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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상견례.. 헤어지고 싶어요 ..

결혼 |2013.03.10 21:34
조회 95,321 |추천 9
상견례 날짜가 잡히고... 올해안에 결혼할 것 같아요...
근데 생각하면 할수록 이사람은 아닌것 같아서요....
헤어질 용기가 없는 어리석은 인간이 되어가네요 ㅜㅜ

처음 소개로 만났을때 남친이 저를 너무 마음에 들어했고.. 나 역시도 호감이 가게되어 사귀게 되었어요 ..
근데 만나면 만날수록 남친의 안 좋은 모습들이 보이더라구여... 성격도 너무 자기위주고 한마디로 드러워요...
저 만나기전에 카드빚에.... 대출까지.... 있었더라구요....
도박에 게임까지 빠져 살고있었고 ....

저를 만나고 나서...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려고 하는 모습에 이해할려고 했는데... 나이가 있다보니.. 씀씀이 줄이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1년이 지난 지금도 카드 돌려막기를 하고 있습니다....

큰 빚은 아니라... 돈 때문에 헤어지는건 좀 그런것 같아 서로 아끼면서 빚을 해결해 갈려고 하는데... 한번씩 내가 왜 이런사람만나서 남친한테 선물하나 제대로 된거 사달라고 못하고... 여행가서도 궁상맞게 굴어야 하나 싶더라구요.... 차라리 저희가 모으는 돈이면 나은데... 과거청산이니까 마음이 좀 그래요...

그리고 나를 사랑하지만 성격이 좀 부정적이라 한번씩 속을 뒤집히게 하는게 있어요...
내가 그러면 막 왜 그렇게 사느냐며 다그치고 하면서..
자기도 똑같이 그러고 살아요 ....
그럴때 참 자기도 똑같으면서 자기는 특별한냥 입으로만 나대는게 너무 보기 싫고 짜증나네요 ...

여러번 헤어질려고도 했지만... 회사도 너무 찾아오고...
부모님들도 잘 아셔서... 쉽지가 않네요 ....

아닌건 아닌건데.... 왜이렇게 나도 미련한건지 모르겠어요 ... 도망치고 싶네요 ..... 정이 뭔지... 발목 제대로 잡혔네요....
추천수9
반대수88
베플|2013.03.10 23:06
헤어지지 못해 인생 말아 먹어본 사람으로써 충고해 드리는데 빨리 상견례 취소하고 정신 차리세요.
베플오잉잉|2013.03.10 23:12
이혼보다 파혼이에요 지나고 나서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 얼른 옳은 결정 하시길.
베플되냐안되냐|2013.03.11 08:47
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 풀 뜯어먹는 소리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이 먼데요?? ㅋㅋ 뭐 쪼꼬과자 몇개 나눠주면 모락모락 피어나는게 정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인생 앞으로 60년 70년동안 그 놈이랑 같이 살 자신있으면 하는거고 없으면 그냥 헤어지는거지. 무슨 정때문에 결혼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자기팔자 자기가 드럽게 만드는 여자들 겁나 많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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