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 한 소녀입니다.
처음 쓰는 판이라 어떻게 써야될지 잘모르겠어서.. 이상하고 어색해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ㅠㅅㅠ
제가 판에 쓸 내용은 제이야기가 아닌 저희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유난스러운건지 아님 정말 저희 어머니께서 무리하시는건지 여쭤보고싶습니다.
저희 친가 어머니한테는 시댁이죠.
현재살고 있는 곳과 먼곳에 있습니다.
차로 기본6시간은 걸리는 곳이죠.
그러기때문에 큰명절과 여름, 일년에 총3번 갑니다.
그런데 친가에 갈때마다 거의 모든 집안일을 어머니께서 도맡아서 하시는것같아서 가슴이 아픕니다.
솔직히 저희 어머니 몸약하시고 안좋으십니다.
처녀시절 몸이 아픈것때문에 결혼도 반대하셨었다고 합니다.
지금 현재도 수술을 2번이나하시고 위도 약하셔서 약을 입에 달고 사십니다.
근데 이런 어머니께서 시댁에만 가시면 새벽 1시에 취침하셔서 새벽 6시, 제사가 있는날에는 새벽4시에 일어나서 준비하십니다.
저희 어머니 맏며느리아닙니다.
위아래로 한분씩 더 계십니다.
그러고서 쉬시면 이글을 쓰진 않았겠죠.
아침, 점심, 저녁, 과일상까지 진짜 쉬지않고 일하십니다.
물론 저에겐 큰어머니, 작은어머니 되시는 분들도 같이 하십니다.
근데 요리는 저희 어머니가 잘하신다는 이유로 다도맡아서 하시고, 할머니께서 부르시면 바로 나가서 일하십니다.
그것도 혼자하십니다.
제가 친가에 가서 기억하는건 후줄근한 옷을 입고 주방에서 떠나지못하는 어머니의 모습밖에 없습니다.
큰어머니는 일하시느라 힘들다는 이유로 누워서 일어나지 않으시고
작은 어머니는 거의 50%정도 같이하시고 나머지 부분은 쉬십니다.
저는 진짜 어머니께서 작은어머니처럼만 요령껏 하셨으면 좋겠는데
어머니께서는 아무나먼저하면된다고 하십니다...
제가 나름 도와드린다고해도 한계가 있지요.
제가 요리를 할수도 튀김을 할수도 없으니까요.(어른들이 말리십니다...)
아니면 외가에가서 쉬었으면 좋겠는데...
저에게 외가가 없습니다.. 어머니께 위에 언니가 계신데.. 하.. 저희 부모님께서 밑에 작은 이모들의 외가역할을 하고계십니다.
정말 보고있으면 답답합니다.
제 어린시절을 모두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이제는 어머니께서 일하시는게 당연스럽게 여겨져 할머니께서 어머니를 먼저 부르십니다.
세며느리중에 저희 어머니만 직장생활을 하지않으십니다.
큰어머니께서 그점을 정말 부러워하시고요.
그런데 솔직히 하지않는게 아니라 못하시는겁니다.
몸에 무리가 가면 다시 재수술한것을 또 재수술해야될 위기가 오니깐요.
명절, 거의 일주일을 보내고 오면 진짜 거짓말하나 안붙이고 집에 도착해서 쓰러지십니다.
한 3일정도 못움직이시고 지난 설에는 병원가서 링겔까지 맞으셨습니다.
진짜.. 제가 더컸으면 더많이 도와드려서 쉬게해드리고싶은데 그럴수없다는게 너무 슬픕니다.
(근데 대체왜!!! 여자들만 요리하고 설준비해야되나요!!!!!)
톡커 여러분,
결시친 톡커님들...
이런 저희 어머니 요령껏 쉬게 해드릴수있는 방법없을까요..
가끔 보면 너무위태로워 보이셔서 미치겠습니다..
진짜 간절합니다...
저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주세요..!!!!
아니면 제가 할수있는 더많은것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