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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은 귀신을 봅니다(2탄)

글쓴이 |2013.01.26 19:29
조회 2,832 |추천 17

반응없어도 조회하신분들이 꽤 많은터라 걍 2탄 갈게욬ㅋㅋㅋ

 

2트아아아안ㄱㄱ

 

이번편은 목욕탕에서 일어난 일임...ㅋㅋㅋ(얘가 목욕탕에서 그것을 여태까지 딱 두번봣다고함)

 

 

 

 

1.

우리집에서 내시귀신을 보고난 뒤 1주뒤,,

(애가 기억력은뛰어나구만?7년전일인뎈ㅋ하도 무서워서기억이오래가나봐여..음 이건 저도 약간 기억이 나여)

 

엄마랑 언니인 나랑 손잡고 목욕탕을 감

 

룰루랄라 룰루랄랄

 

온탕에서 불리고 때 밀고 냉탕에 감.(당시 여름이엿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금 생각하면 웃긴데,,ㅋㅋㅋ

 

냉탕이 꽤 넓었고 우린 거기서 항상 수영을 햇엇음ㅋㅋㅋ물안경끼곸ㅋㅋㅋ

 

동생은 나와 같이 물안경을 끼고 냉탕에서 잠수중이였음

 

 

 

 

 

 

 

 

 

잠수중에 갑자기 동생이 소리를 지르면서 도망감

 

첨엔 장난인줄 알고 동생을 따라갓음

 

애가 기겁을 함... 얼굴도 질려잇고..

 

왜 그러냐고 하니까

 

ㄷㄷ떨면서

 

"언..니 뒤에 .....얼굴같은게 잇엇어..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응?...

 

솔직히 첨에 들었을 때 얘가 뭐래는 거지...이러고 있었는데

 

표정이랑 벌벌 떠는거 보니 장난이 아니였구나.. 심각해짐.ㄷㄷ

 

절대 냉탕이 추워서 벌벌 떤거 아니였음

 

우리는 냉탕에서 놀면 추운것도 모름

 

일단 온탕으로 자리를 옮겨서 얘기를 자세히 들어보기로 햇음

 

 

 

나 -  "그게 무슨말이야 내뒤에 얼굴이 잇엇다니..?"

 

동생 -  "아 진짜 있었다니까..ㄷㄷ"

 

 

 

동생말에 따르면,

 

물안경끼고 한참 하하하하핳호호홓호홓 거리면서 냉탕에서 잠수하고 수영하고 놀고 있었는데

 

그 때 내랑 마주 보고 잠수하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내 어깨 뒤쪽에 얼굴 하나가 슥 나타낫다고함

 

...정확한 성별은 모르겟는데 뭔가 여자라는 느낌이 강햇다랄까

 

그 얼굴은.......... 나...나......글쓴이인...나를 노려보고이...있엇다고함....

 

난 암것도 모르고 히죽히죽 웃고 있엇고....

 

왜... 나를.. 노려 봣을까...

 

근데 예전부터 믿고 있던게..

 

우리가족중에나만 귀신을 못봄

 

우리 엄마 아빠도 과거에 가위 다눌려봣고

 

귀신 본적 있는데..

(울 아빠는 술드시면 다른사람이 살아온 과거가 살짝 보인다고함....ㄷㄷ아..이건 귀신이랑 상관없구나)

암튼 울가족중에 나빼곤 다 경험햇음

 

이 근거를 토대로 보면 울가족중엔 내가 기가 가장 센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듬...

 

그래서 그 얼굴귀신이 나를 못 건드리고 계속 노려보고 있었던건 아닐까싶음....ㄷㄷ

 

 

 

2.

목욕탕에서 그때 그 얼굴 귀신 이후로 또 봄..

시간은 흘러흘러 작년인 2012년여름으로~

..

 

(이건 제가 기억이 안나네요..동생의 기억에 맡깁시다)

 

온탕에 있던 나와 동생은

 

잠시 밖으로 나왓엇음

 

동생은 물을 마시고, 난 화장실에 간다하고 화장실에 들어갓댓음

 

자기는 물을 다 마시고 먼저 다시 탕안으로 들어갔다고함

 

근데.. 분명 화장실에 잇어야할 언니(글쓴이)가

 

그.. 사람들 앉아서 씻는데..그그 맨 끝에서 나왔다는거임

 

난 나와서 온탕에 들어와 자기 옆에 앉앗다고함

 

동생은 깜짝놀라서

 

"언니!! 왜 거기있었어??!!! 아까 화장실 간다고하고 화장실 갔잔아"

 

내 대답은 뜻밖에도

 

"뭔소린데.. 나 니 물먹으로 간다고할때 나 거울 보러 저쪽에 갔구만."

 

라고 말햇다고......ㅋ동생을 이상하게 봣다고햇음ㅋㅋㅋㅋㅋ

 

내가 이말 하자마자 동생은 바로 화장실로 달려갓다고함...

 

근데 화장실엔 불만 켜져 있고 아무도 없엇다고함....분명 내가 화장실에 들어갓는데..

 

화장실에서 나와야할 사람이 전혀 반대쪽 구석에서 나오고잇고...

 

첨에 이 얘기 들었을 때 이해가 안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이해가 가는듯..

 

그러니까

 

동생이 물먹으러 갈때 같이 따라나가서 화장실 간다햇던

 

나는 애초부터 없었던거임

 

동생이 물먹으러 갔을 때 나도 같이 온탕을 나오긴 햇으나

 

따라가진 않고 거울보러 전혀 다른곳으로 간거였음...

 

나랑 닮은 사람 아니였냐고,,잘못본거 아니냐고 해도

 

얜 계속 분명 언니 맞았었다고 그럼...

 

....얘가 지금 옆에서 진짜 언니 맞냐고 의심해..ㅠㅠㅠㅜㅜㅜㅜㅠㅜㅜㅜㅠㅠ

 

 

 

 

 

 

 

 

 

 

쨋튼 목욕탕에서 겪은 기묘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임....ㅋ

 

 

 

 

 

 

 

 

 

 

 

 

 

 

추천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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