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의 의미를 잘모르기에 방탈이라면죄송합니다
모바일이라 띄워쓰기가 잘 안될거구요, 친한 언니 친구에게하듯 편의상 줄임말 혹은 반대말로 쓰는점 이해해주세요
그냥 푸념늘어놓는거니 심심하신분, 혹은 그냥 읽기 좋아하신분 남 이야기 듣는다 생각하시고 읽어주세요
20대 후반이고 곧 결혼 앞두고 있습니다
참 바쁘지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데
오늘 따라너무 우울합니다
웃긴건눈물이안나네요
지금부터 편의상 반말체 하겠습니다.
평범가정에서 태어남
어릴적 사랑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유치원즈음 아버지가 백화점에 데리고가서 생판첨보는 여자에게 날 소개시켜주며 아이스크림이며 놀이공원도 데리고가줌
난 신난 마음에 엄마에게 사실을 말함
화난엄마는 그날 저녁을 주지않으셨음
화목햇던 집안에 바람이 분지 얼마되지않아
아버지는 직장에서 잘리고 어머닌 가장이되어 살림을책임지심
7살이라는 나이가되고 나는 시근, 철이너무빨리들었던지 아님 눈치가빨랐던지 모든상황을 이해하고 엄마를 위로해주는 입장이였음
그 와중에 아버진 통장을 털어가 집안을 말아먹기 시작하셨으며
핏덩이동생 내가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돌봄
그당시 내 나이 국민학교1학년.
엄마는 보험을 하시며 집안에 다른 남자를 들이기 시작하심
난 보고도 문을잠궈주는 센스 ,
현관문이 닫히기전엔 방문밖을 나가지않는센스를 보여줌
나는 입을다물었음
그리고 일년 후
결국 짧은 결혼생활 마감하신 후 엄마는 양육권을넘기시고 위자료를 받으신후 이혼.
난 17평 좁은 주공아파트에 할머니와 할아버지 나 아버지 동생과 살게됨
엄마에겐 나는 괜찮으니 엄마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함
그때가 9살. 국민학교2학년
그리고 육개월이 지나지않아 그당시 나이 23이였던 내연녀와 아버지 결혼
웃긴건 십년전 엄마와 결혼한똑같은 날에 결혼
따로이야기하자면
그리고 그 사이에서 낳은 딸램.
내 배다른동생 나랑 십년차이 생일 똑같음ㅋㅋㅋㅋㅋㅋㅋ
각설하고 엄만 육개월에한번 보면 늘 울어 내가 매일위로해줌
지금생각해보면 철이너무빨리 들엇던 자기 새끼가 안스러워 울었던가 보다.. 생각이됨
동생은 제대로된 사랑을 못받아서 인지 자폐증세 보임.
동네아이들에게 매일 맞고들어오며 꼬질꼬질해짐
머릿니 , 내 손톱 반만한 이를 보고서
이혼한 엄마에게 그 이후로 첨으로 먼저 전화함
나는 괜찮으니 동생만이라도 데리고 가달라며 울었음
참고로 조부모님은 일체 신경쓰지않으셧다는 점
이때즈음은 조부모님과 우리 자매만같이 살았음
여차저차 동생을 보내고 어머니 아버지 참 능력자신게 어머니도 재혼하심
그때 나는 고모 아기를 돌봐달라는 고모의 요청으로 할머니와 그 집에 들어가게됨
그곳에서 학교도 다니게 되며 같이살음
홍역이 걸려도 나를방치하고 열나면 아이스크림 먹으라며 메로나를 던져주던 그 모습이 아직 생각이남
어느덧12살이됨
젖가슴도 나오고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을때임
그때부터 고모부의 성추행이 시작됨
이후 17살까지 그 짓은 멈추지않았고
고등학생이 되었을때
새벽에 몰래 들어온 그 새끼의 손을 잡고 이제 그만하라며 단호하게 말한 후엔 그 행동이 멈춤
할머니는 모든 사실을 알고있었지만참으라고함
11살때부터 담배에손을댐 물론지금은 끊은지오래
할아버지의 장미를 피면서 한숨쉬었던 나의 모습이 꿈에 아직 나옴
하이트소주를마시며 아파트 옥상에서 누워보던 하늘도 아직 생생함
머리가 좋앗엇는지 악바리엿던지
초.중 .고 두번정도를 빼면모두 반장
스무살이되면 이 지옥을 나가리라 생각하며 그 세월다견딤
그리곤 우리나라에서알아주는 상위권 수도권 대학에 들어감
졸업식때 강단에 서서 상장수여 후 내려올때도 꽃 한송이 받지못함
첫 학비제외하고 모든학비내가벌어내가충당
어렵지않았음
그 첫 학비는 엄마와 새아버지가 내주셨던것
난 감사했음
엄마가 욕심이 많았는지 만족하지 않으셨음
더욕심을 낸 나는 휴학하고 내려옴
반수를 하려고 ..
