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3학년 조카랑 20개월 딸이랑 남편이랑 넷이 7급공무원 틀어놓고 고기 구워 먹으며 분위기 해맑았는데 극중에 어떤 여자요원이 오빠~~오빠~~한다는 뭐 그런장면 지나가는데 남편이 킥킥 킥킥 웃으며 뭔데 저정도면 술집나가는 딸냄이지 이러는 ㅡㅡ
생각하니 또 훅 올라오는데
내가 정색하며 '오빠'소리가 그런말 들을 말이냐니까 아니 너무 그러면 그렇지 하는데 ㅡㅡ
애교 많거나 남자 형제 많고 그런 애들은 저정도 하기도 한다며 그럼 그 친구들이 다 술집 애들이냐니까
그만하자~~이래서 조카 눈치 보느라 말 끊었음.
생각하니 또 훅~~올라와서 이야기가 밑도끝도없이 그렇긴 한대요. 오빠 소리가 술집여자랑 무슨 상관이며 술마시고 기분 좋으면 동갑인 나한테 '오빠'~해봐 내가 니말 다 들어줄게 하던 이 남편 멘탈도 궁금하고 ㅜㅜ
정말 다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딸 키우는 아빠가 어떻게 저런 소리를 서슴없이 내뱉는거지 ㅡㅡ 내가 과하게 정색하는건가요?
연애 3년 결혼 3년 6년째 알던 이사람 정말 어제 그순간 만큼은 '누구냐 넌?'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