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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기념 자축 키스후기-_-v - 03

띵동 |2013.01.11 03:10
조회 7,993 |추천 19

 

 

 

톡커님들 하이안녕

 

방금 상남자 중에 상남자 울오빠님과 데이트를 마치고 온 띵동 인사올립니다ㅋㅋ

 

우왕 추천수가 늘었뜸ㅠㅠ... 감동감동통곡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감동임 ㅠㅠ

 

 

 

 

 

 

 

 

 

## 03 - 비행기 추락사고.

 

 

요 사건으로 말하자면 그리 오래되지 않은 작년 10월? 11월 쯤의 일임 ㅋㅋ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하우스데이트를 자주하였음ㅋㅋㅋ

 

필자가 추위를 더럽게 많이 탐.

 

침대에 나란히 누워서 VOD다시보기로 열심히 TV를 시청하고 있었음 ㅋㅋㅋ

 

그 이름도 유명하고 그 이름도 찬란한 런닝맨ㅋㅋㅋ광수랑 개리 너무 사랑스러움부끄

 

갖고싶다 강개리.

 

 

 

 

그 날 개리의 유럽여행? 그거 개리가 했던거 런닝맨들이 막 빈칸채워넣고

 

여튼 그편을 보고 있었음 ㅋㅋ

 

 

"아..나도 비행기 타고싶다...안타본지 너무 오래됐음.날고싶어라슬픔"

 

"비행기? 그게 뭐 별거라고 타면되지. 탈래?"

 

"일은 어쩌고. 그리고 어디가려고 비행기를 타냐. 이 멍충아."

 

"오빠만 믿어라. 태아주께"

 

"ㅋㅋㅋㅋ논다 놀아"

 

"이쁜아 일나바바"

 

"왜"

 

"아 쫌 일나보라면 일나바바."

 

 

 

결국 침대에서 서있는 상태로 오빠를 내려다 보고 있었심..ㅋㅋ

 

근데 울 남친 귀엽게 다리를 뻗는게 아니겠음? 팔과함께.. ㅋㅋㅋ

 

어쩌라고...

 

 

 

"어쩌라고...?"

 

"어릴 때 비행기 안타봤나? 이거 이거 요래 손잡고 발로 배 받쳐서 타는거"

 

"해봤지."

 

"그래 그거 하자고"

 

"부끄럽다 오빠야...내 무겁단 말이야부끄"

 

"병원 갈 각오하고 말하는기다. 언능 앵기라ㅋㅋ"

 

 

저 개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다 우리 이쁜이는 가볍다. 깃털같다 오빠한테는. 라고 말해주면 덧나나ㅡㅡ 나 빈정상했음.

 

빈정상했다고 안할 내가 아니지음흉

 

냉큼 올라 탔음. 오랜만에 타니까 뭔가 음...여튼 불안불안 했음.

 

어릴 때 아빠가 해주는 것 보다 안정감 있지는 않았음 ㅡㅡ

 

아빠가 세단 이라면 남친몬은 뽈뽈이정도? ㅋㅋㅋ 

 

 

"아아 떨어진다 떨어진다 ㅠㅠㅠ"

 

"안떨어진다 내 손만 꽉 잡고 있으라 ㅋㅋ 좋네 운동도하고 우리 애기 비행기도 태아주고~"

 

"아아 싫다 오빠야..내려줘. 내려줘..넏쟈ㅣㅡ아러ㅑㄷㅈ"

 

 

징징 거려봤자 소용없음 .ㅋㅋㅋ 내 남자는 원래 자기가 질릴 때까지 하는 성격임.ㅋㅋㅋ

 

 

"승객 아가씨 죄송합니다. 비행기가 꾸져서 추락하겠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십구팔칠육일"

 

 

"육에서 왜 일이되는데 들배았나 ! 깜짝 놀랬다이가 오빠야통곡"

 

 

비행기 추락사고 덕분에 난 오빠 위에 엎어져 있었음...ㅋㅋㅋㅋ

 

오빠 목에 얼굴을 묻은 채로 걍 시체빙의.

 

 

 

"앗 차거. 깜짝놀랬다이가ㅠㅠ"

 

"아 따뜻하다.우리 애기 맨살ㅋㅋㅋ"

 

 

축 늘어져 있는 내 몸을 움찔하게 만든 울 남친몬의 손 ㅋㅋㅋ

 

무방비 상태의 내 허리를 쓸러내리는 그 차가운 손 ! ㅋㅋ 정말 놀랬었음.

 

 

그 순간 내 브레이지어 후크를 푸는 이 능수능란한 손길...하...(과거를 조사해보고싶다..ㅋㅋ)

 

필자의 가슴이 뭔가로 부터 해방되었다는 느낌을 받자마자 오빠를 쳐다봤심.

 

아.이.컨.택. 그리고 뽀

 

 

순식간에 자리를 휙 바꿔 내 위에 올라타더니 폭풍키스ㅋㅋ

 

울 오빠 손은 브레이지어인척 하고 있음..ㅋㅋㅋ 

 

잠옷 따위 순식간에 침대 밑으로 추락.

 

 

"너무 밝다 오빠야..불..끄자.."

 

"안 밝다. 하나도 안보인다."

 

 

이 자식. 지금 방에 불 켜놓고 안보인다고 하면 누가 믿음? 장님임 ?ㅋㅋㅋ

 

 

"눈 뜬 장님이가...이래 밝은데 안보이게.."

 

"장님이라고 생각해라. 와 이쁜데 쫌 보자음흉 내꺼 내가 보는데 뭐!"

 

"오빠야꺼 지금 부끄럼타고 있다고.. 불꺼줘..부끄"

 

 

그러면서 이불로 슬쩍 몸을 가리니 그제서야 불을 끄고 오는 너란 남자ㅋㅋㅋㅋ

 

 

 

 

 

 

드라마나 영화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자전거 사고, 자동차 사고만 사랑을 가져다 주는게 아니였음 ㅋㅋㅋ

 

비행기 추락사고 역시 사랑으로 이어짐부끄윙크짱

 

 

 

 

 

 

 

추천수1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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