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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양이 스물아홉번째

김고양이집사 |2013.01.20 00:31
조회 12,236 |추천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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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주최강으로 행복한 집사입니다.

독감으로 골골 할때..김괭의 극진한 간호를 받았습니다.

 

약골 집사...

 

이렇게 이쁜 고양이랑 사는 것도 행복한데

이 까칠 도도한 고양이는 사실 맘이 약하고 따뜻해...하앍...너란 여자...정말..

 

푸훗... 내가 좀 그래..

 

열이 펄펄 끓고 기침이 심해서 김괭한테 안좋을까봐

방문 밖에다 내놨더니 집이 떠나가게 울고 방문을 긁어대서

할수없이 문을 열어줬더랍니다.

 

문 닫아 놓으면 화장실을 갈 수가 없잖아~~

 

그랬더니 집사 다리 옆에 찰싹 붙어서 떨어지지도 않고 밥도 안먹고

집사가 일어나면 같이 일어나 밥먹고 다시 잠들면 옆에서 같이 자고..

딱히 어루만져주거나 하지 않았는데도

옆에 붙어서 골골송 불러주고...

 

에유...또 뭐 그런걸 가지고..

 

아프니깐 짜증나고 서럽고 막 그랬는데 김괭이 옆에서 괜찮아 집사 괜찮아..내가 있잖아..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사랑해요 김괭 앞으로도 더 충성할래요!)

 

그래그래 ㅋㅋㅋㅋ 뭐 우쨋든동 나았으면 되는거여..

 

자는데 자꾸 배를 밟고 올라와서 얼굴을 살피던데...

이건 생사 확인을 하는거였을까요?

간낭구 체중이 불어 허억... 하는 느낌은 있었지만..

그래도 걱정스러운 맘에 그랬을꺼라며...고마운 맘에 참치캔을 따서 바쳤습니다...

 

차가운 도시에 있다가 촌으로 온 고양이... 하지만 내 집사에겐 조금 따뜻하겠지..

 

저는....정말...이제 진짜 집사가 아니라 노예입니다... 광신도 입니다..

사랑스러워서 미추어 버릴것 같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

 

이번주는 골골 대느라고 사진이 없네요~~

폰에 있던 동영상 배출하고 물러갈께요~(배출이 뭐냐..똥싸나...ㅜㅜ)

아프고 나서 좀 ... 바보가 된거 같아요 ㅜㅜ

 

 

장난감 간 보는 김고양이

집사 책장정리하는데 참견하는 김고양이

먼지 검사하는듯...ㅜㅜ 

 김고양이한테 물릴까바 톡톡 건드리길래 부드럽게 만져!!라고 할것을 말이 헛나와서

공손하게 만져!! 했더니... 공손한 모습으로 김고양이 만지는 큰오빠

 안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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