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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울하고 불안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어요

이지숙 |2013.02.05 00:48
조회 1,014 |추천 1

올해 23살 되는 91년생 여자입니다.

 

일단 상황 먼저 말씀드리자면

2013년 01월 28일 오후 10시 30분에서 40분경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 의류매장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전 2층 캐셔 업무를 보고 있었고 마감 시간이 다가와 2층엔 입점이 거의 없기에

그 시간이 되면 고객도 일하는 직원도 2층엔 거의 없고 1층에만 있습니다.

슬슬 마감을 하려고 하는데 직원 출입문에서 남자가 들어오더군요

빌라에 입점이 되어 있는거라 오픈이 되어 있긴 하지만 버젓이

도로변에 큰 문이 있는데 조그만한 문에 계단으로만 이루어진 뒷문으로 들어오는

고객은 없기에 뭐지 하고 쳐다봤습니다.

그런데 그대로 캐셔데스크 그러니깐 계산하는 제가 있는 카운터 안으로 들어오더라구요

제가 "여기 들어오시는거 아니예요" 그랬더니 빤히 쳐다보더라구요

"여기 들어오시면 안된다구요 나가셔야 되요"

그랬더니 뭐라고 궁시렁 거리다 갑자기 달려들더라구요

얼굴을 드리밀고 만지려하고 다리를 잡아서 넘어뜨리려고 했습니다.

당연히 저는 최대한 밀쳐내고 몸싸움이 있었고

여자라 힘이 밀리기에 손톱으로 목을 꽉 잡았습니다.

아픈지 인상을 쓰고 살짝 뒤로 빠지며 때리려고 주먹을 들어 위헙했으나

목을 꾹 쥔채로 소릴 질렀더니 도망가더라구요

이제 마감 시간인데 따라올까 무섭기도 하고 일단은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곤

무조건 잡아야 겠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백팩을 메고 있어 가방을 잡고 놓지 않았더니 당황해 겉옷까지 벗고선 도망 가더라구요

문은 직원 출입문 밖에 없어 거기로 도망가고 계단 위로 올라가려 하기에 따라가려다

안좋은 생각이 들어 가방이랑 겉옷이 있으니 빠져야 겠단 생각을 하고

1층으로 내려가 매니저님께 위에 이상한 남자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엔 나름 담담하게 처신 했지만 1층에 내려오면서 긴장이 풀리며 놀란게 확 올라와

울고 온몸이 떨려 직원분들이 달래주고 매니저님과 남자 직원이 올라가

몇분후 잡았고 저에게 확인을 하랬지만 도저히 못하겠어서 민증을 보여주길래

이 얼굴이 맞다고 했습니다.

경찰이 오고 파출소에서 간단한 진술서를 쓰고 그 사람이 군인이란걸 알게됬습니다.

저는 여성경찰과 자세한 조사를 해야한다며 그 가해자와 다른 경찰서로 가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 결과 여성경찰분께서 강간미수까진 모르겠고 성추행?성폭행? 으론 기소 될거라 했습니다.

가해자쪽 담당 수사관은  가해자가 혐의를 인정했다고 말했구요

당시엔 놀라 몰랐는데 다음날 긴장이 풀리며

오른쪽 갈비뼈 부근과 어깨에 심한 통증이 와 병원에 갔습니다.

뼈엔 이상이 없어 타박상으로 결과가 나왔구요

통증은 움직이기 힘든 정도였습니다.

앉거나 누울때, 기침을 할때, 자다가 아파 깰 정도 였습니다.

다음날 담당 형사가 가해자측에 제 번호를 줘도 되겠냐고 물었습니다.

뭐때매 그러냐하니 아버지가 사과를 하고 싶어 한다고

고민하다 알았다고 했습니다.

이제 자신은 헌병대에 넘겼으니 헌병대쪽에서 연락이 갈꺼라고

안오더군요

경찰서 연락해 진행상황을 어떻게 전달받아야 하냐고 물었더니

헌병대에 넘겼으니 헌병대에 연락하라더군요

대표번홀 알려주어 전화했더니 넘겨받은 헌병대와 담당 형사 이름을 알아야한다고

경찰에서 전화해 물어보라더라구요

경찰서에 다시 전화하니 그제서야 알려주어 다시 헌병대 연락해 말했더니

담당 형사에게 연락주라 한다고 하고선 끊었습니다.

연락이 오더니 자신은 또 소방사에 넘겼다고 검찰에 넘겨질때 연락이 갈꺼라 했습니다.

저는 정신과 상담까지 받고 있는 상태구요

 

 

현재 진행상황은

2월4일 월요일 저희 어머니와 사촌 오빠가 그쪽 부모를 만나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매장에서 전화가 오더니 그쪽 부모가 와서 씨씨티비 확인을 막무가내로 원했다.

점장님이 그건 우리측에서 함부로 보여줄 수 없으니 정 원하면

검찰쪽에 요구하라고 했다며 가해자측 만났냐고 상황을 알려주려 전화했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알아보니 가해자측 부모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더군요

사람까지 써서 매장에서 행패를 부렸습니다.

검찰 측에선 제 번호만 그때 알려줬다는데

제 이름, 직장까지 알고 있어 집까지 알아내는건 아닌가 불안합니다.

진행상황은 연락해주겠다며 서로 미루더니

피해자인 전 모르는 진행상황을 가해자측은 모두 알고 있더군요

사촌 오빠가 화가나 담당 형사에게 따지니

씨씨티비가 불확실해 담당 검사가 술에 취에 잘못 들어와 왔다갔다 하다가

카운터로 들어왔고 그러다 쓰러진것처럼 말을 해

현재 불구속으로 군 복귀했답니다.

 

 

 

전 지금 그 때 상황 충격으로 직장에 복귀를 할 수 있을까 고민에서

복귀를 했는데 그 사람들이 찾아와 헤꼬지 할까 불안하구요

이러다 집까지 알아내는건 아닐까 불안합니다.

현재 갈비뼈 부분이 아파 움직이기도 힘들고 군인들만 봐도 신경이 곤두섭니다.

물론 늦은 시간엔 나가지도 못하겠고 남자만 있어도 불안합니다.

정신과 상담에 약까지 처방받은 상태인데

증거가 불충분 하다는 이유만으로

군인이란 이유만으로 아무것도 보상받지도 진행이 되지도 않고 있는 상황인데

어디에 어떻게 상담을 하고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그 군인이 어떤 처벌까지 받을 수 있는지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억울하고 불안하기만 합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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