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아줌마들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받고 있어요
여자가 옆집 아저씨를 남몰래 마음속으로 흠모하면
자신의 추한 행동도 감추고 좋은 모습만을 보여줄려 노력할건데 울 옆집 줌마들은
절 사랑하지 않는가보네요
옆집 과부는 제가 지나가도 막 가래침 뱉고
그 옆집 줌마는 다리 이빠이 벌리고 앉아서 밭에서 호미질 하고있고 그러네요
옆집 아저씨인 날 남몰래 흠모한다면 아무리 가래가 나올려해도
혹여 저한테 흉한 모습 보여줄까 우려스러워 그냥 목구멍으로 삼킬것이고
다리 이빠이 벌리고 호미질하다가도 제가 지나가면
얼른 다리 오므리고 저에게 이쁘게 보이게 행동해야 정상인데 절 보고도 더 다리 벌리고 호미질하네요
절 좋아한다면 제 모습을 보자마자 떨리는 심박을 주체못해
집으로 뛰어들어가 냉수 벌컥 들이키고 옷 매무새 매만지고 곱게 재 화장하고
거실에서 걸음걸이 한번 이쁘게 연습한다음 다시 절 보러 나와야 정상인데 그런 행동은
눈씻고봐도 안하네요
사랑받지 못한다는 이 트라우마를 어찌 치유해야할지...
오늘도 두문불출로 이 아픔을 버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