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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동학대!그런데 결과는....

김정숙 |2013.02.28 02:18
조회 22,611 |추천 168

얼마전 친자매와도같은 친구에게 생긴일입니다~어떻게 도울 방법도 없고 저 또한 어이없는 결과에 분통 터지네요~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남일이 아닐꺼란 생각과 제가 도울수 있는일은 이글을 복사해 널리 알려 그 나쁜 선생 다시는 선생 못하게 했음 하는 마음에 제친구에 억울한 심정좀 들어주십사 올립니다~




너무 억울해서 ...

다시는 다른 엄마들이 저같은 억울한일을 당하고 가슴치는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글을 써봅니다.



저는 24개월 쌍둥이 남매를둔 엄마입니다.


이 일은1월22일 오전8시경에 시작 되었습니다.

(아파트 1층에 위치한 가정 어린이집에 1년정도 보냈습니다.)

원래는 원장님이 아이들을 등원 시켜 주시는데 이날 제가 아이들을데려다주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챙겨 어린이집으로 가려는데 딸아이가 울기 시작했어요.

어린이집에 보낼때마다 보채기 시작한지는 좀 시간이 지난터라 그저 엄마랑 헤어지는게 싫어서...

"(울때마다 걱정되서 전화하면 등원할때만 그렇지 얼집오면 금방 웃고 잘노니 걱정마세요.) "

그날도 그런줄만 알고 혼자 판단했던것이 잘못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맞아주셨고 딸아이는 울며 들어갔어요.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딸아이 울음 소리가 들리지 않았어요.


너무 이상하다 생각들어 베란다쪽 창문으로 들여다 봤어요 ..

저희 애들교실은 안방 이었습니다.

아들 녀석은 뭐에 홀린듯tv를보고있었고 다른 두명의 아이들도 tv를보고 있었습니다.

이리저리 둘러보고 아무리 찾아봐도... 딸 아이가 보이지 않더군요.

선생님은 애들가방에 있던 물건들을 꺼내어 정리하던중아이들 간식으로 넣어줬던 아몬드를 혼자서

먹더군요.그러면서 간간히 안방 화장실을 들여다보곤 다시 볼일을 보고..

그런데도 딸아이가 보이지않자 10분 가량 계속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얼마후 선생님은 아이들 약을 들고와 tv를보고 있던 아들입에 쭉 짜서 넣어주고 (마치 기계처럼 움직이듯 먹더군요)

그런 후에 딸아이 약을 들고 안방 화장실로 들어갔어요.

베란다에서 딸아이를 찾으려 들여다 본지 15분 여만에 딸아이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눈물 범벅인 얼굴을 내밀어 약을 받아먹더라구요.(정전이 된것마냥 앞이 순간 안보였어요)

약을 다먹이고 다시 화장실 문을닫고 가는데,너무 어이 없고 화가 치밀어 올랐죠...

당장이라도 뛰어가고 싶었지만 더 지켜봐야 했죠 애들 한테 무슨짓을하는지..

조금후에 다시 화장실 문을 열고 딸아이 에게 나오라고 손짓 했고,

딸아이는 문을 다시 닫을까봐 문을 몸으로 막고 울면서 싫다고 고개를 젓더라구요.

다시한번 나오라고 손짓을했고 아이는 울고만 있었습니다.

근데 그때 손으로 가슴을3번 밀치더라구요. 그러면서 딸아이에게 뭐라고 하는듯 했어요.

그러자 더 큰소리로 울기 시작하더군요. 나오라고 하는듯 손짓을 하는데 딸아이가 울면서

싫다고 고개를 저으니까 이번엔 발로 가슴쪽을 차서 화장실에 쳐박어 넣더라구요.

믿지 못할 장면을 보자마자 미친듯이 뛰어가 초인종을 눌렸습니다..


문을 열어주는데 시간이 걸리더군요..

문이열리자 그선생은 어색한 웃음으로 나를 맞이하고 아무일도 없었단 듯이

"네...어머니" 이러더라구요. (소름끼쳣습니다)

바로 안방으로 뛰어 들어갔죠 딸아이가 화장실에서 나와있더라구요.

딸아이는 날보자마자 통곡하듯 울어댓고 아들도 찾아서 애들을 끌어안고 울었죠 ..

울면서 선생한테 "애들 왜때려요?" 하고 물으니 "안때렸는데요?" 하더라구요 표정하나바뀌지않고 ..

몇번을 물어도 발뺌만 하더니 내가 지금 베란다밖에서 다보고 왔다고 하니 그때서야

무릎꿇고 "어머니 처음이예요 잘못했어요"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아무리 잘못했어도

이렇게 춥고 캄캄한곳에 발로차서 넣는건 정말 너무하지 않느냐 물으니, 대답한다는게

그건 또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봤다고 거짓말 하지 말라니깐 생각이 나지 않는다네요..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저도 아이가 셋인 엄마입니다 어떻게 그러겠어요"이러는데

사람이 무섭다는거 그때 알았습니다.갑자기 너무 추워지는게 안되겠다 싶어 나오려는데...

이번만 용서해주면 사랑으로 돌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고 괘씸하고 너무 밉더라구요....아이셋을 키우는 엄마가 아이들을 저렇게 돌보고있었다니...

울면서 애들을안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까지 어린이집 갈때마다 투정부린것이 그냥 가기 싫어 그런것이

아니였 습니다.저한테 나름 신호를 보낸거였는데...



그걸 못난 이 엄마가 의심조차 하지못했단게 너무 바보같단 생각이들더군요.



멍한 상태로 이런일은 어디로 신고하느냐고 물어보니 구청에 연락하라 하더군요.

구청에 신고했습니다 .어린이 재단에도 연락했습니다 ...그리곤 더이상 할 게 없더라구요..



