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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에 계좌번호...원래 이러나요???

0_0 |2013.03.22 15:12
조회 83,789 |추천 93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구요

언니들께 궁금해서 물어봐용ㅎㅎ

 

요즘 결혼할 때 청첩장 보낼 때 계좌번호까지 적어서 보내나요??

제가 아직 결혼을 안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청첩장에 계좌번호 적어서 보낸 걸 받는게

기분이 썩 좋진 않더라구요...

친한 사이면 당연히 결혼식을 갈테고 청첩장도 직접 받겠죠...

 

평소엔 연락도 안하다가 자기 돈 급할때 필요할 때 연락해서 돈 빌려주면 그 담엔 연락안되고

그러다가 장례식이나 결혼식 있으면 또 연락하고....이런 건 그 사람만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결혼식, 장례식, 돌잔치 등등....니가 안와도 좋으니 계좌번호 줄테니 돈 부쳐라.....이런 마인드가 너무 만연해 있는 것 같아요ㅠㅠ친한사이면 말안해도 알아서 챙기지만 평소에 연락도 안하다가 동창회 같은 연락망 통해서 연락하는 것도...정말 이해가 안되네요...이건 저희 엄마 세대(40대 후반)도 마찬가지더라구요

 

한국사회가 원래 이런 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ㅠㅠ

 

추천수93
반대수5
베플토닥토닥|2013.03.22 15:34
오래전에 한번두 동창회에 나오지않던 대학동창이 갑자기 동창회에 왔어요 한시간 앉아있었나..청첩장을 돌리고선 자리를 뜨더라구요 쟤뭐냐라며 저뿐만아니라 다른 동기들한테도 연락않던 아이라 기분참 그렇다..이런얘기 하면서 청첩장을 열어봤더니..은행별로 계좌번호 네개가 뙇!!! 수수료 아껴주려고?ㅋㅋㅋㅋㅋㅋㅋ 동기들 암두 안갔다능..킁
베플|2013.03.22 15:58
저도 계좌번호 넣는거 별루에요~ 근데 남자들 중에는 좋다는 사람 꽤 있었네요. 못 가보는 것도 미안한데 전화까지 해서 계좌번호 물어보면 서로 불편하지 않겠냐며...
베플샤방|2013.03.23 12:00
젊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돈밝히는걸로 보이겠지만 어른들 세대에서는 그게 직장인맥이였던거에요. 누구 부장 자녀 결혼식. 또는 반대로 부하직원 결혼식. 청첩장에 계좌번호가 있다면 양가 부모님 중에 어느쪽이 큰 회사를 다녔구나 생각하심 되요. 이런 결혼식은 하객이 거의 회사직원들인 경우가 많아요. 또 이런 축의금들은 부모님들이 그대로 가져가셔서 장부에 적고 상대방 결혼식에 그대로 돌려주는 인맥용 돈이라 손해볼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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