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차인 부부입니다.
요즘 3.1절연휴에 짧게 여행갔다오는 상품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남편과 28일에 회사를 쉬고 시부모님과 여행을 가자길래 좋다고 하였습니다.
시부모님과는 절대 불편한것 없구요, 제가 친정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어서,
오히려 시부모님이 더욱 챙겨주시는 편이고 저도 부모처럼 모시고있어요.
홍콩과 일본을 생각해보았는데,
남편은 여행기간도 짧은데 홍콩은 일본보다 아무래도 비행 시간도 좀 걸리고
홍콩은 부모님께서 보실게 별로 없으실것 같으니 나중에 우리끼리 가고
이번에는 일본에 가자고 하였습니다.
시부모님들께서는 일본이든 홍콩이든 너네가 좋은대로 고르라고하셨구요.
그런데 저는 생각이 달라요.
물론 요즘은 3.1절, 제헌절 뭐이런거 별로 신경 안쓰고 그냥 쉬는날- 이렇게 생각하긴 하지만,
3.1절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일제강점기에 기념될만한 날이니 좋겠지만,
꼭 가야하나 싶어요. 얼마전에 도쿄에서 반한운동인가? 있었단 것도 좀 마음에 걸리고,
3.1절생각해봤을때 꼭 그런때 일본을 가야하나싶고,
저도 일본을 가본적이 없어서 가보고싶긴하지만 꼭 그런때에 일본을 가야하나 싶어서
남편과 싸우게됬습니다.
남편은 그런거보다는 현실적으로 시간이나, 부모님을 생각할때 일본이 훨씬 좋다고 주장하고,
그냥 그런거 무시하고 일본을 가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