무능력하게 느껴졌습니다..내가 내눈으로 직접 보고 말하는데도 발뺌 하고..



거기 어린이집은 cctv도 없고 증거가 없더라구요.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전활걸어 그선생과의 통화내역을 녹취를 했습니다..



이거라도 가지고 있자는 마음에서요..만약을 위해서요..



오후2시에 어린이 재단에서 조사차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어린이집이랑 피해자 애기를 함께들어보고 결정 짓는다고..



두분이 오셔서 아침에 있었던 일들과 녹취내용을들으셨죠 그리곤 이런애길하시더라구요



36개월 이전의 애들은 다행이도 트라우마는 생기지 않고 금방 잊어버린다고.

전 잘못 들은 줄 알았습니다. 위로로 하는말인지 아님 기억도 못하는 일이니 잊어버리라는건가 하고요

이런말을 듣고나니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더군요.조금더신경을 써서 애들을 봤다면

우리 아이가 이런일을 당하지 안았고 여기까지 오지 안았을텐데. 하고

가슴을 쳣습니다.



..사랑하는 내 쌍둥이가..

언제부터인지 딸아이가 자려고 불을끄고 문을 닫음

아~아악 울면서 꽥꽥 소리지르고 그러고 잠들면 여지없이 자다가깨서 경끼하며 일어나 한두시간 울다 잠들곤 했어요.

그리고 어린이집만 가려고 하면 보채고 울었어요.걱정되서 자문도 구해보고 상담도 받아 보았는데.

영유아 사춘기라 그럴수도 있다고하기에 큰 문제라 생각 못했습니다.



이런일이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죠 ..



그리고 어린이집에 다녀오면 말을 하기시작하면서는



선생님땟찌..원장님땟지..이러더라구요 ..전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지금생각해보니 우리 딸아이가 저한테 이르는거였더군요.



이런생각 저런생각하며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연락을 따로 주지않아서 제가 계속 연락을 해야했고



명절 전주에 어린이재단에서 확정은 아니지만 다음주쯤에 구청에서 결과가 나올거라고 했습니다



아마 그 선생은 자격 영구 정지이고 어린이집은 원장 관리 소홀로 국가에서 보조받는금액을 몇개월 받지 못할거라고..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선생 자격 영구정지또는박탈될거란말에 안도 했습니다..다행이라 생각들었죠


그리고 명절지나고 구청에 연락해보니 그선생은자격정지6개월 어린이집은 보조금 지급정지3개월이라고 합니다.

앞이 컴컴 했습니다. 어떻게 이럴수 있는지... 확실한 결과는3월8일날 나온다고 하지만.



아동학대라고 결과가 나왔는데도 겨우 자격정지6개월 이라니요...



눈물만 나오더라구요 저희애들 적어도4년은 어린이집을 계속다녀야하고,



그선생하고 같은 구 바로 근처에서 살고있는데..



자격정지기간 끝나고 또 어린이집 들어가면 혹시라도 울애들 만나면 어쩌나..그땐 보복 일텐데....너무 무섭더라구요..학대당했던 어린이집에 연락해봤어요 설마 그선생이 아직도 아이들을 보는건 아니겠지 하고...

그런데 ...버젓이 그선생은 일을하고 있더라구요 명명백백 확대란 사실이 밝혀 졌는데도 말이죠..

이게 있을수 있는 일입니까....아직도 그때에 일만 생각하면 몸서리 처집니다...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양심이 있다면 알아서 사직서 내고 반성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근데 저한테 한다는말이 "감사합니다 덕분에 자격정지 받았습니다 " 비꼬곤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구요.

온몸이 떨렸습니다..방법이없었습니다 ..눈물만나왔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먼저 국민 신문고에 글을올려 문의했어요.

이런일이있는데 자격정지6개월이 라니 영구정지 아니냐고. .



며칠뒤 답변이 왔어요. 재판해서 승소하면 영구정지 시킬수 있다고,,,



그런데 시간이 오래걸리는관계로 아마도 지자체에서 자격정지 시킨거같다고..



한마디로 억울하면 재판해서 승소해란 식이였죠.


오늘 뉴스에 제보 전화를 했습니다



3일기다려보고 아무런 연락이 없을땐 기사 채택이 되지 않은거니 이점 알아두라더군요.



더이상 제가할수있는일이 없는거같아요.너무 억울하고 못난 내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피해자는 저희 아이인데 저희가 피해다녀야하고 숨어야하고 움추려 살아야합니다.

아이들을 돌볼 자질자격 양심 다 갖추지 못한자에게 다시 아이들을 돌보게 한다니요...

이게 있을수 있는일입니까..속이고 일하면 엄마들은 모르겠지요..상습적으로 해온 일인데

또 안그런단 법 있을까요... 세상에 비춰지지 안았다 하여 묻혀지고 아이들이 다치고

죽어야만 이슈화되어 세상 밖으로 나옵니다.이거야 말로 눈가리고 아웅 아닙니까..?

다른걸 바라는것도 아닙니다. 선생님자격없는 사람에게 다시 아이들을 돌보게해선 안된단겁니다.

이렇게라도 제가 글을 쓴 이유는 멀리퍼져서 많은 엄마들이 알아야 할것같아 장문의 글을 씁니다.

제가 사는곳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입니다



사고 당한 어린이집도 저희집근처 아파트 1층 입니다.


제 마음같아선 그어린이집도 문을닫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그선생

지구끝이라도 쫓아가 우리아이가 당한거 돌려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내자신을 원망해봅니다.

이런글따위가 뭘 어떻게 할힘은 없겠지만 그래도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에

누군가는 이글을보고 죄책감이라도 느꼈음 하는마음에 장문을 써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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