 

 

"비교할껄 비교하라고 오빠는 사랑하는거고ㅋㅋㅋ"

 

그제서야 웃는 너란 남자ㅋㅋ와일드하게 뒷통수 잡고 내 입술 시식준비중인 너란남자

 

"멀보노 눈감아라"

 

나란 여자 말 잘 듣는 여자ㅋㅋ냉큼 눈감고 쪽쪽쪽 뽀

 

아침부터 엘리베이터에서 응큼한짓 하는건 처음이라 쫌 많이 짜릿했음 ㅋㅋ

 

 

 

울오빠 입술이 살짝 도톰한데 아 뭐라고 설명해야하지 살결이 야들야들하다고 해야하나?

 

난 울오빠 아랫입술이랑 내 입술이랑 맞물려서 스칠때 그 느낌이 참 좋더라윙크부끄

 

 

 

아 말은 더럽게 긴데 이 모든 상황이 벌어질 때 까지 엘리베이터 안이였다니ㅋㅋㅋㅋ

 

 

 

 

 

여차저차 조조영화라 할인까지 받고 기분좋게 영화관람하러 들어갔더니 !!!!!!

 

올레 ~~~ 텅텅텅 ~~~ 상영관이 텅텅텅 ~~~~ 사람이 음슴....

 

우리가 빌린 것 같았슴 ㅋㅋㅋㅋㅋㅋㅋ

 

영화에 집중을 막 하려던 찰나에 울 오빠 엘리베이터에서의 후폭풍이 쓰나미처럼 밀려온건지

 

나가자고 보채기 시작함ㅠㅠㅠㅠㅠ 와이...와....이....

 

 

결국...

 

COME BACK HOME

 

 

 

 

ㅋㅋㅋㅋ우린 성인버전 의사와 간호사 시뮬레이션 놀이를하며 놀았습니다짱

 

 

 

 

 

 

 

 

 

 

앞에서 말씀드렸듯 글재주가 너무 없어요...이해바래요ㅠㅠ

하지만 전 옛생각에 넘 설레고 좋네요 ㅋㅋㅋ 출근해야해서...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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