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와이프가 임신을 했습니다.
지금 4달째 되가고 있습니다. 와이프 임신하고 나서 생명보험 하나 들었습니다.
친구녀석을 통해서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아이를 수혜자로 들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녀석이 그러더군요. 너 외동이고 그러니까 부모님을 수혜자로 해 놓으라고..
요즘 생명보험 문제로 시끄럽다고 하더군요.
요즘 남편 죽고나면 와이프들 대부분 재가 가는데 아이 데리고 가는 사람들 별로 없다고.
아이 수혜자로 해 놓으면 법적으로만 아이 데리고 가서 아이 천덕꾸러기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어차피 형제가 많으면 그 돈으로 시끄럽겠지만..
넌 외동이니까 부모님을 수혜자로 해 놓은것도 괜챃다고 하더군요.
저도 제가 죽고나서 와이프 혼자 살기를 바라는건 이기심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곰곰히 생각하고 나서 어머님을 수혜자로 지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걸로 와이프하고 싸웠네요. 자기를 그렇게 못 믿냐.. 그렇게 못 믿을 거면 왜 같이사냐..
제가 너무 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