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조언을 얻고자 글 올립니다.
카테고리에 맞지 않는점 이해해주세요 , 결시친에 많은 사람이
오가고, 좋은 조언이 많이 올라오기에 실례를 무릅쓰고 올립니다.
저희 아버지가 이번에 몸이 많이 안좋으셔서 정리 하신다며
그동안 모으신돈 을 언니와 저에게 나눠주셨습니다.
작은아버지랑 얘기하면서 어쩌다 얘기가 흘러나왔고
작은아버지는 그 돈을 관리해주신다며 작은아버지 통장으로 입금하라 하시네요..
언니와 제가 받은돈 합치면 1억이 넘는 돈인데
그걸로 저금 해놨다가 이자 나오는거 아버지 병원비에 보태고
원금은 나중에 언니랑 제가 시집갈때 똑같이 분배해서 나누어주신다고 하시네요.
감사한일이죠, 감사하긴 한데 세상이 세상이다보니 언니와 전 신중해지더라구요
,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힘들게 살았고,
얼마만큼의 도움이 필요한지 아시기에 꺼내신 말씀같은데
이제 우리도 성인이고 알아서 관리할 수 있다,
아버지가 공과금 출금되는 통장으로 입금해주셔서 돈 못빠져나가게 하려고
적금통장 3개월짜리 하나 만들어서 넣어놨다, 3개월후에 이자랑 같이
입금해드리겠다고 하니,
작은아버지가 고새 삼촌에게 전하하셨는지 삼촌에게 전화왔습니다.
'너 작은아버지한테 무슨 말을 한거냐, 작은아버지 믿고 맡겨놔라,
니 생각도 틀린건 아니고 니 말이 무슨말인지 아는데 섭섭해하지 않으시겠냐'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이 부분에서 살짝 걸리더라구요,,
제가 은행에 대해서 아예 모르는것도 아니고,
돈관리 할 줄도 알고, 긴 시간이 아니라 3개월 들고있다 이자랑 같이 준다는데,
그게 그렇게 서운해하실 일이냐고 물었더니 오늘 해약해서 작은 아버지에게
맡기는게 맞다고 하시네요..
제가 삐뚤게 생하는거일수도 있는데
이런 부분은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작은아버지에게 맡기는게 맞는걸까요?
아님 저랑 언니가 관리하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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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줄 몰랐어요,
관심가져주시고, 내 일처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결시친 판을 많이 찾나봐요.
그리고 몇몇분이 오타 지적해주셔서 급수정했습니다(창피하네요)
많은 댓글을 보니 그동안 사람관계에 대해서 무지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분들이 댓글 남겨주신것처럼 돈은
은행에 묶어 관리하고, 이자는 따로 찾아 아버지 병원비에 보태쓰려합니다.
병원비 부족한 부분은 언니랑 제가 보태서 지불할거구요.
어떻게 그 돈을 모으셨는지 알기에 돈 굴리지는 못해도
적어도 원금만이라도 지키려구요.
아버지가 위독하다 하셔도 살아계신한 그 돈은 아버지 돈이니까요,
작은아버지에게는 최대한 기분 상하지 않게 우리도 성인이니
죽이되든 밥이되든 우리가 관리하겠다고 말씀드릴거에요.
그렇게 말했을때 반응 살펴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끊어낼거구요.
진짜 정신 바짝차려야 할 것 같네요..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