최고대학에가서 최고가되고싶었음
하지만 엄마와새아버지 , 같이 산것보다 살지않았던 날이많았던 동생과 매일부딫히다보니 멘탈붕괴
당연 사이도 별로 좋지않았지만
특유의 얹혀살앗던 넉살이 남아있는지라
그럭저럭 삼
물론 친가와는 바로 인연끊음
나쁜년 천하의 몹쓸년
키워준정도없는년 소리 다들었지만 신경 안씀
당연점수는 좋을리가 없었고 결국다시 복학
겨우졸업면하고 그냥 셤쳐서 자격하나땀
그래저래 살다 연봉이 좋은턱에. 사실 연봉보다 인센티브가 더 좋지만 그럭저럭 돈 모음
그러다보니
좋은 남자가 생겼고 좋은가정
내가바라던 평범하게 자라 평범하게 산 착한 남자 다가옴
결혼을 약속함
상견례는 엄마와 새아버지.
성이 다른건 이미 언질을 드렸었지만 탐탁지않아하심
자세한 내막은 모르심. 아셔도 안되는거고
척척 그냥 잊고지내려나싶은 친가친척
어디서 내 번홀 알았는지
카톡을 알곤 연락옴
난 희대의 쓰레기가됨
할머니는 녹내장으로 앞이 안보이신다
너만찾는다부터
결혼하는거 같더니
자리에 친아버지가앉아야되지않느냐 부터 헛소리작렬
물론 너무가슴아픔
하다못해 옆집 강아지가 아프단소리에도 맘이안좋은데 나도 사람인지라 멀쩡할리가없음
그런데 나에게
쓰레기라고함..
난 쓰레기아닌데
나는 열심히 살았는데
그 독한 지옥에서도 엇나가지않고 바른길로 가자 다짐하며 어린 나이에 이 악물고살았는데
그냥 모르는척살고싶은데 귀막고 입닫고살면좋겠는데 이놈의 핏줄이 뭔지 나를 괴롭힘
이렇게 살아온 내가밉고
이런 고민을해야하는 내가싫음
어릴때부터 가져왔던 생각이 높은곳만바라보자, 하지만 낮은곳을 간과히 하지말고
내가 힘들때 나보다 더 낮고 힘든 이들을 생각하며 힘내자는 생각이였는데
너무 정신적으로힘듬
엄마도 아버지도 조부모님도 다 싫고
내자신도 싫고 또 내일이 온다는 것도 싫고
어릴적 조그마한 내모습이 다시 보이는것도 싫고 우울함
여기까지가 제 푸념입니다
사소하기도하고 어찌보면 두서없이 그냥 늘어놓기만 했는데요..
요즘들어 결혼할 사람두 이런걸 신경쓰고있는것 같아 미안하기도하고
삶이 짜증나기도 해 그냥한번 올려봤습니다
이렇게 외롭고 정신적으로 힘들때 어떻게 버티셨는지요..
한번도 이런이야기 누구에게 해본적이없어서..
그냥 휴대폰으로 끄적이는 거지만
쓰면서 오히려 힐링이됩니다
끝이 허무합니다 할말 쓸말 너무 많아 생략한부분이많아 이해가안되실 수도 있고
어쩌라고 ?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잇겠지요..
그래도 결말은 해피엔딩 이겠지요?
전 바르게 자랐지요..전 쓰레기 아니지요..?
제 얘기는 끝났습니다
몇분이 읽으실지 모르지만
따스한 날씨 노곤한 햇살받으시며 좋은하루보내세요
저는 이른 모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