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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구세주 |2013.02.11 12:35
조회 395 |추천 1

제 친구가 직장을 잃고 살던 집도 외삼촌의 사기행각에 경매로 넘기고 제게 의지해와 8년여를 홀로 힘겹게 지내다가 아버님의 상속재산마져 경매가 진행중 종적을 감춰 다급한 사정을 그 모친과 동생들께 전하고 찾아봐 주실 것을 수차례 당부해도 수수방관하고 있어 애간장이 녹습니다

 

결국 경매는 시세의 육분의 일 가격에 종결되었고 그 모친과 동생들 공유지분의 공시지가만 십수억(시세로는 오,육십억?)이고 보면 대출로라도 충분히 해결하고도 남았을 터인데... 이 친구의 애절한 호소가 귓가를 때립니다

 

사람이 인생을 살다보면 친절하지 않는 시절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럴때 우리는 주저없이 가족,특히 어머니를 떠올리게 마련입니다만 글쎄요... 언젠가 노숙인이 가족들과 소식을 끊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도, 폐암에 걸린 아들이 노모에게만큼 알리지 않고 치료를 하다가 죽음에 닥쳐서도 알리지 말것을 당부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도 제 가슴을 짓누른것은 이 친구의 삶입니다 가족들이 알까 고통의 세월을 홀로 갈무리하던 그 사람에게 하다못해 남동생한테라도 알릴것을 권하기라도 하면 씩 웃으면서 뭐 좋은일 이라고...하던 사람이라서 말입니다

 

불편한 진실이 가족이기 때문에 외부에 알려지지 않고 덮히는 경우를 가정폭력이라고 하던가요?

제 친구의 모친(여동생-주소가 같음):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334번지(14통 3반)이정희님(유경숙),남동생: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962번지 유종식T.031-731-1562(안양세무서 공무원T.031-467-1200)남동생의 경우 중병이 들었을때 사채까지 얻어 병구완에 나섰던 마음이 따듯한 형님입니다 이 분들이 나서지 않는지, 못하는지 궁금하기 그지없고 그 친구가 서러운 설을 어디서 나고 있는지...가슴이 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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