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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바람

답답 |2013.02.10 17:22
조회 4,336 |추천 3

안녕하세요. 올해 21살 되는 학생입니다.

방탈 죄송하구요..

 

작년 8~10월달쯤에 새벽에 거실에 놓여있는 아빠 폰을 봤다가 (카톡..ㅠㅠ)

아빠의 바람사실을 알게되고 몇일 혼자 끙끙앓다가

도저히 아빠를 그냥 못보겠어서 집에 터뜨리고 대판 싸운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아빠는 엄마와 저에게 잘못했다고 비시고.. 우시고 하셔서 그렇게 일단락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빠는 그 아줌마의 폰번호를 지우고 삭제하고 카톡도 차단했구요.

근데 중간에서 우리가 그 아줌마에게 연락하는걸 극도로 싫어하셨습니다.

 

저희는 아빠를 믿고 아빠선에서 끝내기로 한걸 믿고 덮었습니다..

저는 아빠 몰래 아줌마에게 문자로만 경고를 주었었구요.

아줌마도 답장으로 죄송하다고 다시는 연락하지 않겠다고 답장이 왔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아줌마를 불러다 단단히 마무리를 짓지 못한거를

늘 엄마랑 저는 찝찝했어도 그냥 아빠를 믿자하고 넘어갔어요.

 

참고로.. 저는 그 아줌마 번호랑 아빠의 카톡한 증거를 다 남겨두었습니다.

근데 아빠가 평소에는 카톡을 하면 다 지우셨고,

저에게 걸린 날만 술이 거하게 취하셔서 못지워셔서..ㅋ 제가 보게됬습니다.

 

 근데 오늘 아빠핸드폰으로 갖고 놀다가 문자를 봤는데

회사에서 회사원들한테 파는 것들이 있거든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뭐 패딩같은것두 비싼 메이커를 싸게팔고 그러더라구요. 

 

아빠이름으로 주문하셨는데 받는사람이 아줌마네요..ㅎㅎ

(문자한 사람은 판매?담당하시는 분인듯)

 방금까지만해도 웃고 장난치던 아빠였는데.. 그나마 있던 믿음도 무너지고 자는 얼굴이 넘 밉네요. 

 

 

이번에는 우선 저혼자 알고 있으려구 합니다.

그 아줌마한테 보내려고 한것은 2월 초에 주문하였고...ㅠㅠ

그렇게 빌던 아빠가 또 그아줌마한테 연락한것도 모자라(물건 주려면 연락했겠죠?)

뭣까지 받치다니.. 또 우리 가족을 속였다고 생각하니 지금 심장이 너무 크게 뛰네요...

 

그 문자도 혹시몰라서 제폰으로 찍어두었구요.

그 문자에 그아줌마 집주소랑 폰번호랑 다 나와있더라구요..ㅋㅋ

 

 

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지 현명하게 잘대처하는것일까요?

고생만 한 울엄마 새해초부터 또 맘 아프게 하긴 싫네요..

 

그 아줌마고 아빠고 아주 크게 혼을 내주고 싶은데

지금 제가 흥분한채로 어린애같이 일을 벌렸다간

또 끝매무리도 못끊고 흐지부지될까봐 겁납니다.

 

그 아줌마를 어떻게든 함 혼쭐을 되게 내주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지금 너무 흥분된 상태라 글이 두서가 없네요.. 부탁합니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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